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구제역 보상등 6대 농업현안 해결 촉구

농민연대, ‘2011 전국농민결의대회’ 개최 … 2천여명 농민 참석


전국의 농민들이 "구제역 피해 보상! 농민 생존권 쟁취! FTA 저지!"를 외치며 국회의사당 앞으로 집결했다.

한국농민연대(공동대표 윤요근, 이준동)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에서 모인 2,0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민연대는 ▲구제역 피해 복구 ▲공공비축미 저가 방출 중단 ▲생산비 폭등에 대한 대책 ▲FTA 추진 중단 ▲농협법 개악 규탄 ▲꽃을 뇌물로 취급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철회 등 6대 요구사항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농민연대는 FMD 사태의 책임을 축산농가에게 전가시키고 있으며, 물가 안정을 핑계로 공공비축미 공매 계획으로 쌀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면세유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으로 농가경제가 심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3만원 이상의 꽃선물을 받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공무원 행동강령으로 화훼농가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농민연대는 국내 25개 농민단체가 참여하여 결성된 연대기구이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