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공영 텔레비전 뉴스 프로그램에 (유)트루라이프 보스톡 종돈장이 ‘선진 축산농장’으로 소개되어 화제다.
대한민국 축산업의 수익파트너 (주)트루라이프 (대표이사 정세진)는 지난 7일, 러시아 연해주 공영TV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에 ‘트루라이프 보스톡 종돈장’ 촬영분이 방영되었다고 밝혔다.
방송은 트루라이프 종돈장 (연해주 나제쥬진스키 지역 소재, 2011년 9월 완공)이 현대식 설비로 이루어진 돈사, 사료 자동급이기, 센서 조절식 온/습도계 등 "전체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어 러시아 축산전문가들에게 ‘미래의 양돈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출입 시 철저한 방역/소독 시행, 한국에서 파견된 ‘트루라이프 전문 양돈 컨설턴트’의 완벽한 관리 컨설팅 등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활동상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 이는 현재 ‘아프리카 콜레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 전역에 ‘청정 축산현장’의 모범으로 현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이 더해졌다.
또한 오는 3월 첫 자돈이 출생하면 트루라이프 전문 컨설턴트들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양돈 사양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5천두 이상을 육성하는 대형 종돈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방송은 마무리됐다.
트루라이프 해외사업부문 박진철 부장은 “이번 뉴스 방영은 떠오르는 신흥경제부국이지만 축산업이 거의 무너진 러시아의 축산업, 그 중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첫 진출 기업으로 트루라이프가 인정받은 사례라고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트루라이프는 러시아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양돈 산업을 장려하는 만큼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러시아의 축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각오로 자사 축산 관련 역량 및 지식서비스를 적극 전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주)트루라이프는 2007년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축산컨설팅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해외지사 "트루라이프 보스톡 유한회사(True Life Vostok Limited Company)"를 설립하여 현재 양돈장 운영 및 컨설팅 센터 연내 가동 준비 등 본격적인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