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농축산식품 및 ICT융복합 농생명 분야 창업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특화센터를 추가로 개관한다. 재단은 2015년부터 전남(여수)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경남(구미), 강원(춘천), 충북(안성)지역에 창업지원 특화센터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과 세종에 추가로 개관하게 됨으로서 전국단위 권역별 거점 6곳을 마련하게 됐다. 권역별 특화센터는 농식품분야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할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치 운영되는데, 앞으로 농축산식품뿐만 아니라 ICT융복합 농생명기술 분야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창업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자금, 국내외 판로 등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서울특화센터는 농업분야 ICT 융복합 기술분야 청년창업에, 세종특화센터는 스마트팜(smart farm) 등 농업분야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창업에 전주기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제안공모를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의 설계사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서울시는 공사 사옥에서 접수된 8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심사를 하였고, 당선작으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수훤)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하였다. 금회 공모는 향후 유통인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설계안의 변경이 용이한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주관으로 시행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모가 시작되어, 총 51개의 국내외 설계사(국내 21개, 국외 30개)가 참가 하였고, 8개의 공모안이 접수된바 있다. 심사를 맡은 임재용(건축사사무소 OCA 대표)심사위원장은 “당선작은 시장기능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유통인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특히, 상세한 건물 내부 프로그램의 분석과 1층이 가지는 기능의 융통성 및 단면계획을 통한 설비 해결전략을 보여주었고, 휴먼 스케일을 바탕으로 한 도시적 풍경을 제안하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채소2동은 올해 3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17년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874억으로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가락시장 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환경으로 전환 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개인용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기기에서도 쉽게 파일에 접근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지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자료를 공유하고, 출장 등 이동 중에도 업무처리가 가능해 지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재단은 이미 지난해 11월에 먼저 지방 이전한 민간육종연구단지(전북 김제) 내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업무용 PC를 올해 1월 모두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재단은 또한 클라우드 도입의 어려움으로 꼽히는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 문서 라이프 사이클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강력한 정보보안제계 기반의 보안성을 확보하였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국내·외 사무환경 변화 트렌드와 지방이전에 맞춰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업무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면서 “앞으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6일 서울 마포구 위치한 농협신촌복합건물로 본사를 이전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재도약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신촌복합건물은 하나로마트 신촌점이 1층에서 3층까지 위치해 있어 본사와 유통 현장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수정해 나갈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사업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본사와 유통현장을 하나로 묶은 파일럿 매장 운용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신속한 도입, 신상품과 판촉 이벤트에 대한 고객 의견 실시간 반영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연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5년 3월‘농협경제사업 활성화계획’에 따라 사업구조개편 첫 번째 과제로 마트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농협하나로유통을 설립하였다. 대한민국 유일의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농업인과 농⋅축협의 소득증대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우리농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로 출범 2주년을 맞은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에 2,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매출액 17조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6일 농산어촌의 발전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산어촌의 공동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양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한 정책사업 발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저수지 수원함양림 및 수변공원조성 △농산어촌 재해예방사업 △관광휴양사업 등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 필요한 경우 협력 사업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정승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휴양, 치유, 교육 등 산지와 접한 저수지의 다양한 가치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큰 일교차가 가축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가축 관리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호흡기와 소화기성 질병의 발생 감소에 주력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봄에는 버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와 함께 일광욕을 시키고, 방목해야 하는 소들은 나가기 15일 전부터 축사 밖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른 봄에 태어난 송아지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보온등 설치하는 등 온도관리에 신경 쓴다. 송아지 분만이나 입식전에는 축사내부를 소독하고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한우 번식우는 볏짚위주의 사양관리로 비타민 A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료첨가제로 보충해 준다.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16℃에서 35℃까지 차이나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 중요하다. 분만사는 22℃가 적당하며 새끼보온상자는 30℃〜27℃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 요구량이 많아지고 지나치게 습하면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는 새로운 무리에 속할 때 서열정착 등으로 스트레스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과 최임수 팀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은 2월 22일 충북대학교에서 ‘한우의 선형심사 및 전장유전자 좌위가 도체중에 미치는 연관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한우 선형심사형질과 도체형질간의 유전적 연관성 탐색 및 SNP 분석을 통한 도체중 영향 염색체를 밝혀냈으며, 향후 우수한 도체중의 송아지 생산에 필요한 번식우군을 구축하기 위한 유전자 마커 도움선발 프로그램 설계 및 우량한우 선발마커로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개량부 등록팀 최임수 팀장은 24일 경상대학교에서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및 개량량 추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검정형질에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과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한국형 종돈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내용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서 차별화된 개량컨설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가축육종학 석·박사 학위취득 장려 및 전문인력 확보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는 미국 동부 테네시주 소재 종계장에서H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살아있는 병아리(닭, 오리), 가금, 애완조류 및 계란(종란, 식용란)의 수입을6일자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병아리(닭, 오리),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종란, 식용란, 닭고기 등이며, 열처리된 닭고기나 알 가공품은 수입이 가능하다. 또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시 공·항만 입국장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정원(원장 박철수)은 귀농귀촌 관련 종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앱을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관련 종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앱을 고도화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1:1 상담과 자체 귀농귀촌 교육 신청이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구축되었다. 귀농귀촌 종합 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귀농귀촌상담, 교육정보, 지원정책, 관련정보, 커뮤니티, 알림정보, 센터소개, 지자체관 총 8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3일 양재동 AT센터 4층으로 서울통합사무소를 확장 이전에 따른 방문상담 및 전화 상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1:1 상담의 수요가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주 사용자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담과 귀농귀촌 관련 교육정보 수요가 증가될 걸로 예상됨에 따라 2030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안드로이드, 아이폰(IOS)기반 통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검색 후 다운받아 사용
지난해 10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집중 피해가 발생했었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 결과 제주도만 피해금액이 249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 기반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농업시설물과 농업인의 피해가 컸었다. 재난 직후, 농협은 10억원 상당의 월동 무 종자, 맥주보리 종자, 병해충 방재용 농약을 긴급히 무상 지원하여 신속한 재파종을 돕는 등 농업인 피해 복구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제주지역에는 태풍 피해 이후 재파종 한 월동 무를 수확하며,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수확 된 월동 무는 3월 이후 단경기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희망의 농산물들이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재파종 시기가 통상적인 파종시기보다 늦은 관계로 동해 피해 등 정상 생육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농심으로 정성껏 키운 농작물들이 잘 자라주어 3월 초순부터 출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3일, 김병원 회장은“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심으로 월동 무를 잘 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다산성모돈 사료프로그램 윈맥스30을 출시했다. 최근 모돈 갱신이 활발해 지면서 다산성 모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이미 2014년 복당총산이 15.6두, 복당이유두수 13.5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국가적인 육종 개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균 PSY가 30두에 달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은 비교적 성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돈팜스 전산사용자 기준으로 보아도 복당총산 12두, 복당이유두수 11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PSY는 21두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이 차이가 모두 육종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일까? 종축개량협의의 2015년 종돈 농장 검정 성적을 보면 요크셔의 경우 이미 총산 13.2두, 실산 12두의 실적을 기록했다. 평균 총산이 13.2두 수준이라는 것은 총산이 높은 모돈은 이미 유럽의 수준에 가까운 성적을 보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농장이 F1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성적에서 총산 1두가 차이나는 것은 이 모돈들의 유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음 또한 알 수 있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과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다산성 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밭대 농어촌수자원관리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밭대 농어촌수자원관리학과는 농어촌 수자원 관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공사 맞춤형 학위과정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가뭄 및 풍수해 등 재해 대비, 과학적인 유지관리 등 수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실무 기술을 배우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과 학습의 유기적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중국농산물도매시장연합회(회장 마정준)은2월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공사와 연합회는 중국 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양국 도매시장을 플랫폼으로 하는 교역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노력하며, 세계도매시장연맹과의 교류․협력 증진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공사가 가진 재화와 용역의 대 중국 수출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세계도매시장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매시장연합회에는 중국 내 1,000여 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마정준은 동 연합회의 회장이자, 세계도매시장연맹(WUWM)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한편, 마 회장과 연합회 회원사 15개 사장단은 지난2월26일~3월 1일까지 한국의 가락시장, 강서시장, 친환경유통센터, 충북원협 그리고 일본의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견학했다.
농식품부(장관 김재수)는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2017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8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하며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5명, 차량 40대를 동원하여 40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4일부터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여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순회수리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24일 수의학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당사 김태환 대표이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학 관련 R&D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박희명 학장은 ‘(주)고려비엔피와 MOU를 통해 네덜란드 리빙랩(Living Lab) 산학협력프로그램 같이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보다 현장 체험 강화로 수의대생에게 동기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MOU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형식적인 MOU보다 산업체 담당자에게 겸임교수 직위 부여 및 건국대 수의대가 2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는 Department Seminar를 통한 정기적 교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강조하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본 MOU를 통해 수의과대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을 더 이해하고 R&D등 각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