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건설자회사인 동원건설산업을 매각한다. 동원시스템즈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동원건설산업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755억원에 매각하는 결정을 했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베네스트’로 대표되는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 창고, 도로, 항만 등 시공사업과 건축물의 에너지∙환경∙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M(Property Management service)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3336억원이며, 도급순위는 68위다. 동원시스템즈는 비주력사업이던 건설업 자회사를 매각하며, 확보한 현금을 통해 주력인 종합포장재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진출을 선언한 고부가가치 무균충전음료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추가 M&A나 신규사업 투자에 있어서도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자산은 총 1조1807억원이다. 부채는 6904억원, 자본은 4902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40.8%다. 부채비율이 매년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매각을 통해 동원시스템즈의 부채비율은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지난 22일 현진시닝과 아름답고 품격있는‘신화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진시닝은 국내 15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장례서비스, 화환, 상조용품 등을 제공하는 기업 장례 토털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진시닝은 신화환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화환 제작 시 한 번 사용한 꽃은 재활용하지 않으며, 국내산 꽃을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 장례 토털서비스 업체가 신화환 보급 활성화에 참여함으로써 화환문화 개선 선도, 신화환 보급 가속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화환을 직접 공급하는 업체와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화환 사용 활성화는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 및 건전한 화훼소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바라는 안전한 온라인 구매환경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오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연세세브란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유통 현황과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비자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유통 현황 및 전망 주제발표 △표시·광고 분야 소비자 보호시책 및 불법사례 주제발표 △피해 및 구제사례로 본 안전한 온라인 소비환경 주제발표 △소비자단체·업계·학계 등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2015년 54조원에서 2017년 78조원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 가운데 식품분야는 2015년 5조2000억원에서 2017년 9조80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건수는 식품 4만1435건, 의약외품 1780건, 의료기기 1924건이었으며, 2015년 대비 각각 125%, 905%, 187%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온라인으로 거래가
코카-콜라는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봄을 맞은 소비자들이 희망을 꽃피우며 짜릿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는 희망과 설렘을 담아 따스한 봄의 순간을 짜릿하게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박보검과 김세정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공개하는 등 ‘내 마음을 꽃피워, 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앱 CokePLAY 이벤트 또한 봄의 설렘과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내는 ‘나만의 꽃과콜라 만들기’ 이벤트가 준비됐다. CokePLAY 앱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과 꽃으로 시작하는 문구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이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CokePLAY 앱 내의 증강현실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코카-콜라 제품들의 브랜드 로고 혹은 카카오프렌즈가 들어있는 비누방울을 터뜨리면 코카-콜라 봄 스페셜 패키지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나 코-크 포인트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CokePL
잦은 야근과 음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속 편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 푸드’가 인기다.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를 활용한 음료나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아침대용식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음료나 간식 하나도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관련 식음료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배추·브로콜리 함유 음료·유산균 제품 인기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탓에 직장인의 위 건강은 늘 위협받고 있다. 만성적인 속쓰림으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에게는 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활용한 음료나 발효유 제품이 인기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채소발효즙을 넣은 제품이다.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이 사무실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매일 아침 녹즙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롯데푸드가 60년 기업역사를 담은 역사서를 발간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 역사 60년을 고스란히 담은 ‘롯데푸드 60년사’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1958년 창립 이후 흩어져 있던 자료를 집대성했다. 1958년 1월 10일 창립한 삼강산업(롯데삼강)의 역사를 큰 줄기로 삼아 롯데햄, 파스퇴르유업,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롯데푸드로 합병된 기업들의 역사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푸드 60년사는 전체 500페이지 분량으로 60년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롯데푸드의 주요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브랜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히스토리북은 시대별로 구성하되 롯데푸드의 큰 변곡점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5개의 장으로 나눴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은 롯데푸드의 역사가 잘 기록돼 있어 의의가 크다. 브랜드북은 국내 최초의 대량 생산 아이스크림인 △삼강하드부터 △아맛나 △빠삐코 △돼지바 △빵빠레 등 빙과류,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캔햄인 △로스팜을 비롯해 △의성마늘햄 △롯데비엔나 △키스틱 △라퀴진 등 육가공 제품,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 △파스퇴르 후레쉬우유부터 △쾌변 요구르트 △위드맘 △LB-9 등 유가공 제품, 국내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의 국내 최대 신선 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반찬은 ‘세상 모든 아이들의 집밥은 같아야 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더반찬은 협약을 통해 신제품 ‘키즈진심세트’의 판매 수량 1개당 500원씩 후원금을 적립하고, 연말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키즈진심세트는 성장기 어린이 맞춤형으로 개발된 반찬세트인 ‘든든세트’와 ‘골고루세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든든세트는 한우미역국, 한우장조림 등 어린이 성장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반찬 중심의 세트이며, 골고루세트는 감자표고버섯계란국, 멸치볶음, 카레가자미구이 등 어린이의 편식을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세트다. 동원홈푸드 신한승 HMR사업부장은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제과가 '젤리셔스 스마일리 젤리', '젤리셔스 테트리스 젤리'를 출시하며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icious) 라인업을 확대한다. 먼저, 젤리셔스 스마일리 젤리는 유명 캐릭터 '스마일리'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6가지 캐릭터 표정을 담았다. 파인애플, 자몽, 키위 등 3가지 상큼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활용해 젤리 아랫부분에 말랑하고 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 젤리셔스 테트리스 젤리는 6가지 블록 모양의 젤리로, 모양마다 색깔이 달라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갖췄다. 블록을 조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사과, 포도, 감귤 세 가지 맛을 담았다. 두 제품 모두 지퍼가 달려있어 보관하기 편리하다.
석쇠나 숯불을 이용해 과하게 구운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자료가 미국 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됐다. 연구원은 직화 형태의 고온에서 조리한 요리를 한 달에 15번 이상 즐기는 사람과 한 달에 4번 미만으로 즐기는 사람을 비교한 결과, 전자의 고혈압 위험이 17% 높았다고 밝혔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영양학부 연구원은 “적색육과 닭고기 또는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석쇠구이, 숯불구이, 직화 등의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앞서 당뇨 위험증가와 고온조리법 그리고 완전히 익힌 고기 사이의 상관성을 도출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고온에서 고기를 조리하면 최종당화산물(AGEs),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AAs) 그리고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 다양한 유해 부산물이 생성될 수 있다고 제시한 다른 연구결과들을 언급했다. 그는 “이 물질들은 잠재적인 발암물질일 뿐 아니라 동물모델에서 산화적 스트레스, 염증,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농업식품부 장관은 야심찬 동물복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일부 조치는 추후 의회에서 논의될 법률안에 포함돼 있다. 장관은 농업모델 발전의 틀 안에서 해당 주제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장관은 영업자 교육, 소비자 정보, 어려움을 겪는 사육자 지원, 관리 및 징계에 관하여 2016년에 채택된 정부 전략을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먼저 교육면에서 사육자 및 운송자 교육 도구들을 재검토할 것이며, 사육자의 동물복지를 진단하는 도구가 개발될 것이다. 도축장 영업자 교육 도구 또한 재검토되고 있다. 다음으로 동물에게 미칠 영향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사육자에게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업계 대표들과 함께 법무부와 연계해 해당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조기에 결점을 발견하고 사육자들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당국의 활동을 종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리 및 징계 면에서는 장관은 동물보호관리 조직 검토에 참여하고 있으며, 검토의 목적은 효율성을 강화하고 점검에 따른 처벌 및 행정조치 집행을 개선하는 것이다. 점검 수행자를 위한 교육 또한 재검토되고 있다. 현재 법률안에는 배가된 징계뿐만 아니라 동물보호협회가 당국의 공식통제 활동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100숍’을 오는 26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나100숍 쇼핑몰 명은 서울우유의 대표 우유 브랜드 '나100%' 이름에서 착안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나100숍' 온라인몰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제품을 비롯해 30여개 업체의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총 650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우유 제품으로는 생초콜릿 ‘브리엘’, 반려동물 전용우유 ‘아이펫밀크’, 서울우유 멸균우유, 아침에주스 등의 대표 상품을 비롯해 치즈, 버터, 가공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농협의 농·축산물과 오뚜기, 청정원, 삼다수, 네슬레,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 하림 등 식음료 업체 상품도 준비돼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오재환 e마케팅 팀장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다”며 “’나100숍’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해 유업체 특성을 살린 1등 식품전문 쇼핑몰로 거듭나길 바라며 향후 입점 업체와 제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3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5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 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분야 진출 희망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미래기획단, 얍’ 커뮤니티를 구성해 식품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무경험 제공 및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회원 800여명, 공식 인터넷 카페 기준 61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얍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국내외 인턴십,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 취업박람회, 팀별 미션활동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식품 특화 TED형 강연인 ‘청춘飛상’을 신설해 청년들의 식품산업 도전 동기부여와 성공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2018년도 운영 예정인 ‘얍’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전년도 우수회원 활동 노하우 소개, 취업 컨설턴트 강연, 그리고 CJ제일제당, 아워홈, 선진 등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식품 브랜드 개발 실무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2018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에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 신설했으며, 중소식품기업의 브랜드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브랜드 관련 업무 추진 시 꼭 필요한 내용을 기업의 규모와 수준을 고려해 현장지향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습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개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전략적 의사 결정 체계를 습득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다. 교육 1일차에는 △브랜드 및 브랜드 전략의 이해 △브랜드 개발 프로세스 △브랜드전략 및 네이밍 개발사례 △브랜드 운영 착안 사항 등 실무 이론 위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브랜드 네임 개발 실습(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할 브랜드 만들기)으로 각 기업 상품이미지에 맞는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보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중소식품업체의 재직근로자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다. 이번 교육은 올해 9월에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23일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대강당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롯데제과의 첫 정기주주총회여서 의미가 있다. 새로 출범한 롯데제과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거둔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이다. 정기주주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4,204,524주)의 65.8%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롯데제과는 저성장 경제상황, 소비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여건을 겪었지만,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사업적으로는 콜라보 제품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출시 등으로 제과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존의 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실행했고, 인도시장에서 하브모어 인수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민명기 대표는 “2018년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강화를 통한 가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홍합 등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검사한 결과, 경남 창원시 소재 금진수산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 제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0.8㎎/kg)을 초과(1.1㎎/kg)한 것이 추가로 확인돼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대상은 앞서 회수한 제품과 포장일이 다른 동일제품으로 포장일이 2018년 3월 18일인 ‘손질 생홍합’ 제품이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해당 제품을 구입해 보관 중인 소비자 있는 경우 섭취하지 말고 판매업체나 구매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