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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대한민국 최고 고급육 생산 왕중 왕 선정

평가원, 한우-신찬형 육우-오백역 돼지-고영미 대상 차지

 
▲ 대한민국 최고 고급육 생산 왕중왕 선발 - 2010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에서 한우부문-신찬형씨(경기 이천) 육우-오백역씨(경북 경주) 돼지부문-고영미씨(제주 서귀포)가 대상을 차지했다.


2010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에서 한우부문-신찬형씨(경기 이천) 육우-오백역씨(경북 경주) 돼지부문-고영미씨(제주 서귀포)가 대상을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5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09.10.1~`10.9.30) 동안의 등급판정 결과자료와 해당농가에 대한 현장실사를 토대로 ‘2010년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을 가졌다.
올해로 8회째인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은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시상하여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축산물의 고품질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 한우부문 대상을 차지한 경기 이천 신찬형씨.


이번 수상농가는 ▲한우부문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신찬형씨(93.389점, 경기 이천), 최우수상에 장천기씨(92.368점, 충남 연기)와 임창규씨(91.613점, 충북 괴산) ▲육우부문 대상(장관상)에 오백역씨(70.233점, 경북 경주), 최우수상에 이정근씨(70.165점, 경북 경주)와 홍명기씨(68.794점, 충남 예산) ▲돼지부문 대상(장관상)에 고영미씨(91.404점, 제주 서귀포), 최우수상에 김남태씨(90.4점, 제주 한림)와 김헌민씨(89.674점, 경기 여주)가 선정됐다.

한우부문 대상의 신찬형 농가는 1++등급이 75%로 동 기간 전국 평균 출현율(15.9%)과 비교할 때 59.1% 포인트가 더 높았고, 육우부문 대상 오백역 농가는 1등급이상이 39.5%로 전국 평균 출현율(12.5%)보다 27.0% 포인트 더 높았다. 돼지부문 대상의 고영미 농가는 육질 1등급이상이 90.8%로 전국 평균 출현율(75.7%)보다 15.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 육우부문 대상을 차지한 경북 경주 오백역씨.


한우부문 대상의 신찬형 농가는 버섯배지 등 농산부산물로 직접 조제한 TMR(완전혼합) 사료를 생후 6개월령부터 무제한 급여하고 입식에서 출하시까지 사양프로그램에 의거 철저하게 관리하여 육질등급 1등급이상 출현율 100%로 전국평균 78.5% 보다 21.5% 높은 결과를 거두었다.

 
- 돼지부문 대상을 차지한 제주 서귀포 고영미씨.


특히, 돼지부문 대상의 고영미 농가는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연속 수상하였으며, 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의 컨설팅을 받아 철저한 후기사료 급여와 출하일수 180일 이상을 준수함으로써, 전년대비 육질 1+등급 출현율 26.7% 증가,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9.2% 증가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사양관리 노하우를 전 양축농가가 공유할 수 있도록 품질평가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가 컨설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은 품질 향상을 통한 차별화를 통해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평가원에서는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의 훈격을 내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상향 조정하여 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천기씨, 이정근씨, 김남태씨.
 
▲ 2010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자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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