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3월 2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 세미나실에서 경북농기연에서 개발한「저경도 콩볶음 제조방법」특허기술을 중개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경북농기원은 2011년 4월 MOU를 맺고,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거래 협업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상호협력을 해 오고 있다.이날 체결식은 재단의 중개로 경북 문경의 농업회사법인 웰모닝㈜(대표이사 김숙경)에 기술이전을 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양기관이 연구단계부터 특허출원, 기술마케팅까지 긴밀하게 소통하여 창출된 성과로서 기술이전 업체의 사업성공으로 원료 생산 농가 소득증대까지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양기관 모두 이번 기술거래를 통한 사업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저경도 콩볶음 제조방법」기술은 기존 검정콩 볶음의 단점인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고 먹을 때 껍질이 벗겨지는 점을 보완하여 볶음 공정전에 찌는 열처리를 해 껍질은 벗겨지지 않으면서 딱딱한 정도는 20% 가량 감소시켜, 식감이 부드러지며,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특히, 검정콩의 페놀성 화합물 함량도 높아져 항산화성이 20%이상 증가한다.한편
오는 4월 9일(토) 오전 8시 30분, 남산 백범광장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56회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한국오리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주관해왔으며, 올해도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어 대회에 참가하며,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4월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남산 백범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산 둘레길 6km코스를 완주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추첨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총 50개의 오리고기선물세트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한편, 한국오리협회는 부대행사로 오리고기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1,000인분의 오리요리 시식회 및 오리고기 특별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aT는 25일 농식품산업의 성장 동력 개발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하여 최근 경북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안동시 소재 국립안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aT는 지난 2012년 경북대, 충남대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13개 주요 지역대학과 교류협력 약정을 체결하여 교류협력지원금 지원, 우수졸업생 aT상 수여 등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대학 활성화와 우수인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모델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채형석)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을 선정하고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2014년 8월 데뷔한 그룹으로 Ice Cream Cake, Dumb Dumb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다.특히 뮤직뱅크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린』,‘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조이』등이 속해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그룹이며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 중이다.농협목우촌 관계자는 그 동안 레드벨벳이 보여주었던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가 또래오래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되는 측면이 많아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지면광고 촬영에서 이들 멤버들은 상큼발랄함부터 단아함까지 다양한 컨셉의 촬영을 무난히 소화해 내 관계자들이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힘든 촬영 중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성실히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또래오래 관계자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30개 팜스테이 마을 대표, 사무장, 지역별 당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팜스테이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팜스테이 사업 5년차 미만 마을을 위주로 도농교류 역량 강화를 통해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농협의 2016년 팜스테이 활성화 지원계획, 전국 팜스테이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6차 산업 해외사례, 우수 팜스테이 및 성공적인 식교육 농장 운영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연수생간 토의 및 발표로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력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에 있는 푸르내 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해 마을소개와 우수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인삼고추장 만들기 및 우리쌀을 이용한 강정만들기 체험과 마을 자원탐방 등을 통해 마을 여건과 지역특성에 맞는 팜스테이마을 체험 진행방법 및 농산물 판매전략을 배웠다. 푸르내 팜스테이 마을은 연간 1만 여명의 도시민들이 다녀가는 마을로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인삼, 콩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인삼고추장, 메주막장 등 장류체험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23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함평축산농협(조합장 임희구)과 ‘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한 컨설팅 협약식’을 체결했다.금번 협약식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함평축산농협은 고급육 생산 의지 및 경영개선에 적극적인 함평천지한우고급육회의 회원 17여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소 고급육 생산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전남지원은 이 기간 동안 출하성적 분석을 통한 고급육 생산방향 제시, 등급판정 결과의 신속한 피드백, 수익성 관련 분석자료 제공 등의 1:1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하게 된다. 함평축산농협은 상호 역할 분담과 협조를 통해 두 기관의 유대를 더욱더 강화 하고,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신승구 광주전남 지원장은 “산지 소 값 상승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값 인상 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북카페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은 농·축산 검역정보 등 전문자료, 전자책, 시청각자료 등 약 6만 2천권의 장서와 10만 건 이상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해방(1945년) 이전 근현대 수의(獸醫) 분야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전문도서관이다. 또한 이번 외부개방을 계기로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해 주 2일(화·목요일)은 21:0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인터넷과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28석의 열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캡슐커피 머신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6일,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혁신도시 이전기관내 도서관 발전 및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전북 완주), 한국소비자원(충북 진천), 한국전력기술(김천) 등 전국 8개기관에서 11명의 도서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혁신도서에서의 전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운영하는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에서 도시농업 체험단 ‘모두농’ 1기를 모집한다.‘모두가 도시농부‘는 국민 모두가 농업에 관심을 가지면 ‘농촌’이라는 공간적 개념을 벗어나 도시민도 모두 농부가 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획된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로 텃밭 분양정보를 비롯한 각종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도시농업 체험단 ‘모두농’ 1기는 베란다 텃밭, 주말농장, 옥상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살아있는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일반인 체험단과 주부 체험단으로 구성되는 ‘모두농’ 1기는 일반인 체험단은 도시농업 활동 소개를, 주부 체험단은 도시농업을 통해 얻은 농작물로 만들 수 있는 텃밭 레시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도시농업 체험단 ‘모두농’ 1기는 3월31일 발대식을 거쳐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 된 체험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콘텐츠의 품질, 활동의 성실성, SNS를 통한 확산 효과 등을 판단하여 우수 활동자를 별도 시상 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단은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SNS 활동을 하여
경기도와 농협중앙회는 21일 의정부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말사육 농가로 구성된‘경기도 말산업 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경기도, 시·군, 농협 관계자와 경기도 관내 74개 승마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의회는 ▲ 말산업 관련 정책사업 수행 ▲ 승용마관련 보험료 절감 ▲ 공동구매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해 늘어나는 말산업 수요에 부응하여 경기도를 말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로 하였다.특히, 협의회의 회원은 지역농·축협 말사육 조합원으로 하여 말 생산농가 위주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일 경기농협 부본부장은“농업의 6차산업은 말산업으로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협동조합 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된 협의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5일 경기도·농협중앙회·동부화재는 경기도 말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험료의 비정상적 인상문제를 해결 하기로 하였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호남지원은 18일 단풍미인한우 미트센터에서 브랜드 작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물 HACCP 기술상담을 실시했다.단풍미인한우는 2015년 6월 25일 인증원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단풍미인한우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이번 기술상담은 단풍미인한우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조기에 획득할 수 있도록 인증원의 손경석 가공·유통팀장과 심사관이 참석하여 기술상담을 진행했다.기술상담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소개, HACCP인증(연장)절차 안내,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개정사항 설명, 가공·유통분야 주요 HACCP지적사항을 실시하였으며, 단체교육 이후에는 개별 1:1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참석했던 홍남기 단풍미인한우 총괄본부장은 “평소 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찾아가는 축산물 HACCP 기술상담을 통해 법령 개정사항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상반기 중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하였다.인증원 관계자는 “항상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이 있을 시 주저하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농촌생활 정착과 전문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2016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3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각 지역의 지역농협에서 진행한다.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특히, 공동 농장 실습 과정을 신규 운영하여 이민여성들이 농작물의 재배· 관리· 수확· 유통· 판매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혀 강소농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결혼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형 농업교육 및 전문농업실습, 다문화여성대학 농업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움으로써 농업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농업교육뿐만 아니라 가족참여교육, 실습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화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교육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거주하는 지역의 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에듀케이션 뉴질랜드 이하 ENZ)와 2016년 3월 21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한-뉴질랜드 간 농림수산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첫 번째 공동위원회 개최와 더불어 추진되었으며 한-뉴질랜드 FTA 체결 시, 양국이 합의한 농림수산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농정원과 ENZ는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각각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를 대신하여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와 ‘한-뉴 농업협력장학금 (KNZACS)’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양해각서는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사업과 ‘한-뉴 농업협력장학금(KNZACS)’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합의사항 및 양 기관 역할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협력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경비의 절반을 뉴질랜드 정부에서 부담할 예정이다.농정원 이득섭 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협력약정 체결식에서 “미래 농업 인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양국의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튼튼한 지지 기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농정원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농어촌지역 청소년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한식 분야에 자사의 삼계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고품격 문화국가 이미지를 확립하며 전통문화의 현대화 및 산업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국제교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앞서 공예작품에 한해 시행되었던 이 제도는 올해부터 한식과 한복, 콘텐츠 등 문화상품 전반으로 확대됐다. 이 중 한식 분야는 종가음식, 한식메뉴, 전통식품 분야로 나뉘어 ㈜하림 삼계탕을 비롯해 총 16점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됐다. 하림 삼계탕은 냉동 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고향 삼계탕) 2종으로,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그대로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하림 육가공 영업마케팅 박준호 상무는 "한국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레토르토화를 통해 대표 한류음식으로 해외에 전파하며 삼계탕의 세계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양국 간 무역이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중국 진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실태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일부 방송매체에서 수입산 고사리 중금속 오염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안전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3월 7일부터 21일(2주간)까지 전국의 9개 시도의 전통시장 등에서 국내산 고사리 20점을 수거하여 중금속 허용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의 함유량을 분석하였다.분석한 시료 20점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에 조사된 국내산 고사리 20점의 중 납의 평균 검출량은 허용기준의 1/5 수준이며, 카드뮴은 1/2 수준이었다.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 1,400건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분야 연구개발(RD) 성과의 체계적인 사업화계획 수립을 원하는 농식품산업체를 대상으로‘RD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를 위한 지원대상 업체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농촌진흥기관(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여 유지하고 있는 농산업 및 식품산업 관련 산업체로서, 4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본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3년간 총 82개 산업체가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5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에는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에도 연계 지원한다.재단은 선정된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 성공률 향상을 위해 기획 단계에서의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한다. 우선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 대상 기술·제품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사업화 성공전략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컨설팅하게 된다. 경영컨설팅과 더불어, 시장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술컨설팅을 추진한다.뿐만 아니라, 선정된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 및 기획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