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절감, 축산농가 수익과 편익 증대, 행정 효율화 등에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기고기'을 통해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다. 축산유통정보 앱에서 제공되는 ‘여기고기’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준 10km 반경의 축산물 판매장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축산물 구매 비용을 19.0%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축산농가의 생산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도 눈에 띈다. 농장 맞춤형 ICT 장비와 솔루션 패키지를 2023년 10개에서 2024년 24개 모델로 확대 보급했으며, 스마트 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올해는 국가표준 제정과 함께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유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면서 민간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했다. '전자출하시스템' 도입으로 복잡했던 도축 신청 절차를 4단계에서 1단
피부의 팽진과 가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두드러기 증상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금방 소실되는 급성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약물, 먼지, 음식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증상이 6주 이상 반복되는 경우라면 다른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팽진, 가려움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금방 사라지지 않고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두드러기의 만성화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성두드러기는 외부 자극 요인의 문제가 아닌 체내의 문제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이는 면역 불안정의 신호로 바라봐야 한다. 만성두드러기의 경우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되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두드러기는 체내 면역 불안정의 신호이며, 림프 기능 저하와 독소 과잉이 핵심 원인으로 나타난다. 림프는 우리 몸에서 노폐물 배출 및 세균 방어 작용을 담당하는 면역 기관이다. 이러한 림프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면역 불안정 및 독소 과잉 반응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의 만성두드러기 치료는 한약 처방이 중심이 된다. 한약은 개인의 체질과 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온라인 불법유통 사례를 점검한 결과, 불법 판매 광고 게시물 327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1.13~1.17)에서 최근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판매되는 해외 제품 중 수요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제품의 제품명, 효능·효과 등을 검색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별 적발 건수는 ▲큐텐 232건(70.9%) ▲알리익스프레스 45건(13.8%) ▲테무 43건(13.2%) ▲쉬인 7건(2.1%) 순이었고, 적발된 해외 의료제품은 ▲소염진통제 등 의약품 181건(55.3%) ▲치약제 등 의약외품 46건(14.1%) ▲비강확장기 등 의료기기 100건(30.6%)으로 확인되었다. √ (해외 의약품 181건) 소염진통제 31건, 피부질환치료제 27건, 해열진통제 26건 등 √ (해외 의약외품 46건) 치약제 31건, 구중청량제 8건, 탐폰 7건 등 √ (해외 의료기기 100건) 비강확장기 32건, 이갈이방지가드 28건, 치석제거기 17건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자가 구매자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1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1% 상승한 2,539.05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1% 하락한 749.59로 마무리됐다.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중소형주 흐름은 다소 둔화되면서 시장 내 차별화가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9조 9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7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065조 원, 코스닥 373조 원을 유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변화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업종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상승한 44,593.65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36% 하락한 19,643.8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일부 기술주에서 NZSI INDEX는 1.23% 상승한 1,063.00포인트로 마감했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0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521.27을 기록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0.91% 상승한 749.67로 마무리되며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9조 9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7조 4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는 2,051조 원, 코스닥은 373조 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시장 내부적으로 업종별·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며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변화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8% 상승한 44,347.4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 오른 19,714.27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NZSI INDEX 역시 0.82% 상승한 1,050.73포인트로 마감했다. 한국 시장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항공재난과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재난, 해외 유입 감염병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사법 개정으로 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운영사업(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공항 주변 지역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가 확장, 공항 주변의 사회적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항공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가 종합병원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인천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련 예산도 충분하다. 지난 2009년~2023년까지 15년 동안 인천공항의 당기순이익 중 정부에 배당한 금액의 총액은 2조 7420억원에 달한다. 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남태령 너머, 국민과 함께 농업강국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농해수위)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송옥주, 주철현, 윤준병, 문금주, 문대림, 이병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전진숙, 권향엽, 김문수, 이광희, 박해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국농어민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4-H중앙본부,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양봉협회,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한국버섯생산자협회, 고려인삼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에서
수원 백성병원이 발열클리닉으로 공식 지정,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신속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열클리닉은 보건복지부에서 겨울철 호흡기질환 관련 재유행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 대비 및 중증환자 치료역량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호흡기 관련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감염위험을 줄이고, 신속한 외래 진료를 전담 제공하는 기관이다. 백성병원은 호흡기 관련 질환이 의심되거나 염려되는 지역 환자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한다. 신속한 초기 진단과 정확한 외래진료를 통해 중증으로 진행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둔다. 현재 발열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 등 발열과 호흡기질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다양한 호흡기 및 감염병 진료경험으로 초기 단계부터 안심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를 포함하여 발열이 나거나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의심이 될 때 즉시 그 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신속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이 덕분에 중증, 중등증 및 경증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고 필요시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를 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특히 독감으로 인한 입원 시, 격리병상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진단 능력 제고를 위해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 주관의 아프리카마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 참여했다. 아프리카마역은 주로 등에모기(Culicoides)에 의해 전파되는 말 전염병으로 감염 시 고열, 호흡 곤란, 부종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 질병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며, 동남아시아에서도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아프리카마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진단 능력을 검증받고 진단 기술을 표준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은 매년 전 세계 실험실의 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한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14개국의 연구소가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영국 동식물위생청에서 제공한 아프리카마역 항체 시료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아프리카마역과 같은 해외전염병에 대한 검역본부의 진
젊은 세대의 건강관리 방식이 사후 치료에서 사전 예방으로 바뀌면서, 얼리케어 신드롬이 뷰티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주름이나 탄력 저하 같은 피부 변화를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더 젊고 건강할 때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피부과 시술을 통해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개선하려면 안면거상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개 없이 진행하는 레이저 리프팅을 찾는 사람이 많다. 피부를 직접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나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보다 젊은 층에서 노화 예방 차원으로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장기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레이저 리프팅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마다 피부 상태와 노화 진행 속도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엠레드클리닉 전수환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시술 중 하나인 울쎄라는 강력한 초음파 집속 에너지(HIF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일 aT 나주 본사에서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와 신임 유통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에는 김창국 전 수급관리처장, 신임 유통이사에는 기운도 전 수출전략처장이 임명됐다. 2월 11일자로 임명된 김창국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는 1992년 공사 입사 이래 재무관리처장, 아세안지역본부장, 비축관리처장, 수급관리처장 등 역임했다. 앞서 1월 31일자로 임명된 기운도 신임 유통이사는 1993년에 공사에 입사해 유통기획부장, 수출전략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 임기는 2년이다.
세포 실험 결과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단백질 발현 2배 이상 증가 피부 염증 유발 물질 약 34% 감소, 염증 반응 완화 확인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 활용 근거 마련 염소 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 회복 중인 환자, 어린이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이(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염소 고기의 추출물(진액)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며,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고기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질형성세포(피부 장벽 기능 담당 세포)와 대식세포(염증 반응 조절 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한 각질형성세포에서 피부의 물리적 장벽이 강화되고 수분 유지 또는 피부 보호에 필요한 인자의 발현이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염증을 유도한 각질형성세포에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 당 3대 육류(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소비량이 60.6kg(추정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자 쌀 소비량(54.6kg)을 초과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육류 소비량 가운데 절반은 돼지고기(30.3kg)가 차치했는데, 최근에 돼지고기 특수부위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돈 자조금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과 가치를 소개한다. ■ 다양한 종류와 희소성 높은 한돈 특수부위! 찾는 소비자 더욱 많아질 듯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을 필두로 목심, 갈비, 앞다리·뒷다릿살 순으로 조사된다. 삼겹살은 구이로 먹을 때 다양한 소스, 채소와 궁합이 좋고 빨리 익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한돈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는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수요는 특수부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은 이름처럼 희소성과 독특함에 있다. 돼지 한 마리당 1kg도 안 되는 희귀 부위이자 색다른 식감과 진한 육향이 특징이다. 종류를 살펴보면 볼살, 뒷머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토시살, 등심 꽃살 등 다양하다. 우선, 볼살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계장 당인상)가 주관한 올해 오이도 풍어제가 지난 11일 오이도항 선착장 일대에서 열렸다. 오이도 풍어제는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던 전통 명맥을 다시 잇고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십 년 만에 복원해 개최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흥문화원장, 경인서부수협조합장, 어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만선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어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풍어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어촌계에 감사드린다. 이번 풍어제 행사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