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 5천원선이 무너지며,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돈육 소비 호재가 없는 이상 2월까지는 4천원 초반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5,379원(지육 kg/당)이었던 돈가는 매일 200~300원씩 하락하며, 11일에는 4,859원으로 5천원선이 무너졌다. 12일에는 4,579원, 13일에는 4,347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져 일주일만에 1,000원 가량이 떨어졌다.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9일 1,210두, 10일 1,423두, 11일 1,760두, 12일 1,899두, 13일 1,521두로 전주보다 300~500두 가량 증가했다. 출하물량은 설 명절 이후에는 다소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