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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옥수수 태풍 피해 최소화 기술지원

농진청, 충남 석문간척지 옥수수 현장 지원나서

 


농촌진흥청은 태풍 ‘메아리’ 가 충남 석문간척지에 재배중인 사료용 옥수수에 할퀴고 간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와 당진낙협 그리고 당진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긴급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석문 간척지에는 양질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금년도 당진낙협과 당진축협이 총 772ha의 넓은 면적에 사료용 옥수수와 수수류를 재배하고 있고, 이제 생육이 왕성하게 시작되는 시기에 때 아닌 태풍피해로 침수와 쓰러짐 그리고 잎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이와 같은 태풍의 상처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생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침수지역은 배수 작업을 신속히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옥수수는 습해에 약하여 침수상태에서 며칠만 지나도 뿌리가 습해를 받아 옥수수 전체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태풍 ‘메아리‘의 피해가 발생한 지난 6월 26일 충남 당진낙협과 유선으로 연락을 하여 긴급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를 위한 조치사항을 기술지도하고, 다음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피해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시비처방 등 긴급 대책을 강구, 조사료 생산현장의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에도 가뭄 및 거세미 피해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통해 사료용 옥수수 생육이 회복되었고, 이번 태풍 피해도 조속히 지술지원을 하여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제 곡물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의 가격 상승이 축산농가의 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는 이때, 농촌진흥청 의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조사료 자급율 향상은 물론 간척지 이용성을 재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 그리고 당진낙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간척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등의 정책지원은 물론 초종 및 품종 선택 그리고 재배기술 등 지속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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