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웰빙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 더(The)한우마루 출시 3주년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한우전문경영인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오비히로 축산대학의 히다리히사시 명예교수의 “일본화우산업의 현황과 고급육 만들기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실시했다. “지육중량 10kg, 1+이상 10% 더” 비법 제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축우PM 손근남 이사는 더한우마루 실증분석을 중심으로 지육중량 10kg, 1+등급 이상 10%를 더 만들어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솔루션을 제시했다. 첫째, 성적개선은 정확한 기록부터 시작된다. 바코드 상의 기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실제 생년월일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 이유는 소의 월령에 따른 산육생리를 고려하여 급여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입식연월일과 입식체중의 기록유지도 필수사항이다. 둘째, 송아지의 혈통을 알고 유전적 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DNA 기법을 활용한 순수 한우혈통 유전자와 일당증체, 근내지방도 관련 유전자가 이미 밝혀진 만큼 부모의 혈통을 확인하여 밑소를 고를 것을 권장한다. 특히 송아지 시기의 설사는 육성기 증체에 영향을 미치고, 호흡기는 소모성질병으로 등심단면적과 지육중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송아지를 구입해야 출하성적이 좋다. 셋째, 과학적인 분석 툴-BIS2010 활용 우성의 비육우 전산프로그램 BIS2010을 활용 개선점을 찾아내어 올바른 솔루션을 제시한다. 농장사례를 살펴보면 28개월령 이상에서는 사육 개월을 연장하면 등지방이 직선적으로 두꺼워지며, 이로인해 지육중량이 늘어나지만 등심면적과 근내지방은 거의 늘지 않는다. B1등급과 C1+등급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여 출하월령을 결정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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