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농식품 분야 유통개선의 주요 축을 담당하는 도매시장법인의 신임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도매시장법인의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키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설계된 과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매시장의 정책방향,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 국내·외 도매시장법인의 경영활성화 사례, 주 거래제도 등 도매시장 신임 임직원이 알아야할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 안정성 관리 GAP 및 PLS 제도의 이해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은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특히,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을 놓고 교육 참가자들이 분임토의를 통해보다 현실적이고 심층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매시장법인 신임 임직원 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은 7월(7.16~18)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4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 할 수 있다.
최근 ‘스몰럭셔리·가심비’ 등 자기 자신의 만족에 무게를 둔 소비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식음료업계에도 고급화 바람이 한창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7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근 주요 식품소비행태로 식품구입 및 구입 장소 이유로 가격 대신 맛이나 품질 비중이 확대된 점을 밝혔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엥겔지수(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가 13.8%로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오른 상황에서 이 같은 식음료 시장의 고급화 현상은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식품업계에서는 고급화의 방법으로 이색 품종의 원재료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품 고급화의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좋은 원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프리미엄 제품, 웰빙식품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맛과 독특함을 모두 겸비한 색다른 품종의 원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돌(DOLE)의 ‘파인애플컵’은 파인애플 과육을 100% 주스에 담아 과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대행 박동준) 식품분석센터 남태규 박사팀은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통한 국내산 소고기의 신선도 판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소고기의 신선도는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 총균수 및 pH 값 등의 시험항목을 통해 판별하고 있다. 하지만 신선도 평가에서는 기준치에 적합하나 관능검사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돼 신선도의 판단여부가 모호한 경우가 발생한다. 식품연은 소고기 포장방법(함기, 진공포장, 4℃)에 따라 발생되는 미생물 군집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확인했고, 이때 발생하는 휘발성분과 관능적 특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함기포장에서는 초기 저장시 Leuconostoc sp. 등이 우점균이었으나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Psedomonas sp.가 우점했다. 저장기간 중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관찰했으며, 관능평가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2,3-butanediol, 3-methylbutan-1-ol, acetoin, 2-butanone 등 10여종의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신선도 지표물질로 선정했다. 진공포장에서는 장기 저장시 기존의 신선도 평가법으로는 적합했으나 관능평가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돼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식품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샘표는 20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박진선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시설과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식품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식품전문 산업단지다. 샘표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식품 연구와 기술지원을 위한 제반 업무에 협업할 예정이다. 샘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허병석 샘표 연구소장은 “샘표는 우리 발효 연구를 중심으로 발효 응용기술, 바이오 연구, 오믹스 연구 등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전방위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투자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힘쓰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이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브랜드 ‘고메레시피’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고메레시피는 늘어나는 1~2인 가구 및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소스 브랜드로, 조리 편의성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쉽게 맛있는 일품요리를 완성시켜준다는 콘셉트에 따라 지난해 10종을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6종은 ‘큐브스테이크양념, 갈릭쉬림프양념, 파닭양념’ 등 안주류와 별식류 ‘짬뽕밥양념, 태국식카오팟양념, 차슈볶음밥양념’ 등 주식류다. 집에서 직접 하려면 맛내기가 어려운 양념이 중심이며, 가정에 흔히 비치돼 있는 주재료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매일유업이 열고 잠그는 후레쉬캡(뚜껑)을 적용한 새로운 패키지로 마실 때마다 새 우유처럼 신선한 '매일우유 후레쉬팩' 출시를 기념해 ‘매일우유 후레쉬캡으로 신선함을 지켜주세요’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 후 냉장보관 시 뚜껑으로 꽉 잠그면 냉장고 냄새 등을 차단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후레쉬캡’의 특장점을 알리고, 기존 카톤팩과 달리 우유의 신선함뿐 아니라 보관의 신선함까지 지킬 수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우유 후레쉬캡으로 신선함을 지켜주세요’ 이벤트는 모바일 매일아이 앱에서 참여 가능한 모바일 전용 이벤트다. 매일아이 앱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캡’ 아이콘을 찾아 클릭한 횟수만큼 즉석경품 응모의 기회가 주어지며, 1일 최대 5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81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우유 후레쉬팩은 매일우유 오리지널, 저지방2%, 저지방1%, 무지방 0% 4종에 후레쉬캡을 적용해 위생적 보관이 가능하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우유의 풍미
풀무원건강생활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가 반려묘를 위한 프리미엄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3종을 내놓았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특성과 필요 영양성분을 고려한 반려묘 전용 프리미엄 주식이다. 전 연령의 반려묘가 섭취 가능한 ‘키튼&어덜트’, 요로계 건강관리용 ‘유리너리’, 체중조절용 ‘슬림업’ 등 2종의 기능성 제품을 포함해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키튼&어덜트는 전 연령에서 섭취 가능하며 유리너리와 슬림업은 1세 이상의 성묘에게 권장된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고양이의 생리적 특성에 맞춰 육류 함량을 높였다. 생육을 포함해 전체 육류 함량이 80%로 소화흡수율이 높은 질 좋은 육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반려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반려묘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인 타우린, 라이신 등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피모 건강, 면역력 유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 DHA 함량을 강화해 오메가-3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또 반려묘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독점 특허 유산균 ‘PMO-08’, 반려묘가 스트레스로 겪는 배뇨 문제 및
농심이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모델이었던 설현과 한 번 더 손을 잡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로써 설현은 2년 연속 짜파게티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제껏 광고 중 최고인 듯’ ‘먹는 모습에 영혼이 살아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고, 짜파게티는 ‘설현게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성장했다. 농심은 올해 한 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젊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풋풋한 상황에서 설현이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로 ‘일요일은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로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인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푸드가 3가지 열대과일을 사용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아이스바 리치샤베트’를 출시했다. 열대 과일인 리치, 망고,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리)을 사용한 과일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바다. 리치의 상큼달콤한 맛에 샤베트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망고와 나타드코코 시럽을 넣어 씹는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열대 과일 리치는 남국 4대 과일로도 꼽히지만, 국내에서 리치 맛의 식품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점차 국내에서도 리치 등 열대과일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이를 사용한 디저트 아이스바를 출시한 것.
국내 농산물 수급정보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예측 중심으로 고도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존의 수급정보종합시스템을 올해부터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시범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은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수급관리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의 데이터를 추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가격예측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산물 수급 대책이 적기에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aT는 올 한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국산 농산물 중심의 수급 안정체계를 마련하고, 식품산업에서도 국산 식재료 사용을 늘려나간다.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해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구축하고 학교급식 공급망 관리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수출을 통한 해외 수요도 확충할 계획이다. 대중국 수출 회복 및 아세안 등 주력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집중 지원한다. 또 농식품부와 함께 APTERR, FAC(식량원조협약)를 통해 올해 쌀 6만톤 가량을 해외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국내 최초 참치알을 넣어 만든 애묘 습식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4종을 출시했다. 동원F&B는 최근 약 30억원을 투자해 국내 창원공장에 펫푸드 생산을 위한 라인을 증설했다. 증설된 라인에서는 참치와 펫푸드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애묘, 애견용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참치알을 활용해 만든 애묘용 습식파우치 모이스트루 4종이다. 참치·참치와 멸치·참치와 닭고기·참치와 연어 등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4종은 육식동물 고양이의 건강한 습식 습관을 위한 고급 파우치 제품이다.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아르기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참치 붉은 살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및 미네랄이 풍부하며 기호성이 높은 참치알을 담았다. 또 고양이의 하부요로기 질환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와 장관환경과 배변상태 개선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 성분인 이눌린을 첨가했다. 특히, 28년간 펫푸드를 만들어 일본에 수출해 온 동원F&B가 국내에서 직접 만든 제품으로 믿을 수 있다.
웅진식품은 어린이 차음료 신제품 ‘순한결명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인 순한결명자는 눈이 밝아지는 열매로 알려진 ‘결명자’를 우려내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생각한 차 음료다. 특히, 100% 국산 결명자와 흑미, 현미 등 국산 곡물로 결명자 고유의 맛을 순하게 우려내 어린아이들도 식수대용으로 편안하게 음용할 수 있다. 신제품 디자인으로는 냉장고 속 식품들을 캐릭터화 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코코몽’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활용하고, 어린이들이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피피캡(Push &Pull Cap)을 사용했다.
독일 연방소비자보호식품안전청(BVL)이 식이보충제의 비타민 및 무기질 최대함량권고를 안내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아직 식이보충제의 미량 영양소에 대한 EU 차원의 법적 최대함량이 설정돼 있지 않다. 독일 식이보충제규정(NemV)에 식이보충제에 사용이 승인된 비타민 및 무기질화합물 성분을 정하고 있지만 최대함량은 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회원국들은 식이보충제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안전한 수준의 최대함량을 도출하기 위한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다. 안전한 수준의 최대함량을 도출할 때는 부족으로 인한 리스크와 과잉으로 인한 리스크도 고려돼야 한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도 최근 2004년에 발표한 최대 함량 권고를 업데이트했다. 해당결과는 소비자보호식품안전 저널에 발표됐다. 또 전국식이조사결과의 추정 섭취량과 D-A-CH 영양협회(독일어권 국가들의 협회)의 섭취 참고치와 비교하고, EFSA의 최대 허용섭취량과 함께 검토했다. 그 결과, 섭취 참고치와 최대허용섭취량의 차이에서 개별 미량원소의 안전한 섭취량이 도출됐다. 강화식품 또는 다수의 식이보충제 사용으로 인한 추가적 섭취량을 고려하기 위해 불확실성 계수를 이용해 안전한 섭취량을 산출했다. 15~17세의 청소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는 신규 보고서를 통해 정크푸드 광고를 본 것을 기억해 낸 젊은 사람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가 발표된 이후 활동단체들은 정크푸드 광고에 관한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 공동저자이자 영국 암 연구소의 예방정책연구센터장인 보흐라 박사는 “정크푸드의 TV광고 노출은 젊은 사람들이 지방, 당, 식염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젊은 사람들 중 정크푸드 광고를 매일 본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지난달 동안 해당 광고를 본 기억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비만일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발견했다. 해당 결과는 스크린 또는 광고판을 통한 광고에 관계없이 적용됐으며, 성병·연령·사회경제적 지위를 고려한 것이다. 이 연구는 11~19세 3348명을 대상을 한 ‘YouGov조사(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최신 정부통계(잉글랜드)에 따르면, 초등학교 최고학년(10~11세) 어린이의 1/5과 성인의 27%가량은 비만이다. 현재까지 비만은 13가지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설문조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연관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날씨가 포근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이 왔다. 이에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는 춘곤증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나른한 날씨에 식사 후 잠이 오는 식곤증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춘곤증 극복 방법으로는 주로 커피 등 각성효과를 불러오는 카페인 섭취가 꼽힌다. 그러나 카페인에 너무 의존하게 되면 단시간에 졸음을 쫓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야간에 숙면을 방해해 오히려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이에 춘곤증을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으로 극복하는 사람들이나 카페인이 몸에 맞는 않는 사람들이 최근 대체할 수 있는 ‘서브 푸드’(‘대체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Sub’와 ‘푸드’를 합성한 신조어)가 눈길을 끈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편한 비타민 함유 간식부터, 톡 쏘는 상큼한 스파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식음료를 살펴본다. 간편한 과채 식음료 춘곤증 극복 쉽고 건강하게! 카페인 대신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면 봄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은 손질을 해야 하고, 잘 상하는 특성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돌(DOLE)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