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들거나 머리를 감는 평범한 일상 동작에서 어깨 통증이 반복되고, 특히 밤에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닌 어깨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어깨 충돌증후군’이다. 어깨 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 내 공간이 좁아지며 회전근개와 견봉 사이에 마찰이 생기고, 이로 인해 힘줄이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팔을 반복적으로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하거나, 오랜 시간 나쁜 자세를 유지한 경우 발생 확률이 높다. 주안역성모마디척의원 문광욱 원장은 “어깨 충돌증후군은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흔히 발생한다”며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처럼 여겨지기 쉬우나, 그대로 방치하면 회전근개 손상이나 운동 범위 제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어깨 충돌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가 있다. 염증 부위를 정확히 확인한 뒤 해당 부위에 항염증 약물을 주입해 통증과 부기를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어깨 주변의
임산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프리솔라가 품질 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성과 제품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프리솔라는 설계 단계부터 ‘임산부 전문 상담 약사’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여, 임신 준비기부터 수유기까지 민감한 신체 리듬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불필요한 첨가물과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모든 원료 성분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품질 철학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모든 제품은 GMP(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변동 요인을 체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제품 안정성과 기능성 검증 과정을 철저히 거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프리솔라는 전국 330여 개 약국에 공식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CHA의과학대학교 차병원, 의료법인 마리아병원 등 주요 산부인과 및 난임센터 주변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기반 신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상담 및 제품 추천 과정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리솔라는 경주시 보건소가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퇴행성 질환의 발병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체 하중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무릎 관절은 노화에 따른 손상이 빠르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무릎 관절염은 관절면을 덮고 있는 골연골 조직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무릎 관절에 통증 및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골연골이 손상되면 움직일 때마다 관절 내에서 뼈끼리 충돌하여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질환이 지속될수록 뼈도 점점 마모되므로 가급적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권장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골연골 손상이 비교적 경미한 편에 속하는 무릎 관절염 초기의 환자는 통증이나 증상이 가벼운 편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 주사 요법 및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골연골의 손실이 진행되는 중기의 무릎 관절염 환자는 미세천공술이나 줄기세포 카티스템과 같은 골연골 재생 수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골연골 손상이 심해 조직이 거의 손실된 상태라면 무릎뼈 끝에 남아 있는 조직을 모두 제거한 뒤 인공적으로 만든 관절을 삽입하는 무릎인공관절 삽입 수술이 고려된다. 환자의 무릎 관절 상태에 따라 손
어느 날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의 치아 조각이 떨어져 나왔다? 이러한 증상을 ‘치경부마모증’이라고 한다.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를 ‘치경부’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이 부분이 닳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경부마모증을 즉시 알아차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물을 마실 때 시린 증상이 느껴지거나 거울을 보다 육안으로 확인하며 증상을 알아차리게 된다. 최대한 빨리 치경부마모증 치료를 진행해야 치아가 더 심하게 마모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경부마모증은 굉장히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양치할 때 딱딱한 칫솔을 사용하거나, 수평으로 세게 문지르는 양치 습관은 치경부마모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부정교합이 있거나 탄산음료, 식초 등 산이 많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도 치경부마모증이 생길 수 있다. 치경부마모증으로 인해 이가 시린이유는 상아질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상아질에는 미세한 관이 있어서 외부 자극에 매우 예민하다. 치경부가 마모되면서 치아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상아질이 노출되어 찬물, 바람 등에도 치아 시림을 느끼게 된다. 연세굿데이치과 치주과 의료진은 “치경부마모증은 레진 치료를 통해 마모의 진행을 막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흔한 고충 중 하나이다. 특히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이어지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여러 개의 뼈가 블록처럼 쌓여 있는 구조인데, 허리디스크는 주로 움직임이 많은 4번과 5번 요추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초기에는 견딜 만한 정도의 허리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튀어나온 디스크가 하반신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강하게 압박하여 엉치, 허벅지, 종아리까지 저릿하고 쑤시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꼽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들어 올리는 등의 생활 습관 또한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만약 허리 통증과 함께 허리와 다리가 저릿하고, 엉치가 뻐근하게 당기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단순한
농업 전문기업 NH농우바이오가 종자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종자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입점은 NH농우바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한 채소 종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H농우바이오는 이번 쿠팡 입점을 통해 ▲사계절 재배 가능한 3종 모둠상추, ▲샤브샤브 텃밭세트 3종, ▲건강한 쌈채소세트 7종, ▲열무·알타리 세트 등 가정용 소포장 세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오이, ▲쌈배추, ▲청경채, ▲근대, ▲열무, ▲알타리무, ▲시금치, ▲대파, ▲엔다이브 등 재배가 쉽게 가능한 인기 단품 종자도 함께 판매한다. NH농우바이오 정채현 마케팅본부장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직접 키워 먹고 싶어 하는 도시농부, 주말농장 애호가, 가드닝 초보자 등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구성했다”며 “화학농약 없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종자를 누구나 쉽게 구매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입점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커머스 진출은 NH농우바이오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종자 산업의
저메탄 사료 소재 ‘티아민 이인산’ 첨가, 한우 급여 시 메탄 18% 저감 생산성 유지하며, 연간 온실가스 85.8만 톤 감축 기대 농진청, 실증·안전성 검증 거쳐 상용화할 예정 한우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18% 줄일 수 있는 사료 소재를 국내 기술로 개발,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농촌진흥청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방안 중 탄소감축 실천 기술개발의 하나로 한우의 메탄 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사료 소재인 ‘티아민 이인산’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아민 이인산은 비타민 비(B)1의 활성형 물질이다. 반추 가축의 위 안에 있는 메탄 생성 관련 조효소와 결합하여 메탄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연구진은 축산분야 메탄 감축을 목표로 최근 4년간 200여 종 이상의 식물 소재·해조류·화합물 후보물질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반추 가축의 위 안에 있는 미생물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컴퓨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티아민 이인산을 선발했다. 티아민 이인산을 사료에 첨가해 한우에 급여한 결과, 무첨가 사료를 급여했을 때보다 평균 18.3%(223.1g/kg증체→1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엄X거닐다’가 전국에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뮤지엄X거닐다’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관람객들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며 전시와 소장품을 감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지난 5월 2일(금) 시작해 31일(토)까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를 주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 중 50가지의 소장품을 선정해 홍보 전시하는 ‘뮤지엄×만나다’(50개관, 50건),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하고 체험하는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1개관, 26개 프로그램),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4회 차),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5일 본사 직원 20여 명과 함께 전남 나주시 인근 농촌 마을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aT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에서 수확량 증대를 위한 적과 작업과 경지 정비를 지원하고, 이어 영산강 인근에서는 폐영농자재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문표 사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일손 지원은 물론,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5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총 80시간으로 구성되며 첫 40시간(5일 혹은 10일간)은 귀농·귀촌에 대한 이론교육을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40시간(5일간)은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고 영농 기술을 배우며 근로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품목, 기초 기술, 자격증 연계 등 세 가지 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품목특화 과정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함께,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고소득 품목 재배 등을 위한 영농 기술을 배우고 직접 체험한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지게차, 굴삭기, 로더(적재기) 등 소형농기계를 전문교육기관에서 24시간 실습·체험할 수 있는 기초기술 과정도 운영한다. 본 과정을 통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를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농업분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대기 불안정 및 해수면 기온 상승으로 강한 호우 및 한반도 태풍 영향 가능성이 높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열대야 등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참석하여 수리시설·원예·축산·방역·산림 등 각 분야별로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노후 저수지, 배수장, 배수로의 시설상태, 산사태 취약지역의 시설물 상태와 주민 대피로 운영 여부, 산지 태양광 시설의 배수 막힘과 침식여부,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의 배수로 및 시설 결박상태, 축산시설의 배수로 정비 및 위험요인 제거 여부 등 1차 점검을 4월말까지 완료했다. 1차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조치를 완료하고 개선여부에 대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오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농작업 대행 활동 이후 영농 재개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 등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권 청장은 “농촌진흥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기술지원과 일손 돕기 등으로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복귀를 지원하겠다.”라며 “산불 피해지역의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해 식량 작물 종자 추가 지원, 농가 기술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산불 피해지역인 과수, 노지 밭작물 주산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펼쳐 농작물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안동·영양·청송·의성, 경남 산청 5개 시군에서 농작업 대행 활동과 일손 돕기, 종자 무상 제공 등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농작업 대행 활동은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7개 도, 시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88명으로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을 조직해 진행했다.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총 222개 농가(117.6ha)를 대상으로 고추 정식 전 경운(흙갈이)과 두둑 만들기, 농기계 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4월 1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13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기관의 혼조된 수급 속에서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오른 2,608.42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89% 상승한 731.88로 장을 마쳤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중소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코스피 2,123조 원, 코스닥 370조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종목별로 엇갈린 수급 흐름을 보였고, 개인은 일부 업종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양상이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전통 산업 중심의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4% 하락한 42,140.43포인트,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 상승한 19,010.0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이후에도 여전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7% 오른 2,607.33을 기록하며 2,6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0.40% 상승한 725.40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으며, 코스닥은 개인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19조 원, 코스닥 366조 원으로 각각 증가하며 투자심리 회복이 시장에 반영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종목별로 엇갈린 수급 흐름을 보였고, 개인은 일부 업종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글로벌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81% 상승한 42,410.10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4.35% 폭등한 18,708.34포인트로 마감되었다. 무엇보다 이날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의 전격적인 진전이었다. 양국은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열고, 90일간 한시적인 관세 인하 조치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