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추위에 강하고 수확이 빠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코윈어리’ 품종을 육성한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최기준 과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 벼를 육성한 김기영 농업연구관은 국무총리상을, 내한성이 우수하고 노동력을 덜 수 있는 조생종 복숭아 품종 ‘미홍’을 육성한 전지혜 농업연구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최기준 과장은 기존 남부 지역에서만 재배하던 IRG를 중부 지역까지 재배 지역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과장은 1994년부터 사료작물 육종 연구 부서에 근무하면서 2006년 IRG ‘코윈어리’를 육성했으며, 2005년까지만 해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RG의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2015년 33.3%까지 크게 향상됐다.김기영 농업연구관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벼를 육성·보급한 결과, 3년(2013년∼2015년)간 전국 재배 면적 1위를 차지했으며 1,885억 원의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뒀다.전지혜 농업연구관은 수확 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적고 내한성이 우수한 조생종 복숭아 품종을 육성해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이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산업 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화성과 용인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MOU체결과 공동신청을 통해 말산업특구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데 이어 이천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우선 윤명희의원실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마장면 주민분들의 총의를 모은 건의사항을 전달 드린 후 국방부 박문식 준장을 비롯하여 군사시설국(박재민 국장) 주요 담당관들과 지속적으로 철조망설치와 사격장 소음방지 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이러한 사항들은 LH공사에도 적극 반영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윤명희 의원의 노력으로 인해 그동안 철조망 설치에서도 원안을 고수하고 사격장 소음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입장만을 표명하던 국방부와 LH공사가 전향적으로 입장을 선회한 끝에 지난 1월 15일 이천시청과 주민대표단 등 과 함께 협의를 진행하여 최종 타결되게 되었다.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우선 사격장과 관련하여서는 66미리 로우 사격금지, 사격장내 방음벽 설치, 엘리엘 동산 방음벽 및 방음창 설치, 탄착지점 하향조정 등이며 상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고정관념을 깬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마니커는 설을 맞아 닭고기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훈제치킨과 춘천닭갈비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알찬세트와 정성세트 등 2종으로 구성된 마니커 설 선물세트는 다양한 부위의 훈제치킨을 가족 구성원별로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머스타드소스가 같이 들어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상품구성과 더불어 마니커 설 선물세트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냉동식품 세트는 아이스박스에 담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렸기 때문이다.마니커가 축산물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보냉가방 포장은 아이스박스에 부직포를 씌우는 일반적인 포장방법보다 원가가 거의 두 배나 높다. 하지만 뛰어난 보냉효과는 물론 맥주나 음료수, 육류 등을 담아서 야외 나들이 때 재활용할 수 있어 아이스박스를 대체할 친환경 포장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마니커 관계자는 “선물세트를 만들 때마다 세트당 수천 원의 포장비가 들어가는데, 아무 활용가치 없이 버려지는 포장재가 안타까워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며 “원가부담은 커졌지만 보냉가방 포장이 실속도 있고 선물세트의 품격을 더해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20일(수) 한국식품연구원에 ‘식품 수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는 우리 농식품기업들의 할랄·코셔 등 해외 식품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초 공고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식품 수출 지원센터’ 지정 공모의 결과로 식품연이 선정되었기에 추진되었다.2015년 3월 12일에 개소한 식품연의 할랄식품사업단에서는 해외 할랄인증 제도와 표준 및 수입관리제도를 조사·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식품기업들의 할랄식품 수출을 지원해 왔으나, 금번 식품 수출 지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할랄인증은 물론 코셔인증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 상담실과 정보제공시스템(홈페이지)을 운영하게 된다.식품 수출 지원센터는 인증지원 팀, 수출정보제공 팀 및 인력개발 팀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국내 식품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인증지원 팀에서는 K-할랄식품 한국산업표준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공인받기 위한 홍보 및 국제협력 활동 강화,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할랄인증 기관과의 교차인정 확대를 위한 지원,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 기업 및 복지단체(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시설)와 연계하여 5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 기업 31개사와 지역 복지단체 10개소로 구성이 되었으며,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생산품인 신선/가공 식품을 매월 지정된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되고, 연말에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과 종류를 사전에 면밀히 체크한 후, 참여기업에서 직접 생산·가공하는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배송함으로써 사회적 소외 계층의 실질적인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aT는 향후 이번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올해 말까지 참여기업체 수 100개를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aT 김재수 사장은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aT와 기업의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