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23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과 관련하여 전국 지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을 유발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므로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가축질병의 확산방지 및 차단을 위해 농협에서는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물품 공급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공동방제단 540개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하고,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첫 사례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여 가축질병 조기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내달 1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 절임배추는 전남 해남, 충남 아산, 경북 안동, 강원 대관령, 경기 등 주산지에서 재배한 국내산 고품질 배추를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박스(10kg)당 최대 1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NH, NHBC,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전북은행,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 사전예약한 절임배추는 11월 9일부터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 가능하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재료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하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서울(LW컨벤션), 대전(KW컨벤션)에서 2023년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기평은 2023년도 연구개발사업 신규 진입자, 영농조합법인 등 연구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연구 수행기관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권역별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비 사용·정산 절차, 연구개발비 사용 불인정 사례, 제재처분 사례, 제도 개선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설명회가 끝나면 사전등록을 통해 상담 신청한 연구자와 위탁 회계법인 회계사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질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연구비 사용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연구개발비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을 방지하여 환수금 발생을 예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 Agri Week Tokyo 2023(이하 박람회)의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농기자재·스마트농업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3일 간 펼쳐진 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 농업 관련 전문가 및 농업인 등 주최사 추산 약 3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농진원은 그간 국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농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한 바 있으나, 일본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진원은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농기자재, 스마트농업 2개 분야에서 18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일본 시장 현황 파악과 현지 경쟁력, 보완점, 벤치마킹 등 수출을 위한 정보수집과 현지 바이어 상담, 수출 MOU 체결 논의 등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금화이엔에스 서해근 대표는 “일본 농업 현황 파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과 보완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농기자재와 스마트농업 기술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양일간 ‘원더폴(Wonder-fall)’ 캠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축제는 특히 어린이들의 동심을 가을로 물들여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한국마사회는 서울 근교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마관람 뿐만 아니라, 로데오 놀이기구 체험, 유아용 짚라인 체험 등 이색적인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캠핑존도 조성하였다. 방문객이 장비 없이 손쉽게 캠핑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 포토존, 가랜드 타워 등을 설치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가을을 사진으로 담는 플래시투어 또한 준비되어 있다. 스탬프 투어와 유사하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지정된 다양한 명소에서 사진을 촬영할 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가을축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19일 강원도 홍천축협에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영재 홍천군수, 도의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으며, 이번 개장으로 농협은 강원도에 총 7개, 전국 기준으로는 총 53개의 스마트 가축시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장한 홍천축협 스마트 가축시장은 생축 거래 업무 전반을 스마트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농협의 디지털 플랫폼 'NH가축시장'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홍천 지역 농가들은 앞으로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생축 거래, 정산내역, 출장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매 정보 디지털 제공을 통한 생우 정보 출력·게시 업무 효율화, 정산서 발행, 통계자료 산출 등 제업무 자동화로 가축시장 운영비용 또한 기존 대비 연 2천만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디지털 플랫폼 'NH가축시장'을 신속히 축협에 보급하여, 전국 모든 축산농가가 스마트 가축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신제품 ‘하트 부채살’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트 부채살’은 사랑과 감사, 응원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우고기를 하트 모양으로 만든 스테이크용 제품이다. 농협라이블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3일까지 하트 부채살을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토퍼 제작용 하트스티커와 아크릴 막대도 증정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도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20개, 축산물 16개, 수산물 8개 납품업체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에 대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청렴 관련 개정된 법률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강의 후에는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 시간을 가져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참석자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청렴한 食’ 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작하여 참석자에게 지급하여 실생활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 및 청렴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납품업체는 센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내 학교와 일선에서 매월 식재료 공급 계약을 진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 있는 부분을 경계하고 차단하여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산물 납품업체 대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와 비상계획국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18일 경기 화성시 소재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이재호 농협경제연구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해 딸기 노엽 제거와 농장 주변환경 정비작업을 수행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호 농협경제연구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일손돕기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 현장의 의견을 새겨듣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광주지원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광주식약청)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스마트 해썹 설명회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층 전시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광주식약청과 함께 스마트 해썹 홍보와 손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 해썹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13일 컨퍼런스룸 301호에서는 광주식약청 해썹발전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설명회’가 운영되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동향 ▲해썹 평가 주요 지적 및 개선 사례 ▲스마트 해썹 등록 사례 ▲스마트 해썹 발전방향 논의 ▲회원사들과의 정보 교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업체를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되었다. 정보용 광주지원장은 “해썹인증원은 박람회 참여, 설명회 운영 등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스마트 해썹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은 스마트 해썹 도입·운영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상지원 사업을 운영하
농협(회장 이성희)은 19일부터 2023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채용은 지난 9월 실시한 전국 농·축협 1,100여명 채용에 이은 대규모 신규채용으로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총 400여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차 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각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24년 1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7일까지이고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등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NH투자증권 등 기타 농협계열사에서도 향후 순차적으로 신규채용을 실시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7일, 신임 최돈하 상임이사를 임명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돈하 상임이사는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 목재문화진흥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임 최돈하 상임이사는 “다양한 정책연구 경험과 임산업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임업인 소득증대 및 임업의 산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물오른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8일 토요일, 경마 경주로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을 개최한다. 경주마들이 활약하는 모래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행사는 지난해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진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는 경주로 마라톤 행사는 1천5백명이 참가할 수 있는 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3.3km거리의 ‘경쟁런’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열린다. 마라톤 치고는 짧은 거리지만 발목까지 빠지는 8cm깊이의 모래 경주로는 상상 이상의 체력소모와 감속효과를 가져오기에 빠르게 완주하기는 보기보다 쉽지 않다. 개인전 이후엔 특별한 이벤트 경기가 이어진다. 남녀가 200m씩 이어달리는 ‘커플런’ 경기엔 총 50커플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들이 참여하는 400m 거리의 ‘패밀리런’경기도 주말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탁구여제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선수들도 마라톤 경기에 함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구조개선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동화 조합구조개선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농업인들과 함께 사과잎 솎기, 들깨 수확 외에도 농장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부족한 농촌일손을 보탰다. 정동화 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남도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17일 ‘치유농업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치유농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되는데 농진원은 치유농업 힐링콘서트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시장 악화 등으로 지친 20·30 청년들에게 치유농업을 통해 정신 건강 증진과 우울감 및 무망감을 위로해 준다는 취지다. 참석하는 강연자는 정신건강 전문의 등 전문가와 치유농업 전문가인 치유농업사 등이며, 참석 대상자로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이다. 안호근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증진과 웰니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