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금년에도 AI 발생 없기를…’

농식품부, AI 발생 시기따라 축산농가 차단방역 강화 당부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접어들면서 축산농가의 AI 차단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시·도 가축방역담당 국장 및 관련협회장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하여 AI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AI 청정국 유지를 위하여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10년 AI 상시예찰에 따른 오리검사결과 전남 장성에서 고병원성 AI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저 병원성 AI(H7/N6)가 검출과 일본 홋카이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H7/N1)가 발생됨에 따라 AI 유입방지 등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개최됐다.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은 “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은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3차례(’03,’06,’08)의 AI 발생 원인이 철새에 의하여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및 서식지에 대하여 소독(주1회→2회)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한, AI 방역 취약 지역으로 거론되는 재래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대해서도 소독 및 예찰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해외 악성가축질병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 농가는 악성가축질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할 것, 부득이하게 이러한 지역을 다녀온 농장주 및 외국인 근로자는 귀국 후 최소 5일간은 농장에 출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시예찰 방역업무 이행 실태 및 가금류 사육농가의 소독 실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