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아시아생명공학대회 및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회의’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모인 석학, 연구자, 산업계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생물공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회의는 ‘바이오 제조의 최전선: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바이오산업 동향, 기술 혁신 사례, 지속가능한 경제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활발한 학술·산업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인천시는 OECD 등 주요 해외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산업시찰과 △바이오시티 △스마트시티 △개항역사투어 △웰메디투어 등 4가지 테마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천이 바이오 허브와 관광 자원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MICE 도시임을 입증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KSBB-AFOB 국제컨퍼런스는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자 국제회의 선도 도시임을 보여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찰 프로그램 ‘단풍연가 프로젝트’를 오는 10월 1일(수)부터 11월 19일(수)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5일 개시한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든 쉽게 단풍의 변화 양상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다. 지난 봄 벚나무 개화를 관찰하는 ‘벚꽃엔딩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집 앞 가로수나 동네 공원은 물론 전국의 단풍 명소 등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가이드를 참고해 관찰 기록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첨을 통한 당첨자는 12월 5일(금) 모바일 프로그램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이 직접 생물의 계절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기후변화 및 산림생태 연구에도 소중한 기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탁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장은 “단풍연가 프로젝트는 국민 모두가 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동시에 기후변화 연구에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돼지질병의 현안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질병 제어기술 개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지난 23일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민·관·산·학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변이주 대응 △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 돼지써코바이러스 유전형 3(PCV3)와 귀 괴사증 연구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명휘 센터장이 ‘양돈농장의 주요 질병과 생산성 감소 요인’이라는 주제로 최근 농가에서 다수 보고된 주요 질병 사례와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양돈농장의 주요 질병 임상 사례로는 모돈 유산, 이유자돈 활력 저하, 회장염, 분뇨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살모넬라·돈적리·탈항·복부팽만, 입식 자돈 신경 증상 등이 주요 사례로 공유됐다. 생산성 저하 요인으로는 열 스트레스, 위생 불량, 냉방·단열·환기 시설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어서, 학계 참석자들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변이주 확산에 대비한 병원성과 생백신별 유행주에 대한 교차방어능 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웅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연합 ESG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임실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내 16개 기관·기업은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 나눔과 기관·기업 홍보, 다양한 체험’ 등을 제공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등급제도와 저탄소축산물 등을 홍보했고, 설문조사에 응답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계란을(홍보용) 제공하여 우리원 사업의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오시창 지원장은 “전북도 내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내 어르신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후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건강과 여가의 조화’를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마라톤 대회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0월 18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경마공원 경주로 마라톤인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마라톤’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9일까지다. 경주로마라톤은 일반 도로나 트랙이 아닌 모래 경주로에서 달리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마라톤 대회다. 올해도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고려한 맞춤형 코스로 준비되었으며,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회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100m를 달리는 ‘코스튬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완주하는 ‘거북이런’(100m·400m), △경주로 2바퀴를 도는 3.3km ‘경쟁런’으로 구성된다. 입상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KIT가 제공된다. 또한 순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경마공원 미션투어 이벤트 △치어리딩 공연 △럭키 드로우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미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6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농어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방안’을 주제로 ‘KRC-AX 추진전략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자 농어촌 인공지능 도입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중 사장과 더불어 서울여대 노승용 교수, 상명대 김영미 교수, 국민대 이원태 교수가 참석했으며, 권병해 디지털혁신처장의 ‘KRC-AX 추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농어업 분야 인공지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장 시급한 분야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겪고 있는 농어업·농어촌이다”라며, “농어촌과 공사 업무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해 농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하여,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축산시설에 대한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견학 과정에서 다뤄진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은 청년 농가들이 당면한 현실적 과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주제였다. 견학 첫날, 견학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하여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의 보존·관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연구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및 구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9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9월 16일, 국내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3,449.62포인트로 마감하며 역대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0.10% 하락한 852.69포인트로 약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0조 9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6천억 원으로 전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820조 6천억 원, 코스닥 442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지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9월 1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9월 15일, 국내 증시는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낙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5% 오른 3,407.31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0.66% 상승한 852.69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0조 9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6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785조 1천억 원, 코스닥 442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9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9월 11일, 국내 증시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3,344.20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21% 오른 834.76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0조 9천억 원, 코스닥 약 6조 6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732조 9천억 원, 코스닥 433조 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 한국 증시에도 상승 모
인천국제공항이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상설공연을 본격화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 ‘2025~2026 인천공항 태권도 상설공연’에 참여할 전문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태권도진흥재단과 협력해 특별 기획공연 ‘인천공항 위대한 태권도’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매회 500여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이에 힘입어 상설공연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최소 8인 이상의 팀 단위로, 격파·품새는 물론 K-POP 댄스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기획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icn_c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항공사는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추려낸 뒤, 오는 10월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심사에는 공사 내부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성, 연출 수준, 무대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3시
지루성두피염은 두피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만성 질환으로, 각질, 진물,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심할 경우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모근이 손상되기 쉬운 염증성 환경이 지속되면 탈모의 진행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초기에는 샴푸나 두피관리 제품으로 자가 관리에 나서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불과하며 원인을 해결하지 못해 결국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두피염이 탈모로 발전한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한방 치료가 필요하다. 두피열은 주요한 악화 요인이다. 체열이 상부로 몰리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이로 인해 염증이 반복된다. 특히 상체는 뜨겁고 하복부는 차가운 상열감-하복냉증 패턴이 반복되면,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고 두피의 항상성 유지 능력도 떨어진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두피는 끈적이거나 민감해지며, 모근이 약해지면서 빠지는 머리카락이 점점 늘어난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잦은 음주,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사 등이 이 과정을 촉진시킨다. 발머스한의원 안양점 류도현 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은 두피 표면의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체열 불균형, 장부 기능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얼굴 위주의 시술에서 벗어나 전신의 비율과 곡선을 다듬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골반필러는 수술 부담 없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시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반은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를 연결하는 부위로, 바디라인의 흐름을 결정하는 핵심이다. 이 부분이 평평하거나 좁아 보이면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대로 볼륨과 곡선이 살아나면 옷맵시가 달라지고 전체 실루엣이 조화롭게 보인다. 글로비성형외과 노봉일 원장은 “골반필러 시술은 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진행된다. 인체에 적합한 필러를 주사로 주입해 부족한 곡선을 채우는 방식이므로 회복이 빠르고 일상 복귀가 용이하다. 이 때문에 수술적 접근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시술은 단순히 필러를 채우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체형 구조, 지방층,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필러가 들어가는 층과 각도, 분산 방식이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해부학적 이해와 경험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노봉일 원장은 “또한 골반은 넓은 부위에 대용량 필러가 주입되는 만큼, 점도와 탄성이 맞는 체형 전용 필러가 사용되어야
걸을 때마다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자주 쉬어야 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허리협착증(요추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고령화 사회와 함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증상의 특징을 알고 조기에 치료받으면 일상생활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질환이다. 허리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은 척추뼈, 인대, 관절 등으로 둘러싸인 신경의 통로인데, 나이가 들면서 이 주변 조직들이 두꺼워지거나 변형되면서 척추관을 점차 좁게 만든다. 주로 요추 부위에서 발생하며, 50세 이후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난다.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관절에 골극이 생기며,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척추관 공간이 줄어든다. 이 외에도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나 과거 척추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 허리협착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다.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아프지만, 쪼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