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옹진군 직원들은 답례품 전시관, 기부 접수처를 설치하고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옹진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부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옹진군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고향사랑 실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옹진군은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옹진자연포인트, 단호박,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영흥낚시터ㆍ갯벌체험 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등 섬 지역의 다양한 농ㆍ수산물 및 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우리 군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미얀마종합지원센터가 30일 부평구에 위치한 미얀마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설 미얀마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미얀마 주민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미얀마 공동체가 연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하기, 한복 체험하기, 미얀마 노래자랑 대회, 미얀마 전통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아웅산리 씨는 “한국의 사극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에 유학을 왔는데 직접 한복 입어보고 한국 전통 놀이를 해보면서 한국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점심에는 미얀마 전통 음식을 먹었는데 그리웠던 고향의 맛이 느껴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무퍼 씨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어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나에게는 한국 전통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미얀마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은 한국에 사는 미얀마 동포들을 만나면서 미얀마에 대해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할 고품질 쌀 품종‘중원진미’개발을 완료하고, 신품종 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시는 중부내륙에 적합한 고유의 쌀 품종이 없어 외래벼 품종인 추청과 경기도 특화 품종 참드림, 알찬미 등을 주로 재배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은 지역 브랜드 전용 품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충주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을 통해 충주쌀 품종 차별화에 나섰다. SPP는 육종가(유망조합 선정과 교배), 자치단체와 농업인(지역맞춤형 우량계통 선발), 소비자와 농협(밥맛과 가공성이 우수한 품종 선정), 지역민(품종이름 명명)이 협력헤 지역 맟춤형 품종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국가 중심의 품종 개발 방식을 개선해 현장 중심 연구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도입한 26개 벼 계통을 대상으로 병충해 저항성, 재배 안정성, 밥맛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주679호를 선발했다. 품종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충주의 중심성을 담은 참쌀(眞米), 귀한 맛(珍味)이라는 뜻을 갖는 중원진미로 확정됐다. 중원진미는 도열병과
충주시가 13년 만에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하며,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총 7300여명(일반 5000여 명, 장애인 2300여 명)이 참가하며, 43개 종목(일반 26개, 장애인 17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 전담 전략(TF)팀을 구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상징물 개발 및 대행사 선정을 마쳤다. 또한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도·시비 포함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탄금테니스장 등 주요 경기장을 정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충주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성화 봉송, 개화식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개 행사가 진행될 예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국민속촌에서 인천•경기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5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통공연, 마인드 강연, 놀이공원, 눈썰매 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단위로 구성됐으며 서로 사진 찍어주기, 마음 나누기 등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리타 루이스 씨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친목을 나누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에 환기돼서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마이클 씨는 “한국 사람들은 설 연휴 기간에 고향에 가는데 우리는 고향이 필리핀에 있다 보니 갈 곳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및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캠프를 통해 위로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세시풍속 귀신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 귀신날은 음력 1월 16일로, 귀신이 많다고 여겨 외출을 삼가고 아무 일도 하지 않던 날이다. 이날에는 낮에는 집에 머물다가 해가 진 후에는 귀신을 쫓는 다양한 풍속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전통 풍속을 재조명하며, 집을 지키는 가신(家神)과 한옥의 구조를 알아보고 한옥 모형을 조립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 한옥인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오는 2월 12일과 13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계절에 따라 즐겼던 세시풍속이 점차 잊혀지고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농경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예산 절감 및 세수 증대에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기 위해, 올해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 집행 방식과 제도를 개선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절감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성과금 지급 대상 기간은 지난 회계연도(지난해 1월 1일 ~ 12월 31일)이며, 신청 대상은 인천시 공무원, 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그리고 예산 낭비를 신고하거나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일반 시민이다. 예산성과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산 절약 및 창의성,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인천시 예산담당관실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1차적으로 신청 자료를 자체 심사해 지급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이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여자의 창의성, 노력도, 재정개선 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상반기 중 성과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성과금은 지출 절약액과 수입 증대액의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23년에 시작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인천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 정책은 대폭 개선돼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1985년~2007년 출생) 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되는 시험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한 600여 종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각종 어학시험 등이 포함된다. 이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규모는 인천시 미취업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지원을 받으려면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와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을 통해 미취업 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을 첨부해 응시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군·구청에서는 매월 신청서류를 접
행정안전부가 지난 23일 개정 지방교부세법에 따른 올해 소방안전교부세 9856억원을 전국 17개 시 ‧ 도에 교부했다. 지난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방안전교부세 소방분야 배분 비율 법제화 이후 처음 이뤄진 소방안전교부세 배분이다. 담배분 개별소비세의 45%를 재원으로 하는 소방안전교부세는 그간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따라 소방인건비를 제외한 몫의 75%는 소방분야 사업비로, 나머지 25%는 안전분야 사업비로 배분했다. 그러나 이 규정은 한시특례규정으로써 일몰이 도래할 때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간 일몰 지속 여부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제 22대 국회 들어 이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것은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이다. 소방관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나요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방안전 교부세를 시행령에서 법으로 규정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소방의 누나’를 자처하며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는 등 법제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내며 겪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소방공무원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이달희 의원은 개정안을 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월, 1월, 2월) 산불발생 평균 건수가 1980년대 43건, 1990년대 88건, 2000년대 128건, 2010년대 103건, 2020년대(2020~2024년)는 15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0년대 대비 약 3.6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산불 발생 평균 일수는 1980년대 23일, 1990년대 35일, 2000년대 47일, 2010년대 44일, 2020년대(2020~2024년) 58일로 1980년대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울러 건조특보 발효 평균 일수도 1990년대 36일에서 2000년대 48일, 2010년대 64일, 2020년대 66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 건조특보는 전국적으로 평균 66일간 발효됐으며 산림의 상대습도가 낮거나 건조 일수가 많으면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 1월, 2월) 산불로 인한 평균 피해 면적은 501.32ha로 축구장 702개 수준을 보였으며, 1980년대(94.37ha)
안산시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안산시가 모든 제반 사항을 준비해 서류 제출을 마쳤고, 심사를 거친 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결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안산 ASV지구’에 대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의 결실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지역은 안산시 상록구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일원과 사동 89블록 일부를 포함한 1.66㎢ 규모이며, 공식 명칭은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이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안산 ASV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해 새로운 글로벌 벨류체인으로서 동북아 중심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첨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테크시티, 이스라엘 실리콘와디 등은 내로라하는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구축된 대표적 산·학·연클러스터다. 기술과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창의적 환경과 핵심 인재 채용이 가능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4일 학익1동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익유수지 매립 및 대체유수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익유수지의 악취 문제와 수질환경 개선, 방재 성능 향상에 대한 중간 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학익유수지는 인천 연안과 인접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5년 2월 설치된 방재시설이다. 그러나 유수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와 극한호우에 대비한 저수용량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유수지 이전을 요구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악취 및 방재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고자 지난해 5월 과학적 접근과 종합적 분석을 바탕으로 해당 용역을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익유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유수지의 방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학익유수지 주변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는 용현·학익수로에서 유입되는 오수로 밝혀졌다. 유수지 자체는 수질 악화나 악취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28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원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인천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합창 심포지엄인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스페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개국 30개 합창단의 단원 약 1500명이 참가했으며,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프닝 세리머니와 스페셜 콘서트, 윤의중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등을 통해 탁월한 아카펠라 연주와 기획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은 ‘De profundis’와 ‘Dawn and Dusk’ 등의 외국 현대 합창을 시작으로, 조혜영 상임 작곡가의 ‘못 잊어’와 우효원 곡의‘알렐루야’등 한국 현대 합창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3일 열린 스페셜 콘서트는 90분간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합창곡 외에도 인도네시아 작곡가 켄 스티븐의‘Dawn and Dusk’, 호주 태생의 미국 작곡가 펄시 그레인져의 ‘Brigg Fair’ 등 외국 민속 음악을 선보였으며, 세계에서 온
충주시는 대설경보 발효에 따른 도로 결빙과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설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전 8시 대설 대응 비상 1단계 가동 이후 28일 새벽 1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덤프트럭 제설차 33대와 굴삭기 23대를 포함한 총 56대의 제설 장비 를 투입해 주요 도로 38개 노선과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서충주 지역과 각 읍면동 지역을 포함해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 구간에도 제설 장비를 투입 긴급 제설 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5개 읍면동의 공무원 및 필수인력을 동원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에 제설 장비를 투입하고 제설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해 도로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총 1629t의 제설제를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살포해 도로와 골목길 결빙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골목길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폭설과 도로 결빙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