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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의 메카 ‘난지축산시험장’

녹색성장형 신 축산기술 개발과 제주 재래가축 명품 브랜드화 앞장

 
-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장장 고문석)은 녹색성장형 신 축산기술개발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FMD·AI 방역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FMD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FMD를 무사히 보낸 제주 축산의 메카 ‘난지축산시험장’을 방문해 고문석 난지축산시험장장의 설명을 들어보았다.

고문석 장장은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은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주 흑우를 포함한 소 250두, 돼지 600두, 말 150두를 사육하고 있다. 시험장의 2개의 입구에서 밤낮없이 출입차량 및 직원에 대해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지축산시험장은 녹색성장형 신 축산기술개발을 목표로 재래가축 유전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축산물 개발과 안전하고 기능성 축산물 생산을 통한 명품브랜드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흑우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제주흑우 혈통등록 및 증식과 실용축 생산에 따른 제주흑우의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년에 실시한 제주흑우 실용축 및 한우의 육질평가에서는 향미와 연도, 다즙성, 기호성에서 한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주재래흑돼지 산업화를 위한 육질형 축군 조성을 위해 제주도 내 사육두수를 ’08년 30,693두에서 ’10년 65,850두로, 사육농가수도 ’08년 66호에서 ’10년 105호로 크게 증가했다. 이렇게 조성된 돼지들은 소비자에게 맛을 보인 결과, 일반돈에 비해 향미와 연도, 다즙성, 기호성에서 제주흑우와 마찬가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난지축산시험장은 이외에도 한국형 승용마 육성 및 사양관리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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