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는 국내 최초 탄산수 브랜드 ‘초정탄산수’의 새로운 라인업 ‘초청탄산 유자’, ‘초정탄산 복숭아’, ‘초정탄산 그린애플’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짜릿하고 시원한 탄산수에 세 가지의 천연 과일향을 더해 청량감이 배가된 점이 특징으로, 새콤달콤한 유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초정탄산 유자’, 싱그럽고 향긋한 복숭아향의 ‘초정탄산 복숭아’, 상큼한 풋사과향이 가득한 ‘초정탄산 그린애플’ 등 총 3종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인 355㎖ 용량의 캔 용기로 제작돼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특히, 당류와 색소가 첨가되지 않으면서도 깔끔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제로(Zero) 칼로리 제품이기 때문에 여름 시즌 웰빙 다이어트 음료로도 손색이 없다.
김치가 아토피 피부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과 비만, 심지어는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 김치가 적당히 숙성했을 때 먹는 김치가 건강 효능면에서도 더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1일 전북대 차연수 식품영양학과 교수(한국영양학회장)팀이 1995∼2015년 국내·외에서 발표된 김치관련 연구논문 590편(한글 논문 385편, 영어 논문 205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김치 및 김치 유래 유산균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 동향 조사)는 한국영양학회가 출간하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차 교수팀이 분석한 대부분의 김치관련 연구에서 김치와 김치 유산균은 산화적 스트레스(oxidative stress)·암·이상지질혈증·고혈압 예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염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을 대상으로 김치의 건강 효과를 추적한 연구에선 김치 섭취량이 많을수록, 김치가 잘 익을수록(숙성될수록) 건강에 더 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 예로 20∼30세 여성에게 7일간 김치를 하루 150g과 15g씩 제공한 연구에선 김치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펫푸드도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이전보다 반려동물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강집사(강아지 집사), 냥집사(고양이 집사)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까다롭게 만들어진 프리미엄 펫푸드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최근 다양한 펫푸드를 출시하고 있는 식품업계에선 ‘그레인 프리’가 화두다. 육식동물에 가까운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곡물에 대한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곡물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어 곡물을 원료에서 배제한 그레인 프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는 반려묘 시장에서도 그레인 프리 제품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펫푸드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52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소비 취향이 고급화되면서 프리미엄 등급의 반려묘 펫푸드 시장은 약 16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는 최근 반려묘를 위한 프리미엄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를 출시했다. ‘아미오 그레인 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2018 달리는 쿠킹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쿠킹스쿨은 9.5톤의 대형 이동식 식생활 교육차량으로, 평소에는 23㎡(7평) 규모지만, 버스의 양 날개를 펴면 60㎡(18평)짜리 공간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조리실습 공간이다. 운영 5년차를 맞은 ‘달리는 쿠킹스쿨’은 지금까지 총 82개교, 약 1만2000명의 학생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식생활 체험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 ‘달리는 쿠킹스쿨’ 교육은 오는 15일 시작으로 총 18개교를 순회 방문해 총 13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감체험을 비롯해 친환경식재료를 실습 식재료로 사용해 보다 건강하고 재미있는 요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학년별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간식에 들어있는 당류체험, 염도측정하기’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리실습으로 이뤄진다. 순회 초등학교 방문교육 접수는 이번 달 3일부터 9일까지 올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또 초등학교 방학기간에는 방학특집으로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12회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12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 DDP 어울림 광장’에서 비타민드링크 ‘데일리C 레몬1000C+’의 ‘투명함’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투명한 사진관’ 프로모션은 기존 갈색병 비타민드링크와 차별화하며 지난 2016년 9월에 출시된 데일리C 레몬1000C+의 ‘투명한 비타민드링크’ 콘셉트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투명한 포토존에서는 3미터 높이의 대형 데일리C 레몬1000C+ 병 속에서 나만의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투명한 마이보틀존은 투명한 보틀에 다양한 스티커로 장식을 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보틀을 만들 수 있다. 투명지수 탐지기존에서는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데일리C 레몬1000C+처럼 투명한 마음을 가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현장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lemon1000c.com)를 통해 ‘인증샷 콘테스트’ 및 ‘투명한 속마음 알아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이 ‘제26기 주부모니터’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8년째 운영 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의 살림 노하우와 가족 먹거리를 책임지는 깐깐함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나누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28세부터 48세까지의 전업주부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제품 평가와 아이디어 제안,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기간은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이다. 신청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들고 구매하며 쌓아온 주부의 노하우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간편하면서도 집밥보다 맛있는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을 위한 주부모니터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1월 출시한 ‘건면새우탕’의 개발 과정에서도 주부모니터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주부모니터들은 신제품 평가에서 “청경채로 풍미를 더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으며, 농심은 이를 제품에 반영했다. 또간편식 브랜드 ‘쿡탐’의 경우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식감을 높이면 더 맛있겠다”는 의
남도학숙(원장 서재경)이 11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2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서재경 남도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8명에게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김 회장의 부인인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됐다. 이 장학금은 정치, 경제, 금융, 학문, 언론 등 각 분야의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선발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이웃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 여사는 지난 2012년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감성환(한양대 기계공학부 4학년), 김기복(고려대 경제학과 3학년), 김석호(연세대 경제학과 4학년), 김형조(서울대 국어교육학과 3학년), 배성현(연세대 교육학과 4학년), 유지선(고려대 교육학과 3학년), 이민용(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2학년), 조현승(고려대 경영학과 3학년) 등 총 8명이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대표, 제외국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했다. 또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대학교 권훈정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前)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에게 산업포장, 해태제과 노중섭 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식품안전박람회도 개최됐다. 류영진 식품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소비안전연구단 김윤지 박사 연구팀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식품산업 현장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바이오필름 제거 효율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작용기작을 구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식중독 주요 원인균(E. coli O157:H7, C. sakazaki, S. aureus)의 바이오필름에 전기방전수를 처리해 바이오필름이 저감되는 현상을 관찰하고 관련 기작을 감쇠전반사 분광분석장비(ATR-FTIR)를 사용해 바이오필름에서 미생물을 외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성분인 EPS(extracellular polymeric substance)가 전기방전수 침지처리에 의해 침지시간에 따라 분해정도가 증가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이와 같은 실험방법과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바이오필름 제거방법(특허등록 제10-1807592)’저명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 6:37072, 2016)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업적 활용을 증대하기 위해 두부 생산공장 생산라인에서 분리한 바이오필름 형성균주를 대상으로 전기방전수로 30~90분 동안 침지처리 후 바이오필름이 현저히 저감돼 전기방전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대표, 제외국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대학교 권훈정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前)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에게 산업포장, 해태제과 노중섭 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지난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건강기능식품존(Zone)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식협회는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원료·제조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했다. 개막 첫날부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기능식품존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리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회사 서흥의 첨단 제조기술과 제품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서흥 박금덕 사장은 “국내 건식시장의 성장을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우수한 국내 제품과 원료가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식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존에는 노바렉스, 서흥, 쎌바이오텍, 알피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메디오젠, 비티씨, 씨스팡, 주영엔에스가 참여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개별부스에서 제품 및 원료, 기술 등을 홍보한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첫날부터 정부를 포함한 많은 참관객들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우도환이 광고 촬영장에서 ‘쿨섹시보스’ 다운 상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새 광고모델 배우 우도환과 함께한 스프라이트의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 우도환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보기만 해도 상쾌함이 느껴지는 비치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 여름 블랙핑크, 우도환과 함께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함을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로 초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쿨섹시보스’ 우도환과 ‘쿨섹시돌’ 블랙핑크의 상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프라이트의 새 TV 광고는 이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푸드가 쮸쮸바를 아이스바로 만든 ‘쮸쮸바 하-드’ 2종를 출시했다. 쮸쮸바 특유의 달콤상큼한 과즙맛에 쫀득함을 더한 아이스바다. 맛은 딸기와 포도, 두 가지로 쫀득한 아이스를 달콤시원한 과일아이스가 감싼 2중 구조다. 단단한 얼음 식감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쮸쮸바 하-드 패키지에도 기존 쮸쮸바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와 손잡고 빙과 대표제품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이하 죠크박)의 콘셉트를 활용한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죠크박은 지난해부터 컵, 치어팩 등 새로운 포장형태로 선보이거나 껌, 캔디, 젤리, 의류 등 새로운 제품으로 출시하는 등 변신을 계속해왔다. 이번에는 색다른 바디케어 제품으로 변신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립밤, 스크럽, 선크림, 선스틱, 수딩젤 등 총 9종이다. 죠크박 특유의 과일 향을 그대로 살렸으며, 포장 디자인도 각 브랜드의 캐릭터로 재구성해 재미를 준다. 일부 제품(스크럽, 수딩젤)은 아이스크림에서 착안, 투명한 치어팩 케이스에 담는 등 특이한 모양을 살려 신선함을 줬다.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아모레퍼시픽몰 웹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제품출시를 기념해 죠크박 빙과 제품을 사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바디케어 제품을 증정하는 등 SNS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변신은 30여년 된 장수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부여해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겠다는 롯데제과의 브랜드 전략이다.
오리온은 최근 국내 제과업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浪里个浪’)의 중국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따라 꼬북칩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현지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R&D 통합관리’의 일환으로 한·중 연구소가 공동으로 제품개발에 참여했으며, 베이징과 광저우 공장에 각각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꼬북칩은 오리온 중국법인이 올해 준비 중인 20여종의 신제품 중 최고 기대작이다. 지금까지 오리온은 중국에서 파이와 감자스낵이 주력 품목이었으나, 향후 꼬북칩으로 옥수수스낵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고 시장점유율을 단기간에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꼬북칩의 중국명인 ‘랑리거랑’은 '룰루랄라'와 같이 기분이 좋을 때나 신이 날 때 쓰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물결 속의 물결’이란 뜻을 갖고 있다. 물결치는 듯한 4겹의 모양과 과자를 먹었을 때 나는 재미있는 소리, 흥이 절로 나는 식감 등을 ‘랑리거랑’이라는 제품명으로 위트 있게 표현한 것. 중국에서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90·00허우(’9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