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02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식품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채소류와 지하수 순이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과 물(지하수)을 섭취하였거나 환자의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손을 씻을 때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하게 세척 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식재료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준정부기관 1위)를 달성하여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67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전년도 감사 활동 실적과 업무 개선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관심 제고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자체감사활동 영역(50%)에 기관 차원 내부통제 지원영역(50%)을 새롭게 추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히 공사는 투명한 업무프로세스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제도의 선제적인 도입과 건설안전관리, 자금관리 등 국민의 정서를 반영한 내부 감사 활동 확대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강화와 자체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부패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에서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 시상 제도’는 △법령 이행 사항에 대한 충실성, △생물안전관리규정 및 안전관리의 차별성 등을 심사하여 연구 안전관리 체계 및 관리 개선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기능성평가지원센터)은 기업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LMO를 이용한 기능성원료의 유효성 시험 연구지원과 △국산 기능성원료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능성표시식품의 식약처 인정을 위한 과정에 대한 One-Stop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LMO 연구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식품진흥원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총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통해 식품 벤처 기업 창업과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튜브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사는 유튜브 부문에 응모해 매월 대국민 이벤트 진행과 활발한 공익 콘텐츠 게시를 바탕으로 ▲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홍보 ▲ CEO 주도 김치·K-푸드 집중 홍보로 해외 ‘김치의 날’ 제정 유도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튜브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K-푸드 수출 확대, 국민 먹거리 수급 안정 등 농수산식품 관련 사업·정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이 SNS로 상호 소통하며 우리 먹거리에 관심을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미국 켄터키州에 위치한 테일러 메이드 목장을 방문해 경주마 종축산업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일러 메이드 목장은 미국 말산업의 메카인 켄터키州에 위치한 경주마 생산, 육성 목장이다. 한국마사회는 2021년 세계 경주마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경주마 ‘닉스고’의 소유주로도 유명하다. 2022년 1월, 경주마 생활에 마침표 찍은 ‘닉스고’는 씨수말로서 본격적인 교배활동에 나섰다. 테일러 메이드 목장은 닉스고의 사양과 교배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지난 11월 6일 테일러 메이드 목장을 찾아 말산업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한국마사회 해외종축개발사업의 발전을 위한 닉스고의 관리 및 홍보 지원 ▲ 우수 경주마 선별 정보 공유 ▲ 상호 이익을 위한 의제에 관련된 검토, 논의 및 문제해결 이다. 올해 1월 12일 월드 챔피언 ‘닉스고’의 첫 자마를 시작으로 올해 120두의 자마들이 태어났다. 미국 현지에서도 닉스고의 6개월령 자마가 22만 달러(한화 약2억 8천만 원)에, 닉스고의 자마를 임신 중인 씨암말이 48만 달러(한화 약 6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영상물’, ‘광고·공익캠페인’, ‘인쇄사보-공공’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추진한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45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광고·공익캠페인, 영상물, 공공사보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상물 부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 홍보영상’은 숏츠(Shorts)와 웹드라마 형식을 결합해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엔딩 슬로건으로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광고제집행위원장상을 수상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직업과 농업의 가치를 연계한 캠페인 영상으로 식량 안보, 일자리 창출, 휴양 등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쇄사보-공공 부문에서 대한민국클린콘텐
식약처·해썹인증원, 박람회에서 스마트 해썹 홍보관 운영 식품 제조공정 스마트 센서 시연·체험 스마트 해썹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 향상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하여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관리하고 확인·평가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식약처와 해썹인증원은 관람객이 보다 쉽게 스마트 해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사진 자료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식품 특화 스마트 센서 9종을 전시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제조공정 설비에 연결된 스마트 센서를 작동시키며 스마트 해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홍보관’으로 운영한다. 또한 스마트 센서를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약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도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23년 ICT 청년실습전문교수 교육생 20명을 선발하고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국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세계 2위 농산물 수출국으로, 첨단유리온실 재배 비중이 세계 평균(17%)보다 훨씬 높은 99%로 시설원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CT 청년실습전문교수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수이론과 교안작성법, 강의 스킬 등을 배우는 국내연수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국외연수지 네덜란드를 방문해 전문가 기술 교육, 스마트팜 전문기업 탐방 등에 참여했다. 네덜란드에서는 ICT 환경제어, 재배 자동화 시스템 등 데이터를 분석·연구하는 전문기업과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농장 등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세계적인 농업 선도기업과 농장을 방문하며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의 현 상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팜 제어 기술, △기후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 복합환경 제어 최신 기술 등을 배우고 교육생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23년 ICT 청년실습전문교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과천 바로마켓 김장 나눔 행사’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11월 한 달 동안 김장용품 특별 할인판매전, 김장체험 및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바로마켓은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로, 약 100여개의 생산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 수요일 10시~17시에 열린다. 한 주에 단 이틀이지만, 매주 1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김장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수적인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판매전이 시행된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김장을 담그는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해 바로마켓 입점농가, 과천시 부녀의용소방대 등 봉사자 30명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만든 1500kg 분량의 김장김치는 과천시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 또한 김장체험과 함께 보쌈, 수육, 막걸리 등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에 대한 무료 시식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김치의 날’을 기념해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임직원 김장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 계층에 김치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1가지의 김치 재료가 22가지의 효능을 갖는다’는 의미에서 11월 22일로 지정됐다. 행사에는 40여 명의 한식진흥원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약 1,700kg(354인분)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 날 담근 김치는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됐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김치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8월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위한 KFPI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중이다.
2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소통채널 활용 촉진, △우수사례 발굴,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 △소통경쟁력 향상이라는 공익적 목적에서 마련된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전국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 선정에는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미디어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되며, 고객 패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검증하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날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소통대상’ 공공기관 부문에 그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소통대상’은 기존 3개 분야(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디지털콘텐츠) 외 올해 별도로 신설되었으며, 기업(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을 수치화한 지표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식품진흥원은 고객 소통 활성화를 위해 주요 고객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1:1 매칭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입주기업 돌봄제’, △원활한 고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도매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1차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제도와 기준 등 시장 운영에 중요한 제반 사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정부와 시장운영자인 공사를 비롯해 판매자, 구매자, 농업인단체,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로 구성돼 앞으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운영 방향을 심의할 예정이다. 초대 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이사 등 당연직 위원과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석록 회장,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신장식 현대화사업단장, 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명예수석연구위원 등이 위촉됐다. 11월 30일 본격 출범을 앞두고 처음 열린 이번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업무규정과 수수료 결정 사항이 의결돼 ▲ 산지조직 등 신규 직접 판매자의 이용자 승인요건을 100억에서 50억으로 완화 ▲ 가입을 위한 제출서류 대폭 간소화 ▲ 플랫폼 이용료, 정산 수수료, 위탁수수료를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전통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39.6% 늘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맛의 발견, 매운맛’을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겨울호를 발간했다. ‘농식품 소비공감’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연간 4회(각 2만 부) 제작, 배포하고 있다. 이번 호는 ‘맛의 발견, 매운맛’을 주제로 추운 겨울 입맛을 돋우는 우리 농식품의 다채로운 매운맛 이야기를 소개한다. <맛의 발견> 섹션은 ‘지금은 매운맛 전성시대!’를 주제로 한국적인 매운맛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된 이야기에 대해 살펴본다. 매운맛을 사랑하는 한국인을 위해 매운 음식을 건강하고 바르게 섭취하는 방법과 연말연시 입맛을 돋우고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홈 파티 레시피도 소개한다. <맛을 즐기다> 섹션은 우리 농업의 활기찬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순무 김치 담그기, 쑥개떡 만들기 등 사계절 색다른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강화 도래미마을’과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교동 대룡시장’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소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27일 ‘농업용 친환경 신소재 개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2023년 제4차 잠재시장 수요 매칭형 농업 R&BD 매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중심 R&D, 지식재산(IP) 활용성 강화 등이 중시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농산업 R&D의 이해관계자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제공하여 농업R&D의 시장중심 연구개발 및 실용화 사업성과의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그간 농진원은 농촌진흥청 R&D의 사업화에서 “시장·연구자 간 매칭플랫폼” 역할 확대를 통하여 IP R&D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본 플랫폼은 농진청이 특허기술동향조사 등 시장의 동향을 반영한 R&D과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수요 업체에는 연구자와의 정보·아이디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업용 친환경 신소재 기술 개발 연구 기관, 수요 기업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곤충 큐티클을 이용한 천연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버섯을 활용한 친환경 산업용 신소재 개발’등의 주제 발표 후 ‘농업용 친환경 신소재 개발 전략과 과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