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행사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한 인물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지난 50년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로는 (전)서울대학교 한인규 명예교수, (전)서울대학교 오봉국 명예교수,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사)대한한돈협회 이병모 회장,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전)영남대학교 정근기 명예교수, (전)천하제일사료 김진의 부회장이 수상하였으며, 감사패는 고객과 단체, 우수대리점 등에 수여되었다.
이날 한국사료협회 조남조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천하제일의 성공을 바라며 경의의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앞으로의 사료산업은 천하제일사료와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면서 축산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는 축산전문기업이 필요하다.”며 윤하운 대표를 필두로 천하제일사료가 우리나라 사료산업, 축산업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참석한 내빈과 고객,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반백년의 연륜을 쌓은 천하제일이 단순한 사료제조회사의 역할에서 벗어나 축적된 경험과 첨단의 기술들을 고객 여러분에게 나누는 서비스 사업의 길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한다.”며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생산성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하였다.
행사장에는 천하제일사료의 고객목장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와 치즈를 시식하는 코너가 마련되었고, 천하제일사료로 키운 ‘순우리 한우 스테이크’를 재료로 한 저녁식사는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하제일 임직원들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 진행하여 고객에게 친숙하고 정감이 있는 행사분위기로 이끌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