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023년 ‘소비자 현혹 ‘온라인 불법광고’ 퇴출 조사를 통해 온라인 불법 분양광고 201여건을 적발하였다. 이미 팔린 매물이나 허위 가격을 광고한 사례, 분양대행사가 임대차 계약광고를 불법으로 계시한 사례 등 관련자 29명을 수사 의뢰했다. 이런 단속은 주로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일간지 및 SNS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고 발표했다. 현재 건설사 경기 부진과 연이은 사건.사망사고로 오피스텔 분양광고에 대한 감시가 느슨한 시기에 여전히 ‘온라인 불법 과장 분양광고’ 가 늘어나고 있다. ◆ 현행법상 ‘다락’ 주거 용도로 쓰면 불법...창고용 수납공간 일간매체에 따르면 K씨는 임대사업 목적으로 서울 영등포에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을 분양받았으나 불법 복층 오피스텔로 밝혀져 피해가 우려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제보자는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을 제치고 이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것은 ‘복층’오피스텔이라는 장점 때문이었다. “오피스텔 시장에서 복층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많아 공실 우려가 적고 임대료도 비슷한 면적으로 다른 오피스텔보다 비싸게 받을 수 있다.” 는 분양 담당자의 설명에 기인한 것이다. 당시 그는 ‘성인 남성도 생활이 가능한 여유로운 복층
골프존 그룹이 최근 10여 년 동안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세 차례나 받으며 총 514억 원대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대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받는 주기적 세무조사와 달리, 골프존은 특정 혐의가 포착될 때 실시되는 특별조사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시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월 11일 법인세법과 부가가치세법 위반으로 71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부과받고 납부를 완료했다. 스크린골프 운영 과정에서 비용을 실제보다 크게 잡고, 감가상각비를 적정하게 반영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앞서 2013년 첫 조사에서 약 400억 원, 2019년 두 번째 조사에서 43억 원이 추징된 데 이어 세 번째 적발까지 이어지며, 누적 추징금은 514억 원에 달한다. 이는 골프존이 최근 벌어들인 순이익을 초과하는 규모다. 세무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23년에는 회원 221만 명의 개인정보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유출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75억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까지 부과됐다. 세무 리스크와 보안 리스크가 동시에 드러나면서 관리 체계 전반에 허점이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문제의 근저에는 지배구조와 내부 견제 장치의 취약성이
현대 사회에서 노안은 더 이상 60대 이후의 문제가 아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40대 초반부터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서는 약 70%가 노안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과거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던 노안이 40대 초반으로 앞당겨지는 추세다. 노안 환자들은 근거리 작업 시 눈의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고,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팔을 쭉 뻗어야만 글자가 보이는 증상을 경험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약품 설명서와 같은 작은 글씨를 읽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고, 운전 시에도 내비게이션 화면이나 계기판의 숫자들이 흐릿하게 보여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처음에는 시중의 돋보기를 사용하지만, 휴대의 번거로움과 외관상 부담감으로 인해 근본적인 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삼성미라클안과 김진철 원장은 “노안 치료를 결심했다면 병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과 전문의들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노안 증상만 있는 환자에게 백내장 수술을 무조건 권하는 경우다.
7일간 진행되는 리뉴얼 기념 이벤트, '첫 구매 100원 핫딜'과 할인 쿠폰 제공 6대 카테고리 개편으로 한눈에 보는 맞춤형 쇼핑 환경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편의성 강화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슬로건인 ‘새로움에 혜택을 더하다’에 걸맞은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조와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하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핫세일’, ‘베스트’, ‘신선정육’, ‘간편식’, ‘선물세트’, ‘브랜드관’ 등 6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핫세일’에서는 실속 있는 한정 특가 상품을, ‘베스트’에서는 소비자 인기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선정육’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부위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식’ 코너에서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을 제공한다. 또한 ‘선물세트’에서는 명절과 각종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구성을, ‘브랜
목동 10단지 재건축 사업이 속도전을 벌이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7월 말 정비계획(안) 결정 고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전체 소유자의 약 60%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확보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재건축 사업의 성패는 결국 속도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탁방식의 속도 우위 신탁방식은 전체 소유자의 70% 동의만 확보하면 곧바로 지정개발자 승인을 통해 사업시행자 지위를 얻을 수 있다. 이 절차는 조합방식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추진위원회 구성 → 조합설립 인가 → 조합 집행부 선출 과정을 모두 건너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실제로 조합방식은 공공지원 예산 편성, 정비업체 선정, 조합 창립총회 등 여러 행정 절차를 소화해야 하기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반면 신탁방식은 지정개발자 지정을 받는 순간부터 사실상 ‘조합설립 완료’와 동일한 법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빠르면 2개월 내 승인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차이를 두고 “신탁방식은 속도에서 앞설 수밖에 없는 제도적 구조”라며, “목동 10단지의 60% 돌파는 단순한 중간 성과가 아니라 선두 경쟁에서 확실히 앞설 수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인 김태환님의 모친께서 숙환으로 4일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알려드립니다. 고인 : 故 류향우 여사 별세일시 : 2025년 9월 4일(목요일) 향년 : 94세 빈소 : 상주제일장례식장 스카이 2층(경북 상주시 영남제일로 1408-15(복룡동) 발인 : 2025년 9월 7일(일요일) 오전 07시 마음 전하실 곳 : 농협 089-06-004876 김태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참여연대는 4일 논평을 통해 SK텔레콤이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직권조정결정을 거부한 것은 국민을 상대로 싸우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단정했다. 논평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 21일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위약금 면제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결합상품 위약금의 절반을 SK텔레콤이 부담하도록 직권조정결정을 내린데 대해 끝내 거부했다. 기본적인 암호화 조치도 하지 않고 국민 절반에 달하는 2,300만명의 유심, 단말기 정보가 포함된 25종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의 무거운 책임을 감안할 때 후안무치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SK텔레콤의 직권 조정 거부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분쟁조정위의 권고를 거부한 이유로 회사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유사 소송 및 집단 분쟁에 미칠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이번 유심 개인정보 유츨 사태를 통해 지출할 1조원이 넘는 금액 중 7천억원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진즉에 투자했어야 할 정보보호 투자금액에 불과하고 소비자 보상금으로 책정한 5천억원은 가입자가 2,300만명임을 감안하면 1인당 21,700원 수준에 불과하다. 입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SKT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SKT에 과징금 1,348억여 원을 부과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71.9%, 전혀 51.0% + 별로 20.8%)이 이번 과징금 규모가 ‘과도하지 않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과도하다’라는 의견은 19.1%(매우 과도하다 5.9% + 약간 과도하다 13.2%)에 그쳤다. 세부특성별로 18~29세(83.0%), 30대(83.9%), 40대(81.0%)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과징금 규모가 과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과도하다’라는 응답은 70세 이상에서 38.6%로 다른 연령대 대비 높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SKT의 유감 표명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인 71.8%(매우 잘 못 함 41.2% + 잘못한 편 30.6%)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 이번 고객 보상 조치에 대해서도 ‘부족하다’는 답변이 72.9%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 이러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일부터 3일까지, 부경양돈농협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로 번식용으로 사육하는 암소를 비육용까지 활용 가치를 확대하고, 일본의 마츠사카우시, 요네자와규와 같이 미경산암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한우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출품부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총 87두가 출품되어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5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최옥자 호일농장 대표가 수상했으며, 수상 개체는 출하월령 34개월, 도체중 539kg, 등심단면적 163㎠, 등지방두께 20㎜, 1++A등급으로 낙찰가격은 47,906천원(88,880원/kg)으로 한우 미경산 암소 사상 최고낙찰가를 기록했다. 출품우 전체 평균 성적은 도체중 451.8kg, 등심단면적 114.4㎠, 등지방두께 14.9㎜, 근내지방도 6.8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98.9%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전국 암소의 등급판정 결과(도체중 371.0kg, 등심단면적 87.2㎠, 등지방두께 12.7㎜, 근내지방도 4.6점
시사매거진-쎈TV의 새로운 시사토크 프로그램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가 경제·산업계에 숨겨진 의혹을 심층 분석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슈 전달을 넘어 자본시장의 흐름을 짚고, 자본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의 고통과 아픔을 해소하며 ‘진짜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을 맡은 안시연 앵커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본시장의 흐름을 전달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9월 전반부 녹화에서는 ▲‘NHN 주가의 끝없는 추락 이유’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 전망’ ▲‘주식 시장의 작동 원리’ 등 주요 이슈를 다뤘다. 9월 후반부 녹화에서는 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중심으로 정부의 과징금 수준 타당성, SKT 소명 및 고객 보상안의 적절성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유전자 치료 기업 크리스퍼 제약과 중추신경계 치료제 전문기업 슈퍼너스 제약을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해당 녹화분을 9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LG생활건강이 음료 부문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농협 하나로마트 위탁점주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방적인 계약 종료 통보에 이어 직원 인력까지 본사가 데려갔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상생 경영’과는 거리가 먼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12월 42개 농협 위탁점에 내용증명을 보내 “2024년 6월 30일자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본사 측은 “경쟁사 직거래 전환 이후 매출 차이가 확대됐고, 판촉 예산을 두 배 가까이 늘렸음에도 성과가 없었다”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점주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수년간 농협 매장에서 코카콜라 제품을 관리하며 매출을 올려왔는데, 본사가 성과 부진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했다는 것이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가 위탁점에서 교육시킨 직원들 가운데 매출 상위 인력을 따로 접촉해 데려갔다”며 기업 윤리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경쟁사 사례와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주스 부문 부진으로 일부 대리점을 직영 체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인수 후 추진한 복지 제도 통합이 심각한 내부 반발과 법적 분쟁 위기를 초래하며 ‘화학적 결합’의 시험대에 올랐다. 부모상 휴가 축소, 경조사 경비 축소, 반려견상 휴가 신설이라는 모순적 개편과 함께 퇴직자 우대항공권 폐지, 항공권 혜택 전면 축소 등 실질적 시행 이후 직원들의 불만과 불신은 극에 달한 상태다. 업계 최고 근무환경 구현을 약속한 대명소노그룹의 선언과는 정반대인 ‘복지 후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부모상2일 빼고 반려견상 1일 신설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티웨이항공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표방한 ‘화학적 결합’은 현실의 냉혹한 노동 현장에선 복지 축소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말 발표된 복지 통합안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부모상 휴가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대신 반려견상 휴가를 1일 신설한 대목이다. 직원들은 “가족을 위한 휴가는 줄이면서 반려견 휴가를 넣는 것은 직원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소노그룹 복지 포인트로 대체 경조사 경비 역시 대폭 줄었다. 결혼 경조금은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반 토막 났고, 부모나 형제에 대한 기타 지원은 전면 중단됐다. 또한, 기존에 퇴직
경찰이 사내 행사비를 과다 결제한 뒤 현금을 돌려받는 이른바 ‘페이백’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국금융산업노조 우리은행지부 A위원장을 횡령·배임·배임수재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 노조 간부 B씨는 지난 4월 A위원장 등 4명을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간부 선임 과정에서의 금품 수수 ▲행사비 과다 결제 후 현금 환수 ▲법인카드 사적 사용 등이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위원장은 2023년부터 각종 노조 행사에서 외부 업체에 과다 결제한 뒤 약 900만 원을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대의원대회’와 ‘노조 창립 64주년’ 행사 준비 과정에서 여성용 화장품 약 766만 원어치를 구입해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우리은행 신용협동조합 자금 집행과 관련한 의혹도 포함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A위원장은 신협 대표로서 자격이 없는 직원들을 해외연수 대상자로 선정하고 비용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고발 측은 “노조위원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명백하다”며 추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양돈농가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 양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렸으며, 조합원과 후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은 진화하고, 식탁은 변화한다”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 축산 ▲전기재난 예방 ▲해외 운영 사례 ▲가축 질병 관리 등 양돈산업의 핵심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오세플러스 문덕영 본부장은 ‘지능형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현장에서 전기적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알람문자를 발송하여 화재·감전·정전 등 전기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농가 재산 보호와 안전한 사육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샹그룹 고왠퍼이 부사장은 중국의 ‘양돈빌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시설은 아파트형 고층 돈사로 사양관리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현재 6개 지역에서 약 250만두를 사육 중이며, 중국 양돈 산업의 현대화와 차단방역에 기여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한승재 수의사는 2024년도에 발생한 번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 유형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 ‘KRC Clean Wave 1·2·3(케이알씨 클린 웨이브 1·2·3)’ 선포식을 열고, 청렴·윤리·인권 가치를 확산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RC Clean Wave 1·2·3’은 ▲Wave 1(웨이브 1, 개인의 변화), ▲Wave 2(웨이브 2, 조직의 변화) ▲Wave 3(웨이브 3, 모두의 변화)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 슬로건 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김인중 사장, 김은식 노동조합 위원장, 이광래 상임감사, 강수진 청년이사, 박재준 청년이사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다짐했다. KRC Clean Wave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충북지역본부는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사 충북본부, KT(케이티), 대한노인회가 운영 중인 ‘농어촌 IT서포터즈’ 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군산지사와 농지관리처가 각각 ‘디지털 기술 기반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사례’와 ‘농지조사 업무 본부별 교차점검·청렴 매뉴얼 마련’ 사례를 공유했다. 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