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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등급 95%·도체중 420kg····두당 3백여만원 순익

우성사료, 한우 고급육 우수농장의 날 행사서 슬기목장 소개

 


우성사료가 24일 증평군 증평읍 소재 유스호스텔에서 청원, 증평 지역의 한우경인이 모인 가운데 한우 고급육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성사료는 매년 이 지역의 좋은 성적을 발굴하여 우수목장의 사양관리 비법을 소개하고 공유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제역으로 인한 출하지연과 소비감소,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시세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망과 사육방향에 대한 한우경영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에 소개된 괴산군 슬기목장(대표 장용배)은 올해 생후 27.3개월 20두 출하하여 1등급 이상 95%, AB등급 95%(등심단면적99Cm2), 도체중 420kg 달성으로 두당 약 3백 여 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렸다.

박 대표는 “한우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성사료의 더 한우마루 고급육 프로그램 적용과 육질 초음파, 농장점검 등 안정된 서비스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1등급 이상 100%에 도전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기덕 축우과장은 앞으로 “한우시장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생산비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등급향상을 통한 고급육으로 소비자 욕구를 만족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막연히 저가사료를 선택하기 보다는 고급육 프로그램 접목을 통한 고급육 생산이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장기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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