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은 18일 경기도 본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종식선언에 뒤이어 기관 대‧내외 분위기 쇄신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체계 형성을 위한 ‘선구자’로서의 평가원 역할을 다짐했다. 평가원은 부분육 유통, 축산물 인증 등 축산물품질평가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축산물 유통분야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조적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종합정보시스템인 e-Kapepia를 구축하여 집단지성 활동과 지식자산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가축이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22주년은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관련 업계 모든 분의 피와 땀의 결실임을 알고 있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