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돈연구회 민동수 제9대 신임 회장은 지난 8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민 회장은 “양돈연구회는 양돈업계의 대표적인 연구회 모임으로서 FTA, 저생산성, 소모성 질병 등 양돈산업이 당면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임 회장으로의 역할을 약속했다. 제8대 강화순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축산업에 발생한 많은 사건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FMD 이전보다 사육두수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시기에 민동수 회장이 취임함으로서 연구회를 더욱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양돈산업이 제1산업으로의 성장과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산․학 모두 협력과 노력으로 보다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앞장서자.”며, 민동수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양돈연구회는 이․취임식에 앞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