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21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해 자월도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 및 주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지난 17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진행됐고, 센터는 총사업비 64억(국비 30억, 시비 1억, 군비 3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었다.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의 건립으로 자월의 인구 고령화와 생활체육에 대한 상호관계를 통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졌고, 주민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 동호회 모임 등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 및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단순히 체육시설의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지역 공동체 강화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추운 겨울 속 ‘강화섬오이’가 새해 첫 정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불은면 소재 연동형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정식한 강화섬오이는 강화군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작물이다. 특유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수분으로 최고품질을 자랑하며, 그 명성이 소비자는 물론 서울 주요 도매시장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다. 강화섬오이는 보통 3월 중순에 심어 5월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강화군에서 연동하우스, 다겹보온커튼, 공기열히트펌프, 국부난방시설 등 다양한 첨단농업육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함해 1월 중순부터 정식을 시작하는 농가가 늘어났다. 이에 정식 시기가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전국적으로 지속된 일조량 부족으로 오이를 비롯한 겨울 시설재배작물이 초기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우량묘 공급과 정식 전후 온도 등 생육환경 관리에 군과 농업인이 적극 대응해 차질 없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섬오이는 농가들이 일궈낸 높은 소비자 인식과 브랜드 가치를 가진 강화군 주력 작목으로,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
인하대병원(의료원장 이택)과 인하대병원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신승일)은 지난 20일 여성위생용품(480만원 상당)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인하대병원과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탁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저소득 여성 청소년·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택 의료원장은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일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역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탁된 여성위생용품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배분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은 지난 17일과 20일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지역 내 대규모 공사현장 연두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연두 방문에서는 동절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준수되는지, 예정대로 준공 기간을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찬진 청장은 지난 17일 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 조성 현장, 숭인지하차도 개설 공사현장,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공사 현장,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증축 공사현장,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송림4동 청사 신축 현장,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 지역,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 지역,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 지역,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방문했다. 구는 연두 방문시 건의된 사항을 종합 검토하여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변화와 발전, 힘찬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현장을 돌아봤다”며 “현장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음과 진동 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예정된 시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연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분야별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각종 생활민원 접수 처리, 쓰레기 신속 처리 등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송대책과 교통질서 유지로 귀성객과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해 대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설 성수품 수급과 가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며 물가안정 유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것”이라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조달청은 21일 서울·경기지역의 18개 기업 제품이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기업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주요 우수조달물품으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보안강화 암호시스템 적용 영상감시장치, 인공지능 기반 신호분석 도청탐지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포함됐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성능, 기술, 또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지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혜택을 받고,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종화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은 "서울·경기 지역의 우수조달물품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4선)이 쿠팡의 설 명절 종사자 보호 대책이 다른 택배사들과 비교해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 배송물량 폭증과 종사자 보호 및 국민 편의를 위해 명절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12월에도 국토부는 주요 택배사에 공문을 보내 올해 설 명절 특별관리기간 운영에 따른 명절 대책 제출을 요구했다. 국토부가 이학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J대한통운·한진·로젠택배·롯데택배는 올해 설 연휴 3일간 전면 휴무를 시행해 노동자들의 쉼을 보장할 계획이다. 반면 쿠팡은 주간 택배기사 주 1회, 야간 택배기사 주 2일이라는 기존의 최소 휴무 일정을 유지하며 별도의 명절 특별 휴무 계획은 없다. 이학영 의원은 “다른 택배사 노동자들은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쿠팡의 노동자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실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쿠팡은 영업일을 실제보다 축소해 정부에 제출했다. 다른 택배사들이 명절 기간(28~30일)에 휴업한다고 명확히 명시한 것과 달리, 쿠팡은 휴무일을 명시하지 않고 영업일을 23일로만 제출했다. 특별관리기간이 총 26일임에도 마치 3일간 휴무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3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21일 의결된 법률안은 먼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지난해 말 2025년도 예산안 부수 법안 처리에 따라 삭제됐던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규정을 다시 신설해 종전과 같이 입장권 가액의 3%를 징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부과금의 폐지로 민생부담 완화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우리 영화산업 지원을 위한 영화발전기금의 고갈 우려만 가중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밖에도 개정안에는 이미 상영등급분류를 받은 영화를 동일 내용으로 수입하거나 다시 상영하는 경우를 등급분류 면제 대상으로 명시했다. 다음으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노인 및 유소년, 장애인의 체육 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그 외에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소년 체육 진흥 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유소년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적정한 확보와 그 운영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수탁사업자가 총매출액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7일과 21일 주민들과 함께 수도권 최초의 국립 해양 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역 해양 문화시설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항 개항사 등 인천 해양 문화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월미도 갑문 매립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 7319㎡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다양한 해양 관련 유물·기증자료 전시는 물론,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해양 문화유산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일간 총 100여 명의 주민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해양 유물과 역사적 자료를 관람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주민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했다는 소식만 듣고 있었는데 직접 둘러보니 주민으로서 뿌듯하다. 인천이 지닌 해양 도시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인천조달청(청장 강신면)은 올해 제4회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지정심사에서 지역 내 15개사 제품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에서 지정된 우수제품은 ㈜금강에너텍 디밍컨버터 적용된 LED등기구, (사)장애인한빛 공기유로 형상 방열코팅형 LED등기구, ㈜이노루체 안전∙유지보수 강화 LED조명기구, ㈜나로텍 바닥형보행신호등, ㈜원방엔지니어링 래치보호∙면진기능 내진배전반, ㈜바이더엠 스펙트럼 변환스마트 LED조명기구, ㈜컴텔싸인 화면자동제어∙환경능동 대응 LED전광판, 삼우시스템㈜ 메탈필터시스템, 우일산업㈜ 긴급차단형 수문권양기, ㈜파트라 작업용의자, ㈜위스코 이종에폭시 PE 피복강관, ㈜동아스트 막 이용 도류벽 시스템, ㈜코뉴 중력식 옹벽블록, ㈜파인젠 친환경 고상 제설제, 한국공조기술개발㈜ 냉방∙난방∙제습 통합 절전형 산업용 제습기 15개 제품이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이며,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되어 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인천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떡 만두국재료(1200명분)를 사회복지시설(6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적 취약 계층(독거노인 및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달된 식자재(떡국떡, 만두, 감자수제비, 소고기국거리 등)는 총 30박스(340만원 상당)로 1200명의 한끼 식사분이며, 인천 소외계층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식재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경원 인천부평사랑회 지역아동센터장, 임명식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 김현석 인천가스판매업조합 상무 등이 함께 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대·내외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눌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 약 10톤, 시가 1억원 상당을 21일 가톨릭 환경연대 등 지역 내 환경단체 5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곡물류는 높은 관세율(400% 이상)이 부과되는 것을 피하려고 밀수입하려다 인천본부세관에 적발돼 압수된 물품으로 수입식품검사에 불합격해 식품으로서는 가치를 상실한 물품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이 상품 가치는 없지만 식물검역에는 합격해 국내 병해충을 옮길 염려가 없고 야생동물의 먹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압수농산물 중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한 곡물류를 선별해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 내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가톨릭 환경연대,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인천 녹색연합, 자연보호 남동구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등 환경단체 5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별된 농산물은 야생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녹두 7톤, 서리태 2톤 외 땅콩, 참깨 등으로 야생동물들의 월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인천 강화도, 남동유수지 등지에서 서식하는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 저어새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 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해 주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약 400여명이 참석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을 포함해 정책자금, 수출, R&D, 창업 등 분야별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수행기관 담당자가 설명해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상세 지원 내용 등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중기청은 주요 관심사인 자금·R&D 분야에 대해 23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추가로 실시하고,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유관기관, 대학, 협단체 등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동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초유의 사태”라며 “가담자와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시위대가 돌과 소화기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법원 창문과 시설물을 파손하고 ‘판사를 잡아라', ‘내전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판사들의 사무실이 있는 5~7층에까지 무단 진입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색출하려 했다”면서 “법원 내부에 핏자국까지 남아 극렬했던 폭력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번 폭동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동이자, 법치를 무너뜨리는 극단적 행동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폭력을 직접 자행한 가담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교사하거나 선동한 배후세력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 수사기관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진욱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폭동 사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혹여 폭동을 비호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