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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거래·평가기관 지정

기술이전의 중개·알선 등 전문기관 업무 수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이 지난 5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식품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기술거래기관,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식품 산업과 관련된 각종 첨단기술의 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유망기술의 발굴부터 산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탄생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대상 기술의 파악, 수요조사․분석 및 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보의 수집․관리․유통 및 관련 정보망 구축 △기술이전의 중개․알선 △기술가치평가, 가치평가방법의 개발 및 보급 등 기술거래 및 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현장실사 및 지정자문위원회(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식품 분야 유일의 기술거래기관과 기술평가기관에 지정된 것”이라면서 “실용화재단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음을 정부 및 전문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실용화재단은 기술거래 및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농촌진흥청의 국유특허 실시권에 대한 처분권한 등을 위탁받기 위해 특허청․ 농진청 등과 협의하여 관련 법제도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도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금융(투자, 융자)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술평가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권위 있는 11개 기관이 지정되어 기술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농식품 분야에 실용화재단이 처음으로 추가지정 되어 앞으로 농업과학 기술 분야의 기술가치평가를 전담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조은기 총괄본부장은 금번 기술평가기관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평가역량을 강화하고, 평가 모델을 향상시켜 권위 있는 기술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기술가치평가 업무강화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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