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 약 10톤, 시가 1억원 상당을 21일 가톨릭 환경연대 등 지역 내 환경단체 5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곡물류는 높은 관세율(400% 이상)이 부과되는 것을 피하려고 밀수입하려다 인천본부세관에 적발돼 압수된 물품으로 수입식품검사에 불합격해 식품으로서는 가치를 상실한 물품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이 상품 가치는 없지만 식물검역에는 합격해 국내 병해충을 옮길 염려가 없고 야생동물의 먹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압수농산물 중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한 곡물류를 선별해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 내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가톨릭 환경연대,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인천 녹색연합, 자연보호 남동구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등 환경단체 5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별된 농산물은 야생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녹두 7톤, 서리태 2톤 외 땅콩, 참깨 등으로 야생동물들의 월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인천 강화도, 남동유수지 등지에서 서식하는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 저어새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 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해 주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약 400여명이 참석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을 포함해 정책자금, 수출, R&D, 창업 등 분야별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수행기관 담당자가 설명해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상세 지원 내용 등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중기청은 주요 관심사인 자금·R&D 분야에 대해 23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추가로 실시하고,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유관기관, 대학, 협단체 등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동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초유의 사태”라며 “가담자와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시위대가 돌과 소화기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법원 창문과 시설물을 파손하고 ‘판사를 잡아라', ‘내전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판사들의 사무실이 있는 5~7층에까지 무단 진입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색출하려 했다”면서 “법원 내부에 핏자국까지 남아 극렬했던 폭력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번 폭동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동이자, 법치를 무너뜨리는 극단적 행동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폭력을 직접 자행한 가담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교사하거나 선동한 배후세력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 수사기관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진욱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폭동 사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혹여 폭동을 비호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 우
마라클시티월드그룹(송진호 총재)는 올해 1월 캄보디아에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에서 세계 3대 교역권의 하나인 동북아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정학적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 및 세계 유수기업의 동북아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총체적인 국가경쟁력 제고정책을 펼치고있다. 또한 동북아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경제대국 일본과 중국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동북아 국제물류 및 경제활동의 최적지로서 그 역할이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모멘텀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대통령께서는 지난 2023년에 기자회견시 우리나라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과 전략을 올해 상반기내 마련할 계획임을 천명하신바 있으며, 미라클시티월드그룹(송진호 총재)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발전기획단를 설치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동 Master Plan은 우리 경제를 자유개방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외교부, 재경부, 건교부, 등 관련부처가 추진해야 할 주요과제들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마련한 청사진으로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실천방안에 활동하고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학생들과 학부모 및 중국봉사자들 포함 80여명이 녹색자금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중국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특성상 한 가정에 혼자 자라던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함께 하면서 교류와 절제를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2박 3일 시간 동안 겨울 숲속 미션 수행 및 중국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처음 참석한 양신호 학생은 “이번 중국어 겨울 캠프는 정말 재밌어요. 제가 2등 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고, 중국어 배우기도 점점 흥미롭구요. 여름 캠프에도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배서진 학생은 “이번 중국어캠프에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걸 시도해 봐서 좋았고, 3일간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을 이런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수춘화 씨는 “선생님들은 모두 매우 열정적이고, 친절하고, 전문적입니다. 아이들이 중국 문화를 느끼고 즐겁게 즐길 수 있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원장 김민선)은 20일 공공사업과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대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갈등조정중재센터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199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원가계산용역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쌓아온 건설원가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다양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8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사업과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당사자의 화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하도록 지원하는 상담과 갈등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갈등조정중재센터는 앞으로 원가계산, 계약금액조정, 건설클레임 분쟁 등에 대한 사전 및 사후 갈등의 상담과 갈등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2022년부터 갈등조정전문가로 활동 중인 3명의 전문 인력과 지난해 11월에 갈등조정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한 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선 원장은 “재개발과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 그리고 건설클레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데 앞으로 갈등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7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를 안정시키고 국내·외 경기 악화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되며, 행사는 강화군 강화풍물시장,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평구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용현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장애인 일자리 및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확보해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의 핵심 목표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민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인천시는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해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2-2052년)에 따르면, 국내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끄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장애인 고용은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난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적합 직무와 적합 인재 부족 등의 이유로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애인 근로자 인건비 및 직무교육 지원(5억 1000만 원), 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3억 5000만원), 중소기업과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지원(1억 4000만원) 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와 참여기업을 지원해 이들이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1월 25일~30일)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걸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할 계획이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4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7회 더 운항한다. 인천지하철은 14회 증편 운행해 귀성객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모든 차량 통행료를 면제한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2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체계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7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정 날짜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동시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 이사장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은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2월 17일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직선거에서 실시되고 있는 예비후보자 제도는 지난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동시 이사장 선거에도 도입됐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구·군선관위에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 해당 법령이나 정관 등에 따른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 서류, 기타 필요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후보자 기탁금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중 해당 금고 임·직원, 다른 금고의 대의원 또는 임·직원은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전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해당 금고의 이사장이 해당 동시이사장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사직 대상이 아니다. 예비후보자는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해당 금고의 임직원이 아닌 회원 중에서 선거운동원 1명, 활동보조인 1명(중앙선관위 규칙으로 정하는 장애인 예비후보자 한정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 남동구갑 사무국장 이미옥, 차세대여성위원장 최연선, 청년위원장 김태경과 설명절을 앞두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설 대목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현상과, 현실적인 물가를 체감 할 수 있었다. 손범규 당협위원장은 시장내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민심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국가적 비상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손범규 당협위원장은 “소래포구 어시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닌 인천과 남동구를 대표하는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사랑하는 인천시민의 생업의 일터이며, 추억을 간직할 소중한 터전”이라며 “계속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범규 당협위원장은 21일에는 모래내시장, 오는 24일에는 남촌농산물 시장에서도 소통과 장보기를 계속할 예정이다.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올해 설을 맞아 유관기관 현업부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의 안전과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유관기관 현업부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설 연휴에도 근무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종호 의장은 중부경찰서 소속 하인천지구대, 동인천파출소, 신흥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해 감사를 표했으며, 중부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연안119안전센터를 찾아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이종호 의장은 “항상 중구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이상철)와 고령 및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지난 2018년에 인천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이불 지원 등 보훈복지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성아 부장은 “올해 을사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올 설 명절도 행복하고 넉넉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모두의 보훈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경화 지청장도 “보훈가족 복지지원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갖고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일류보훈을 목표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올해에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참전유공자 노후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시행 1년 만에 ‘어서타시겨 교통카드’ 발급률 5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화군은 대중교통이 열약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에서 승·하차한 버스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 5000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9624명의 어르신들이 교통카드 발급을 받았고, 지난해 사업 시행 후 약 5억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감 맞춤형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 지원 확대’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버스만 지원했던 것을 몸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까지 확대하고, 연간 지원금도 최대 18만원에서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강화군이 어르신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로, 어르신의 발걸음에 자유를 더해 강화군 교통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통비 지원 덕분에 외출 시 발걸음이 가벼워졌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다.”며, “어르신들의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