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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만들기 적합한 산육능력 갖춰

우성사료,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 실시

 
- 우성사료 제주도를 담당하는 최한엽 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성사료가 17일 제주를 시작으로 상주와 안성에서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효율 극대화와 고급육 생산이 한우산업의 비전
2010년 구제역 이후 한우산업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급격한 소비위축과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그 원인이다.
또한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는가 하면 곡물가격 상승 등 위기요인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이런 가운데 우성사료는 한우 농장의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의 초청강사로 나선 일본의 히다리 히사시 박사(오비히로 축산대학 명예교수)는 “일본과 한국은 자급사료 자원이 부족한 현실이 같고, 화우(흑모화종)나 한우는 고급육을 만들기에 적합한 산육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고급육 생산에 힘써 수입육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국 상위 25% 농가 되도록 노력해야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재규 부장(우성사료 축우PM)은 지육중량 450kg, 1+등급 이상 80%를 실현하는 전국 상위 25% 농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전국 상위 25%농가인 4만등 안에만 들어가면 FTA는 물론 가격을 불문하고 생존할 수 있다”면서 “반면 하위 25%인 12만등 이하가 되면 1+등급이상이 30%이하이고 지육중량이 400kg에 그쳐 버틸수록 빚만 늘어나는 악순환 구조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히다리 히사시 박사(일본 오비히로 축산대학 명예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송아지 원기(氣)프로그램’부터 ‘뉴한우마루’로 효율의 가치 극대화
우성사료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완비되어있다. 어린 송아지를 위한 ‘송아지 원기(氣) 프로그램’과 육성 비육을 위한 ‘뉴한우마루’ 사료와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한우고급육 전용사료인 뉴한우마루는 농장이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효율과 육질, 육량, 소득을 극대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 뉴한우마루는 반추위발효안정화, 육질 고급화, 비육장애발생 최소화와 더불어 유전력, 사료효율, 소화율 등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우 출하문제 완전해결
또한 ‘뉴한우마루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시기에 상관없이 도축, 가공, 유통부문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우성사료, (주)하노다래(대표 이승훈), 우성양행(대표 강춘성)과의 유통연계화를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의 출하•유통문제를 책임지고 있다. 우성사료의 유통연계화는 사양관리부문을 우성사료가, 출하관리는 우성양행과 대리점이, 브랜드 도축과 가공•유통은 (주)하노다래가 각각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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