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별 어가의 수와 생산되고 있는 어종, 규모, 사료 사용정도를 다시 파악하고 지역별로 유통되고 있는 주요 사료회사들의 제품을 수거해서 인천의 CJ제일제당 사료 동물생명연구소 양어담당 박사 및 분석담당자와 같이 전 영업사원이 사료외관을 비롯해 영양소 함량을 비롯한 특징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서 어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들을 실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성수기에 각 어가를 방문해서 어장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각각에 맞는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영업사원 모두에 대한 교육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지난 1, 2 월의 교육에서는 동물생명연구소에서 양어사료 제품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박사들이 중심이 되어서 어류의 생리 및 영양등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비롯해서 성장단계별 어종별 특징에 맞춰 설계된 제품에 대한 특징을 상세하게 다시 교육했고 영업현장에서 컨설팅 할 수 있는 CJ만의 차별화된 전산 프로그램인 “아쿠아프로”의 활용방법과 고객의 입장에서 잘 상담할 수 있는 방법 등 현장활동을 다룸으로써 그간 어가를 방문하면서 실시했던 판매활동을 돌아보고 더욱 더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로 E.P. 형태로 생산되는 양어사료가 설계된대로 최적의 영양수준을 유지하고 외형 및 부상도등에서도 원하는 수준을 맞춰주기 위해서는 공장에서 설비를 운영하는 생산,가공 기술도 매우 중요한데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이를 위해서 양어사업팀이 아닌 생산 및 품질 인력에 대해서도 군산공장 교육실과 현장에서 합숙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E.P. 가공부문 제조기술의 대폭적인 개선을 꾀하고자 Kyorin 사등에서 공장장을 역임하면서 30여년 이상 양어사료 부문에서 근무해 온 일본의 권위있는 양어사료 E.P. 가공 전문가 후나비끼 스스루씨와 컨설팅 계약을 맺어 지난 2월 13일에서 18일까지 인천과 군산공장에서 설비 및 생산과정을 지켜보며 고객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북 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병호 부장은 “ 이제’까지도 고객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자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작년 3/4 분기부터 실시 되고 있는 시장조사와 영업인력에 대한 교육 그리고 생산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올해 2012 년의 CJ제일제당 양어사료는 훨씬 더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사료가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성수기를 맞을 준비가 그 어느때보다 탄탄하게 되어 있다. 현장에서 지켜봐 달라” 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