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조·가공업체 23개소가 참여해 12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해당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찹쌀떡, 쑥인절미, 떡국떡, 수제 요구르트, 김치류, 닭갈비, 브리또, 마카롱, 곶감, 달팽이 엑기스, 아로니아 분말, 조미김, 장류, 반찬류, 젓갈류, 양념주꾸미, 초콜릿, 탕류, 양념갈비 등이 준비돼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6일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사과, 배 등 8개 주요 성수품의 거래 물량을 전년 2268톤에서 2494톤으로 10% 이상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구매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고, 정기 휴무일인 오는 19일과 26일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휴업한다. 수급안정대책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회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 전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아짐에 따라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역시 현재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어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는 접종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용가정은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이용 요금이 지원되며, 이번 설 연휴에는 휴일 요금 가산(50%)이 면제돼 이용자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지원 비율이 낮았던 중위소득 120%~150% 가구와 초등학교 취학 아동(6~12세) 가구에 대한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보미 기본 돌봄 수당이 시간당 1만 110원에서 1만 590원으로 5% 인상됐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인천형 아이(i)+돌봄 맞춤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던 영아 돌봄 수당이 올해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9.99점을 획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역 지방공사·공단 49개 기관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2023년 99.81점보다 0.18점 높은 점수다. 공사 고객홍보팀 한아름 팀장은“이번 결과는 시민의 알권리와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우동식 관장)은 25년 1월부터 2월까지 관람객들과 해양의 가치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6종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놀이·체험·대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박물관 전시와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설교육 3종과 특별교육 3종으로 운영된다. 먼저 상설교육으로는 유아 단체 관람객 대상 ‘통통통통 배를 만들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수중발굴: 바닷속 유물 탐험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소원을 담는 항아리 : 백자청화운룡문호’를 운영한다. 특별교육으로는 개관기념 기증특별전 '순항-새로운 여정의 시작'과 연계해 '기억 조각을 모으다'을 운영한다. 학예사의 기억 조각, 우리 가족의 기억 조각, 항해사의 기억 조각 3종의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해양 교육에 대한 관람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해 추후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반영할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3일, 올해년도 농림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등 농업시설을 비롯해 축산, 원예, 과수 분야 등 옹진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총 35개사업 27억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농업 부서의 장, 농업 관련 기관장, 옹진군의원, 농가 대표 등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농림사업 신청자 1363명 중 기지원자 등 128명을 제외한 901명을 선정하고 334명을 예비후보자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 및 농정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했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반영할 예정이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심의 의결된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3일 대학 희망플러스센터에서 ‘공지조화 및 냉동설비관리분야’ 신중년특화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40세 이상 구직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맞춤 기술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유도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기술 교육과정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소정의 훈련수당 및 교통비가 지원된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는 교육기간 내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13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총 24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공기조화 설비, 냉동설비 실무, 냉동설비 설치, 공조설비 점검 관리 등 실무중심 기술교육으로 새로운 경제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신중년특화과정은 중장년층의 사회적 참여와 경력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서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며“신중년들이 새로운 직업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플러스센터는 전기설비시공 및 관리분야 신중년특화과정과 가든플래너 여성재취업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또
미얀마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국립춘천숲체원으로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인천·경기지역 미얀마 주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마인드 강연, 숲체원 프로그램, 구강위생교육, 건강 및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쌀쌀한 날씨 속에도 참석자들은 실내·외를 오가며 프로그램에 집중했고, 함께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푸응어 씨는 “이번 캠프에 친구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춘천의 날씨는 추웠지만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밖에서 하는 레크레이션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슌라이 씨는 “연합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한국에 함께 거주하는 미얀마 주민들이 실제로 연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재미있는 단체 게임도 하고, 숙소에 모여 간식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지냈던 것이 고단했는데 이곳에서 미얀마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해 12월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8.1%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업률 통계 결과는 지난 2022년 8월, 2023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5개 기관의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한 자료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전체 전문대학 취업률 72.4%, 일반대학 64.6%를 상회하는 수치로 ‘취업하면 한국폴리텍’이라는 공식을 증명해냈다. 또한 전문대학 수도권 취업률 70.6%, 인천지역 취업률 69.8%보다 각각 7.5%, 8.3%로 높은 수치로 취업특화대학으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소그룹중심의 재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예비 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제 학위과정은 오는 15일까지 수능점수 없이 지원 가능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12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내란종식, 민생회복’을 주제로 한 의정보고회가 지역주민과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서 송재봉 의원은 대형가속기특별법, 국립청주해양과학관법, 교육환경법, 군소음보상법, 공항소음방지법, 골목상권특별법, 지역공공은행특별법 등 지역발전과 민생을 위한 법안 발의, 청원구 예산 4412억, 특별교부세 예산 13억 확보 등 지난 6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윤석열 파면과 구속 필요성을 논의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송 의원은 “무너진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국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의정활동의 성과가 청원구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청원구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청원구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은 고용노동부 산하에 근로감독청을 신설해 부처가 고용·노동 행정과 근로감독 기능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 총괄, 고용보험, 근로조건 기준, 노사관계 조정 등 고용ㆍ노동 행정을 담당하며, 동시에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을 단속하는 근로감독 행정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 기획 기능과 근로감독 집행 기능이 혼재돼 있어, 전문성 있는 근로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있는 근로감독관의 증원이나 관련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에서 원활한 근로감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7398건에서 2023년 1만 5801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근로감독관 수는 지난 2019년 2213명에서 지난해 3월에는 2260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근로감독관 1인당 담당 사업장과 처리 사건 건수는 여전히 과중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고용노동부 내부에서는 근로감독관 기피 현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7일, 8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자와 함께하는 민생안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식품·공중위생 영업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음식점과 미용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제기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식품·공중위생 영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점검해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눠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대표 발제를 맡아 인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부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 18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1%, 4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지난해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4.50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가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사업이 4.3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인천고등법원 유치 사업이 4.33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 4.28점, 전국 출생률 1위 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이 4.2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택배는 4.18점, 신혼부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