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5일 대회의실에서 21명의 흡연 직원들이 금연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원장 앞에서 금연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금연운동은 내부 흡연자에 대해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직원의 건강회복과 쾌적한 환경,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금연운동 참가자들은 앞으로 6개월간 본인의 금연계획서를 제출하고, “금연상담전화”의 금연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금연을 하게되고, 금연 성공시 연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 비흡연 직원들이 금연참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석희진 원장은 "올해 중점대상인 ‘여성’ 흡연의 피해와 심각성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흡연으로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정 내 금연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간접 흡연환경에 노출 시 ‘NO’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을 저해하고 직장의 동료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피해를 주는 흡연에 대해 금연할 수 있도록 상담과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