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출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박현출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R&D의 핵심 중추기관인 농촌진흥청 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모든 일에 우선해서 R&D 성과의 극대화와 농림수산식품부 정책과의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펼쳐 나갈것"임을 밝혔다.
또한 "경쟁이 없으면 당장은 내몸이 편해도 나태해 질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국내 연구기관, 세계 연구기관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펼쳐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청장은 56년생, 전남 무안 출신으로 행정고시 25회로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관,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