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부터,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이하 소시모)와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 등급제 교육과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양봉 산업에 대한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 △등급 꿀 활용 요리 교실 △누리소통망(SNS) 등 앱 기반의 홍보 및 릴레이 기부 캠페인 △간담회 등을 진행해 소비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꿀 등급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은 서울·경기·세종 소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진행된다. 양봉 전문가와 학부모 강사가 진행하는 꿀벌의 생리와 생태 교육, 등급 꿀 오감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등급 꿀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족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해 등급 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화분 매개 곤충으로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분 작용을 도와 생명을 퍼뜨리는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꿀 등급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이 국내산 꿀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진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혼동되기 쉬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다른 노인성 안구질환 노안은 대개 40대 이후부터 시작되며, 나이에 따라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어 가까운 거리의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인 시야가 흐려지고, 복시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노안은 안경이나 돋보기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백내장은 수술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혼탁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근에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인공수정체는 환자의 연령, 시력, 직업, 생활 방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6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이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리그는 올해 20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리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한돈자조금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8월 초순까지 수원시 광교복
용인특례시청이 제10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은 15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정용석, 정용준, 이진혁의 활약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 광명시청을 3대2로 제압했다. 용인시청은 이로써 지난 2022년 제7회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4강에서 수원시청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용인시청은, 인천시청을 제친 광명시청과의 결승에서 정용석이 최재혁을 상대로 머리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선봉전을 가져왔다. 이어 2위전은 한솔민의 무승부였지만, 3위 정용준과 중견 이진혁이 각각 허리치기와 머리치기 한판승을 따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 5위전에서 김태연이 찌름 한판을 허용하며 추격을 내줬고, 주장전에서 이환희가 1-2로 졌지만 이미 팀의 우승은 확정된 상태였다. 이인희 감독은 “올 시즌 아직 단체전 우승이 없어 아쉬웠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잘 발휘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은 대회에서도 더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개인전에서는 인천시청의 임윤성이 부산시체육회 하태호를 상대로 종료 2초를 남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9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천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홈플러스가 발행한 단기금융상품의 상환 불능 및 지연 위기로 막대한 손실에 직면했다. 피해자들은 퇴직금과 노후자금을 ‘대기업이 발행한 단기채권’이라는 믿음 하나로 맡겼지만, 돌아온 건 돌이킬 수 없는 손실과 침묵하는 증권사뿐이다. 특히 이들 상품을 대규모로 판매한 하나증권에 대한 책임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단기금융상품 중 ABSTB(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는 홈플러스의 카드대금채권을 기초로 신영증권 주관 아래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 7~8개 증권사를 통해 대거 판매됐다. 이 가운데 하나증권은 약 2,500억 원 규모를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해, 유통 증권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른바 ‘홈플러스 카드결제 대금 유동화’ 구조인데, 납품업체들이 카드결제를 받고 일정 기간 후 대금을 받는 점을 활용해, 그 유동성을 투자자 자금으로 메우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홈플러스가 지난 2월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고소당한 이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불거졌다. 신용등급 하락, 상환 불확실성이 본격화되자 상품 만기 도래를 앞둔 개인 투자자들은 대거 손실 위기에 직면했다. 실제로 이 채권에는 담보가 없으며, 회생절차상 담보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2일, 한국 증시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2,920.03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도 0.40% 상승한 789.45로 마감되었다. 중대형주와 성장주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걸친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시가총액은 각각 2,372조 원, 402조 원으로 증가했다. 대선 이후의 개혁 기대감과 함께 기업 실적 회복에 대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1일,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2,9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 오른 2,907.04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1.96% 급등한 786.29로 마감되며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보다 증가했으며, 시가총액도 각각 2,362조 원, 400조 원으로 확대되었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자본시장 개혁 기대감이 상승세를 뒷받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0일,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심리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6% 오른 2,871.85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91% 상승한 771.20로 마감되며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 9천억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333조 원, 392조 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상법 개정 기대와 대선 이후 정책 불확실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이사회 의장직 유지가 보험업계 내 지배구조 개선 흐름과 맞물려 주목 받고 있다. 정 회장은 20년 넘게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을 맡아온 상장 보험사 유일의 오너 의장이다. 외형상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있으나, 실질적 권한과 구조를 들여다보면 당국이 추진하는 개혁 방향과 정면으로 충돌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몽윤 회장은 2004년부터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해 왔고, 현재도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공식 등재돼 있다. 현대해상 등기임원 명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여전히 경영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대표이사직은 전문경영인 이석현 부사장이 맡고 있지만, 그룹의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정 회장이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지배구조 독립성과 내부통제를 강조하는 현 정부의 방향과 충돌한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이사회가 대표이사를 감독해야 할 기구인 만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대해상은 오너가 출신 이사가 의장직을 계속 유지하
서울 강남구 압구정특별계획구역 6개 구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던 압구정2구역이 '자승자박'에 빠진 모습이다. 속도에만 치우친 채 방향을 잃었다는 비판이 업계로부터 나오고 있다.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은 물론이고 인근 압구정3구역에서도 조합 스스로 경쟁력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안타까움이 터져나오는 실정이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조합은 입찰지침을 통해 추가이주비 한도를 LTV 50%로 제한하고, 금리 제안도 원천금지했다. 현재 신현대가 포함되는 압구정2구역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많아 초고층 재건축이 진행될 경우 아파트 단지의 가치가 높아질 여력이 매우 큰 곳으로 꼽힌다. 여기에 재건축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업계 안팎에서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때문에 압구정2구역 조합의 입찰지침이 조합원들의 기대에 크게 벗어나 있다는 우려가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부 조합원들, 인근 부동산에도 퍼져 있는 상황.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압구정 랜드마크는 커녕 압구정4, 압구정5구역에도 뒤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이번 지침에 대해 도시정비 전문가들은 금융 조건을 제한해 조합원의 분담금 경감 여지를 전면 차단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로써 행사에 더욱 큰 의미가 더해졌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국내 돼지고기 산업 발전을 넘어, 청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자돈 장관 질환 예방을 위한 대장균 백신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엔테리콜릭스 론칭 세미나’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의 양돈사업부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본 대장균 백신’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뒤이어, 함께 연자로 참석한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는 ‘양돈 대장균 백신의 효능 실험’ 관련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 했다. 김 교수는 엔테리콜릭스의 실험실(공격접종)및 농장적용 평가를 통하여 백신접종 임신 모돈의 안전성, 백신 접종 임신 모돈의 항체 증가율, 농장 분만 자돈의 병원체 검출 수준, 농장 분만 자돈의 임상증상 및 증체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엔테리콜릭스는 모돈 및 후보돈에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수동 면역을 부여함으로써, 장독소성 대장균(ETEC)에 의한 대장균 설사증,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 F18ab)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에 의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을 끝까지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취임일 이후 5.81% 상승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시장을 언급한 것은, 자본시장에 대한 현 정부의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그러나 정작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은 여전히 기울어져 있다. NHN 이준호 회장의 사례를 보면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소액주주의 희생, 그리고 조직 내부 권한을 이용한 투자 기회의 사적 전용이다. NHN은 주요 사업부인 NHN페이코, NHN클라우드, NHN두레이 등을 물적분할했고, 이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권리가 완전히 무력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NHN은 2021년 정관을 변경해 자회사 상장 시 구주주에게 현물배당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배당 계획은 없다. 이는 모회사 주주 입장에서 지분만 줄어들고, 기업가치는 분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미국은 자회사 상장 시 기존 주주에게 신설 자회사 지분을 100% 무상 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부터 ‘축산정보e음(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소·돼지·닭·오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기상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정보 문자 알림서비스는 기상 예보를 기준으로 가축 더위 지수가 위험 및 폐사로 예측되거나 폭염, 한파, 호우, 대설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주 1회 문자로 발송된다. 이번 여름철 문자 알림서비스는 폭염·호우 시 가축 사양 관리 요령과 축산시설 관리 등 고온기 피해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 스스로 예방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함께 제공하여 농가 자체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의 현장점검에서 개별 농장 컨설팅과 폭염 예방점검 등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도 함께 실시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박병홍 원장은 “무더운 여름,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철저한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