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나주시4H연합회(회장 나광준)는 17일,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농기평은 전남지역 적정혈액보유량 유지에 기여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한 단체헌혈을 2020년부터 4년째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나주4H 또한 적극적으로 동행해왔다. 이번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또한 헌혈의 생명 나눔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달행사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런 인식과 노력은 의료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인사했다. 노수현 원장은 “여러 해 동안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행동에 함께 해준 나주 4H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생명사랑의 실천인 헌혈활동을 앞으로도 이어나가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월 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새해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마사회TV에 공개된 ‘2024년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변화! 함께 지켜봐주세요’ 영상에서는 야간경마 연2회 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e오늘의 경주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국마사회에 바라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설문폼에 구독 인증사진 업로드 및 한국마사회에 바라는 점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마사회TV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다양하고 재밌는 콘텐츠도 감상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종자(5작물 30품종)를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1월 17일 ∼ 2월 14일까지 4주간 거주지 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 등을 통해 신청받아 3월부터 배송한다. 품종별 특성을 참고하여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단위에 맞게 신청하여야 한다. 농진원에서는 일반 밥쌀용 벼외에 특수미인 사료용벼와 찰벼를 보급하고 있다. 사료용벼 2품종은 ‘목양’, ‘영우’ 이다. ‘목양’은 만생종인 초다수성 총체사료용 품종으로 중부 및 남부 평야지에서 재배 가능하다. 이앙기가 늦어지면 완전히 출수되기 까지 시간이 늦어지므로 적기이앙을 해야 한다. ‘영우’는 중만생종인 사료가치가 우수한 품종으로 중부 및 남부 평야지에서 재배 가능하다.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성분을 함유하는 제초제 사용은 피해야 한다. 사료용벼는 종자 소독 시 온탕소독을 자제하고, 저온에 약하므로 냉수온출답에서는 재배를 피해야 한다. 또한, 염해에 약하므로 간척지 등 염기가 높은 토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찰벼 4품종은 ‘백옥찰’, ‘보람찰’, ‘운일찰’, ‘미르찰’ 이다. ‘보람찰’은 중생종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4년도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및 인허가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분야는 △원료 매칭 △제품개발 컨설팅 △시제품 개발 △유효성분 분석 및 품질테스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컨설팅 △기능성표시식품 표시·광고 사전검토 지원 등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업에너지자립형산업모델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여름에 태양열을 저장했다가 겨울에 시설하우스의 난방열로 활용이 가능한 태양열 난방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는 농업분야의 탄소배출량을 2050년까지 50% 감축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거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높여야 하는데 농업분야에 이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농경지에 공간을 많이 차지해 생산가능 면적이 줄어들거나 시설물이 작물에 필요한 햇빛을 가리는 등의 단점으로 인해 현장적용이 더딘 실정이다. 이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팀은 기존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개선하면서 무더운 여름철에 태양열을 저장했다가 겨울철 난방에 활용할 수 있는 난방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되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난방시스템은 여름철과 가을철에 태양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15일 제12대 임영석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영석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유연한 조직운영으로 ‘원팀, 프라이드 국립수목원’ 만들어 국가 산림정책을 선도하여 국가 산림생물종, 수목원 및 정원 연구의 컨트롤 타워이자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점 추진할 과제로 ▲연구 목표의 명확한 설정과 환류 체계 구축,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조직 문화 개선, ▲산림정책으로 연결시키는 성과 창출,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협약 이행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기여 등을 꼽아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직자로서의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구성원이 신뢰를 가질 수 있음을 언급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청렴한 기관 함께 만들어가자는 청렴 실천 의지와 안전사고 없는 국립수목원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영석 원장은 2005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목재산업과장, 산림휴양치유과장, 국유림과장 등 산림사업부서장 뿐 아니라 기획총괄, 혁신행정담당관을 역임한 기획통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 인도네시아 대사관(참사관)에서 국제협력 업무까지 경험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5일 전남 나주 소재 즉석식품 및 군납 전투식량 등을 생산하는 ㈜샬롬(대표 김정매)을 찾아 간편식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간편식 선호 트렌드 및 한류 열풍에 따라 가공식품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샬롬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물론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이노비즈) 획득 등 국제 수준의 안전식품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공동결건조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나주 본사에서 전남 곡성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쌀 소비촉진 및 해외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 석곡농협의 누룽지 향을 품은 대표 유기농 프리미엄 쌀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USDA-NOP 미국 유기농인증 취득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업신기술의 현장보급체계 확산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사업화 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농진원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대학과 협업하여 대학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 전문 교육프로그램 인프라를 활용하는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이하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은 농업 기술의 보급주체를 국내 대학으로 전환하여 대학이 보유한 시설·장비·인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기술의 연구와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며, 농진청은 사업총괄의 역할을 수행하고, 농진원은 사업공고 및 위탁 관리·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은 단독 또는 다수의 대학의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제안이 가능하며, 1과제에 대해 최대 4권역(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을 수행 시 최대 27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농과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의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①농촌진흥기관 추천기술, ②대학기술 협업형, ③농업인·농산업체 협업형으로 추진한다. ①유형 ‘농촌진흥기관 추천기술’은 기술지정형으로 농촌진흥기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8일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 발의로 지난해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올해 상원 본회의까지 상정돼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김장하기 좋은 11월에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인 공사는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김치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김치의 날 전파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2021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를 포함해 뉴욕주, 버지니아주, 미시건주, 텍사스주, 하와이주 등 12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 또는 선포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7월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권고했다. 작년 권익위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군 최고등급을 달성한 마사회는 징계양정 기준을 더욱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임직원의 마권구매 또는 알선행위는 경마시행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부정한 사익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기준에 위배되는 중대 비위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에 대해 징계감경이 불가토록 하고, 고의성 및 중대성이 인정될 경우 단 1회라도 면직처분 하도록 권고하는 등 일벌백계를 통해 비위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는 경마시행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비위행위이므로 적발 시 예외 없이 엄중 처벌함으로써 대내외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비위행위의 원천적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현장에는 8대 안교덕 사장(전 국회의원), 14대 윤장배 사장, 16대 김재수 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100여 명의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해 공사와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등을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하고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농수산식품 수출과 공공급식 거래 분야에서 사상 최대실적을 동시에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라며, “또한,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출범시켜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선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전현직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온 결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2024년은 더 큰 목표와 희망찬 포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사로 함께 만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을 통해 ‘2024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2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확량 증대, 노동비 절감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본 사업에 참여할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하여 약 1,400호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데이터 솔루션‧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직농장(식물공장) 분야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범위를 확대해 한국형 수직농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발굴한 우수한 솔루션 중에서 2개 내외를 선발하여 주산지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크게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강점 중 하나인 ICT기술·통신인프라 등을 활용하고 있어 스마트농업 최고 기술보유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추격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작물 근권부 데이터 기반 관수’, ‘광량 등에 기반한 정밀 양액공급’, ‘당도 기반 수확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사무소(소장 임광호, 이하 산청농관원)는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설을 맞이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축산물 등 원산지·양곡표시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왕래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농식품 판매업소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명예감시원과 직원으로 편성된 상시 단속반을 투입하여 올바른 원산지 표시 지도와 캠페인을 병행한다. 주요단속 품목은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과 제수용품(밤, 대추, 고사리 등)이며,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와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산청 농관원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서는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표시, 소비자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의심스러우면 산청 농관원 또는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유망 밀원수 22종의 개화와 밀원 특성 정보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담아낸 ‘밀원자원 수목류 Ⅰ’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수종별 개화 시기와 나무 크기별 꽃 수, 꽃의 세밀화 등을 수록하여 밀원수의 개화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꽃꿀(화밀)량, 유리당 함량, 생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ha 당 꿀 잠재생산량을 평가한 결과도 담겨있어 수종 간 밀원 생산성 비교도 가능하다. 특히 22수종을 목재자원, 소득자원, 조경자원으로 구분해 놓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밀원숲을 조성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밀원수로 잘 알려지지 않은 보리수나무, 아왜나무, 머귀나무, 칠자화 등의 밀원 정보도 담아 밀원숲을 보다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할 수 있게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 나성준 박사는 “이번 간행물을 통해 정확한 밀원 정보를 쉽게 접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갖는 밀원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성이 우수한 밀원숲을 만들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글로벌 K-푸드 페어 사업을 8개국 8회로 확정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290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K-푸드 페어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 미국 뉴욕 ▲ 중국 광저우 ▲ 일본 도쿄 ▲ 베트남 호치민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프랑스 리옹 ▲ 멕시코 멕시코시티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8개국 8회 개최하며, 특히 중국 남부 거대시장 ‘광저우’, 프랑스 중남부 거점 ‘리옹’ 등 2선 도시와 중남미 멕시코시티, 중동 두바이 등 신규 지역을 개최지로 선정해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 미·중·일·아세안·유럽 등 7개국 7회 K-푸드 페어를 개최해 총 256개 수출기업이 2억 4881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918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 상담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계약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