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디저트 대리점 메고지고가 인증샷을 부르는 찹쌀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총 20개의 찹쌀떡이 하나하나 개별 포장된 선물세트다. 감 모양 화과자, 쑥 콩고물 찹쌀떡 등 이색적인 모양과 색감의 비주얼이 특징으로, 고급스러운 지함 박스와 쇼핑백을 활용한 전용 포장으로 제공한다. 해당 선물세트는 24시간 운영되는 메고지고 오프라인 매장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메고지고 관계자는 “매년 명절 시즌에 지인들의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맛과 비주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고급 찹쌀떡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디저트의 품질은 물론 미적 감각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척추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가 많은 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는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도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 환경이나 생활 습관도 허리디스크의 발병 요인으로 작용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기능을 하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의 눌림 양상에 따라 허리통증 외에도 엉덩이 및 허벅지 통증, 다리 저림, 감각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경증의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박리시술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걱정하는 환자들도 많지만 허리디스크는 MRI 촬영 결과만 보고 수술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반드시 MRI 소견과 환자의 증상을 함께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MRI 소견 상 허리디스크의 심한 파열이 확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ㆍ오세진)는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소재한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 및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목우촌 안심삼계탕 800개(600만원 상당) 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남침에 맞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 호국영웅들의 단체로, 류재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해 준 대한양계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양계협회 김동진 전무는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호국 선열과 6.25에 참전하신 모든 분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토대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6.25참전의 영웅들을 기리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경마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가을 야간경마 마지막 주, 10월 2일(목)~4일(토) 시행 다가오는 10월 첫째 주에는 올해 가을 야간경마의 대미가 펼쳐진다. 이 주는 금·토·일 일정 대신 하루씩 앞당겨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경마가 시행된다. 특히 2일(목)과 3일(금)은 올가을 마지막 야간경마로, 늦가을의 특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객 입장 시간도 조정된다. 10월 2일(목)은 오후 12시 30분, 3일(금)은 오전 11시 30분, 4일(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야간경마 종료 이후에는 10월 17일(금)부터 종전과 같이 정상 입장이 재개된다. ■ 민족 대명절 추석 맞아 10월 10일(금) ~ 12일(일), 모든 경마공원 휴장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서울·부경·제주 모든 경마공원이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휴장 기간이 끝난 뒤, 17일부터 가을레이스가 다시 본격화된다. 특히 10월 19일(일)에는 한국 경마 최고의 권위를 자랑
종아리가 붓고 무거운 증상은 크게 다리부종과 종아리근육뭉침(근육 내 수분저류) 두 가지로 나뉜다. 다리부종은 혈관 또는 림프 순환 장애로 조직 간극액이 과도하게 쌓이는 상태로, 손가락으로 3초간 압박했을 때 자국이 한동안 남는 ‘웰치 현상’이 특징이다. 반면 종아리근육뭉침은 근육 섬유 내부에 수분이 머물러 움직일 때 무겁고 뭉친 느낌을 주며, 압박 자국이 금세 회복된다는 차이가 있다. 이 두 상태는 원인과 치료법이 전혀 다르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이 효과적인 관리의 첫걸음이다. 첫 번째 단계는 문진과 병력 청취다. 증상이 언제 처음 출현했는지, 하루 중 부종이나 무거움의 강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묻고, 과거 다리부종·혈관질환·신장질환 병력 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최근 운동량 변화, 종아리주사나 보톡스 시술 경험까지 살피면 근육 내 수분저류와 순환장애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두고 진단을 진행할지 가늠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인 신체검사에서는 핑거링 테스트를 시행해 손가락 압박 후 자국이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동시에 피부 탄력도와 온도 변화를 살펴 부종의 정도를 가늠하고, 양쪽 종아리 둘레를 비교 측정해 비대칭 여부를 평가한다. 이 검사 결과는 이후 영상검사나 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면서, 식용 송이와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버섯 중독사고는 대부분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지 못해 발생한다. 이 중 ▲광비늘주름버섯은 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담갈색송이는 갓에 상처를 내면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어 식용 송이와 구분된다. 이 외에도 금빛송이, 할미송이, 독송이 등도 생김새가 송이와 매우 유사한 독버섯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온라인이나 인공지능(AI) 생성정보에서 독버섯을 식용이나 약용 버섯으로 잘못 소개하는 사례까지 보고되었다. 독버섯을 섭취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정보를 믿고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섭취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고 남은 버섯이나 토사물을 함께 가져갈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응준 과장은 “산에서 야생 버섯을 보면 눈으로만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역대급 추석 연휴로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찍 귀경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 했다가도 조금씩 자세가 무너지며 척추에 무리를 주게 마련이다. 보조 쿠션과 스트레칭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척추 건강을 얼마든지 보호할 수 있지만 운전 중에 꼼꼼하게 챙기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추석 때 고향으로 가는 장거리 운전과 명절 음식준비, 미뤘던 집안일을 무리하게 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때도 요즘이다. 또한 차안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시청은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흔히 발생하며, 귀경길에는 잘못된 운전 자세 유지, 고정된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 반복적인 미세한 충격, 그리고 운전 중 시선 고정으로 인한 자세 문제 등으로 거북목증후군을 겪는 것이다. 거북목증후군이란 C자 형태의 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 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일 부터는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과 지급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배달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전국 229개 시·군·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탑’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 또는 농산업 분야(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시상 규모는 총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탑의 종류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율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의 경우,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 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참고로 ‘대상’과 ‘최우수상’의 자격 요건은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 10% 이상 상승에서 5% 이상 상승 조건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운영되는 구제역 방역권역을 현행화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최근 1년간(2024년 8월~2025년 7월)의 축산차량 실제 이동에 기반한 네트워크 데이터 3,400만 건과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지난해(2024/2025년)와 동일하게 9개 권역을 유지키로 하였다. 전체 축산차량의 이동은 전년도와 유사하게 99.5%가 권역 내(95.4%)와 연접권역(4.1%)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축분뇨운반차량의 경우 99.9% 이상이 같은 권역 내(99.0%) 및 연접권역(0.98%)으로만 운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소·돼지 생분뇨 권역 내·외 이동제한 등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차량 유형별로는 가축운반(36.1%), 사료운반(19.8%), 분뇨운반(3.7%) 차량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고, 가축운반차량(99.5%) 및 사료운반차량(99.4%) 또한 대부분 권역 내(95.8%, 92.3) 및 연접권역(3.7%, 7.1)으로만 이동하였다. 방문지는 농장(69.6%),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9일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경기 지역 조합원,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도드람양돈농협 금융지점(본점) 리뉴얼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금융 전문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재구성된 지점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 금융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드람양돈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여 비대면·모바일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디지털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과 일반 고객층이 요구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 거래 환경을 갖추는 한편, 기존 고객에게는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뉴얼된 금융지점은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인테리어 변경이 아닌, 조합원 금융 자산 관리와 지역 금융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 이는 조합이 가진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리뉴얼은 조합원과 지역민이 보다 전문적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29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열고 식품산업 기술 혁신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식물성 대체식품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원료의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식물성 대체식품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처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크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지자체·기관·생산자와 함께 농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품질을 보유한 신규 품종을 개발 및 실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에는 식물성 원료에서 단백질을 분리하는 시설과 분리된 단백질을 조직화 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가 들어선다. 특히, 고가 장비인 압출성형기 등을 기업과 공유해 직접 생산 또는 위탁가공을 지원함으로써 기술력이 부족한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출 확대와 산업 생태계의 안정화를 위해 식물성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인증제도 운영을 추진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5년 농업기술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이하 충남대) 이상민 교수팀과 함께 커피박과 특화 미생물을 활용해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하고 축산 악취를 저감하는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2023년 기준 연간 5만 871톤(농림축산식품부, 2024 축산환경조사)에 달하며, 이 중 85%가 퇴·액비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비료의 과잉 사용은 토양 과영양화, 지하수 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해 가축분뇨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처리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충남대 연구팀은 증가하는 커피 소비로 인해 발생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커피박(커피찌꺼기)에 주목했다. 커피박은 대부분 매립·소각 처리되어 환경 부담을 주고 있으나, 발열량이 약 5,600kcal/kg으로 높고 분말 형태라 우분과의 혼합 가공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커피박을 축사 깔짚(깔개) 대체재로 공급해 우분과 자연스럽게 혼합·발효·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축사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제작된 우분 고체연료는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저위 발열량 기준(3,000k
인천시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포함한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동절기 감염병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아 정기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이어져 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노숙인 생활시설·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75세 이상 고령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며, 이후 연령을 점차 낮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면역저하자와 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같은 날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용되는 백신은 최신 변이 대응을 위해 도입된 LP.8.1 백신으로, 원칙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의료진 판단 하에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시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