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갈등해결센터(대표 강영진)는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가칭) 구성을 완료해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는 위원장을 포함해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대표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는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 청와대가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난 5월 8일 발표함에 따라 구성됐다. 청와대는 관계부처 회의, 국민청원 참여단체 및 관계부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완전표시제 도입은 물가인상‧계층간 위화감 조성‧통상마찰 등 종합적 고려사항이 많은 사안으로, 객관성·전문성이 보장된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국내 적용 가능한 수준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협의를 더욱 중립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기존 ‘GMO 표시제도 검토 협의체’운영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3종은 크리스마스를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식품으로 꾸몄으며, 각 제품마다 각기 다른 맛의 베이스를 섞어 소비자가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했다. 이들 제품은 편의점 및 SSM 등 유통점 전용으로 판매한다. 라이팅 스위트 홈은 숲 속 오두막집이 눈 속에 묻혀 있는 듯한 장식이 특징이다. 달콤한 초콜릿 생크림에 슈가파우더를 뿌려 눈이 내린 느낌을 주었으며, 가운데의 오두막집 안에는 LED전구가 달려있어 불을 켜면 동화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또 화이트 샤이닝스타는 초콜릿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위에 생크림과 초코 크림을 입혀 마치 땅 위에 눈이 내린 듯한 느낌을 살렸으며, 커다란 눈 결정체 모양의 초콜릿을 올려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롤링 온 더 블록은 6가지 다양한 맛의 큐브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귀여운 눈사람 모형과 색색의 마카롱 등을 올려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 내셔널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SIAL Meddle East 2018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인 ‘아부다비 국제식품박람회’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식품 박람회로서, 42개국 1089개사의 전시규모에 바이어만 50개국 2만5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에는 대흥, 수지앤아티크, 문경오미자벨리, 밥리버거, 베델코리아, 샘표식품, 셀플러스, 코아통상, 푸디스 등 9개사가 참가해 커피, 오미자시럽, 라이스버거, 솔잎분말, 간장, 식품파우더, 대추슬라이스칩 등을 전시하고 상담활동을 통해 중동지역에 한국 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오미자벨리는 우수 출품 제품에 수여하는 ‘시알 혁신상(SIAL Innovation Awards)’ 을 수상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10개국 480명의 바이어가 초청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한국식품을 선보였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협회는 2011년부터 ‘아부다비 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배우 박보영(사진)과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박보영과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차은우가 굽네치킨의 밝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주 소비층인 1020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두 모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박보영과 차은우는 이번 달 초 광고 촬영을 마쳤다. 굽네치킨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한 광고는 이달 중 TV 매체 및 공식 SNS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굽네치킨은 앞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메이킹 촬영 장면, 메시지 영상 등 박보영과 차은우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박보영과 차은우 특유의 이미지가 굽네치킨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2019년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굽네치킨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부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식품산업 국제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년 식품R&D 관련 신규사업 설명 및 식품지식재산권(IP) 전략’ 설명회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 식품R&D 관련 신규사업 소개 및 식품분야 지식재산권(IP)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식품기업의 R&D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박성우 식품산업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경영분석을 해보면 R&D 투자비율이 가장 낮은 업종 중 하나가 식품 제조업이다”며 “식품기업에게 판매망 관리나 원료수급 문제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원천기술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박 과장은 “선진국에서는 특정산업에 대해 정부가 펼치는 정책수단 중 대표적인 것이 R&D이다”며 “저희 부처도 식품산업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R&D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이어 “그동안 식품분야 R&D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고, 내년에는 사업비 규모가 크지 않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인가구를 위한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를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는 별도의 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던 기존 분말형 제품과는 달리 액상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유당분해 가공우유로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웠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아이마이밀의 주원료로 사용된 ‘오트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장수국가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복합 탄수화물 및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며, 장내 유익균을 높여준다. 또 설탕 및 액상과당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필리핀 클락에서 ‘2018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국내 식품업계의 다양한 해외투자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영운영 등의 전략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18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필리핀 경제현황 및 전망&시장 특징 △ASEAN 소비시장 성장과 진출전략’ 등의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ASEAN의 경제 및 식품산업을 이해하고, 향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통해서 ASEAN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국내 식품업계가 ASEAN 식품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회장 이창환)은 지난달 29일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실무적인 대처를 위해 ‘식품산업포럼’을 발족,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상시적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식품산업포럼 발족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윤상현 연구관,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 및 CJ제일제당 등 29개사 50명의 식품업계 실무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족식은 식품산업포럼의 운영방안 및 활동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식품 기준규격 및 시험법 제·개정사항 △실험실 및 연구소 운영 안전관련 법규 등으로 식품 산업계 및 식약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의사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식품산업포럼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식품산업계 종사자들의 실무적 대처를 위해 안전관리, 교육훈련 및 분석기술 분야 등의 니즈를 적극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해 회원사, 식품업계 및 연구원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네이처셋’이 프리미엄 오메가-3 제품인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 플러스 루테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겨울철 혈행건강 지킴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독 온라인 공식몰(mall.handok.co.kr)을 비롯해, GS숍, 현대Hmall, CJ몰, 정관장몰, 신세계몰,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 플러스 루테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 플러스 루테인은 ‘초임계’라는 명칭을 제품명에 사용한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알티지(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메리골드꽃추출물)을 주원료로 했다. 하루 2캡슐로 알티지 오메가-3 1110㎎과 루테인 20㎎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온 가족의 혈행건강과 눈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한독 담당자는 “2018년 한 해 동안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매서운 한파가 시작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오메가-3 제품을 구입해 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7일 ‘2018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에서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정보원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T는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저작물을 개방·공유하기 위한 관리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을 비롯해 ‘aT 공공저작물 대국민 활용사례 공모전’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도 이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aT는 2018년도에 해외시장맞춤보고서, 유통실태보고서, 국제곡물정보, 식품산업통계 등을 전년대비 624% 증가한 총 2만467건의 다양한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 공공저작물을 생산해 대중의 이용활성화에 기여했다. aT는 이후 생산되는 정보들에 대해서도 공공누리마크를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품질 및 활용도가 높은 공공저작물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해 창업기반을 조성하는 등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사의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종합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당초 500억원으로 예정했던 회사채 규모를 1000억원까지 2배 증액 발행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모집액 500억원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4950억원 규모의 주문량을 확보했다. 금리 또한 시중금리보다 유리한 2%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이번 회사채는 오는 14일 3년 만기로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실무를 맡는다. 동원시스템즈의 안정된 사업구조가 수요예측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내수 시장을 넘어 중남미와 동남아 및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포장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832억원, 1026억원을 기록했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각각 신용등급 'A+(안정적)', 'A0(안정적)'을 부여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내년 가동 예정인 무균충전음료 공장 설립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약 70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횡성군 내에 10만5785㎡(3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무균충전(A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을 이끌 전문경영인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6일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에서 115명의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드론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을 접목한 교과목을 개발해 미래형 농식품유통혁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에는 교육생 자사 상품전시회를 비롯해 지역서점과 연계한 농식품 도서전시회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부대행사를 통해 수료식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는 교육수료생 사후관리를 위한 맞춤형 1대 1 컨설팅과 함께 각 교육생 소속기업의 상황에 따른 BTP(Bring Your Problem) 수업 등 교육생의 현업적용 성과도출을 위한 맞춤형 교과목 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수료식에서 “우리 농식품산업 미래성장을 위하여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생들이 관련분야 전문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교육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농업시대의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일 미쉘 오바마 전 영부인이 선두에서 미국의 학교급식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규칙을 완화했다. 농무부 장관은 2017년 농무부 장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대로 현 규정을 준수하려는 학교들이 급식제공에 있어 맛과 영양가를 모두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어린이가 제공된 급식을 먹지 않는다면 유익함을 얻지 못할 것이고, 이러한 급식재료는 음식 쓰레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쉘 오바마의 지지를 받은 ‘2010 건강하고 굶주림 없는 어린이 법’은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강화하고 열량과 나트륨, 트랜스지방을 줄이라고 요구한 학교급식 기준이 정해지자 그녀를 비난하는 자들의 많은 질타를 받아왔다. 농무부의 새로운 급식규칙은 착향, 저지방유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학교급식의 나트륨 저감화 달성 시기를 늦추는 등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건강한 급식을 옹호하는 자들은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과 관련 있는 나트륨 저감화 노력을 완화했다는 것에 가장 큰 우려를 전했다.
독일 품질평가법인은 허브차 등에 사용되는 감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이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혼합차의 성분 중 감초 함량은 12~40% 정도다. 감초의 뿌리인 Glycyrrhiza glabra에는 글리시리진(Glycyrrhizin)이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설탕보다 단맛이 50배 더 강하다. 민간요법에서 감초는 감기, 위장장애 등의 경우에 사용되며, 글리시리진은 미네랄성분의 대사에도 작용한다. 글리시리진을 규칙적으로 다량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다량의 칼륨이 배출되고 신장의 나트륨을 저류시켜 혈압이 상승하고, 신체조직에 수분이 축적된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은 감초가 함유된 식품을 조심해서 섭취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도 마찬가지다. 특정 수준 이상의 글리시리진이 함유된 식품은 유럽 규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특별히 표시돼야 한다. 먼저 과자 및 음료의 글리시리진 함량이 최소 100㎎/㎏ 또는 10㎎/L인 경우 식품명칭 또는 성분표 목록에 ‘감초가 표시되거나 감초가 함유됨‘이라고 표시돼야 한다. 또 글리시리진 함량이 최소 4g/㎏인 과자 또는 50㎎/L인 비알코올 음료의 경우 ‘감초 함유-고혈압이 있는 경우 해당제품을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지난 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2018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부터 도입돼 올해는 총 39개 기업(신규 인증 31개, 재인증 8개)이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선택적 근무제, 초과근무 방지를 위한 PC 오프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장기 근속자를 위한 안식년 휴가, 연차사용 수기 공모전 진행, 징검다리 휴무를 활용한 연차, 월 1회 의무 연차 사용을 독려하는 팀장 Up day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콘도 및 송년회비 지원, 한마음대회, 동호회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지속해서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