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BU(BU장 이병하)는 한수 이북까지 올라온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활동에 조직역량을 총동원 하고 있다.
지난 17일 연천,파주,양주지역을 담당하는 CJ사료 최병준 지구부장은 고객지킴이를 자처하고 생석회(280포)를 배포하는 활동을 했다.
올 들어, 한수 이북지역의 세번째 구제역이기 때문에“생석회를 배포하는 일련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몸에 벤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들지만 생석회 배포시 반겨주시는 고객이 있어 추운 날씨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CJ제일제당 사료BU는 2대의 방역전문차를 활용하여 예방적차원의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방역전문차의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방역차 구입처를 문의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구제역 발생이후 출범한 CJ구제역 대책팀은 일일상황 모니터링 및 구제역 확산 여부에 촉각을 세우며, 구제역 대응메뉴얼에 따라 사료BU 전 조직은 구제역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