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25일 지역의 다문화축산농가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후원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지역의 다문화축산농가(3개: 김제?무주?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안정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농촌지역의 다문화축산농가도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여, 다문화축산농가들의 어려운 환경도 파악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하였으며, 황도연 지원장은 “이제껏 관심밖에 있던 다문화축산농가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1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품평회는 총 36개 농장 71두의 한우 거세우가 출하되었고, 안양 협식식품 도축장에서 19일부터 진행하여 21일 퓨리나사료, 관계 기관, 협신식품 및 유통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최종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1,000점 만점에 992점의 높은 점수(도체중 432kg, 등심단면적129cm2, 1++A)를 받은 경기도 연천에서 출품한 광주농장의 홍현배사장님께서 수상의 영광을 획득하셨고, 우수상에는 천안에서 출품한 가야목장 김수경사장님(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3, 1++A, 987점)이 차지하였다. 장려상으로는 홍성에서 출품한 하원농장 이세희사장님, 고양에서 출품한 명성농장 성낙철사장님, 그리고 경주에서 출품한 동진목장 박동석사장님께서 수상하여 상패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71두의 출하성적은 1++A 11두(15,49%), 1++B 18두(25.35%),1++C 14두(19.71%), 1+A 4두(5.63%), 1+B 13두(18.30%), 1+C 4두(5.63%), 1B 3두, 1C 3두, 2B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축산물품질평가 업무 및 식육관련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연구과제 11개를 발굴하여 1년 동안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는 「2013년 현장연구조사 최종발표회」를 지난달 29일 축평원 본원에서 개최하였다.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인 현장연구조사는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등급기준 등을 보완하기 위해 수행되어 왔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의 충실도 및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외부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연구과제는 등급판정 업무를 포함한 현장중심의 과제를 발굴하여 지난 3월 현장연구조사 실험설계 자문 회의를 가져 학계의 자문을 받았으며 6월에는 중간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장연구조사는 축평원 직원들이 10개월간 판정업무와 병행하면서 수행해 왔다.최종평가회는 서울대 조철훈 교수, 순천대 남기창 교수, 축산과학원 이종문 박사 등의 외부 심사위원과 축평원 백장수 RBD센터장 등 내부심사위원 4명과 연구반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과제(소6, 돼지1, 닭1, 말1, 계란1)에 대한 열띤 발표 및 질의가 있었다.발표 된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 업무개선과 농가 및 소비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지난달 29일 HACCP적용 식육판매장인 청한우 여수중앙점(전남 여수시)과 (주)건우축산(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하여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HACCP홍보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된 식육판매업소는 호남지역 중 최근 2~3년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HACCP System」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육판매업소로 선정하였다. 특히 위의 두 업체는 식육포장처리업, 운반업, 판매업HACCP을 모두 인증받는 등 축산물HACCP에 열의를 가지고 운영중이다.기준원은 유통단계HACCP 활성화를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대대적인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여 소비자 대상으로 축산물HACCP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HACCP지정업소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기준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있어 마지막 단계인 식육판매업소 HACCP홍보를 위해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축산물HACCP인증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상북도 업무보고에 참석한 후 안동시 고추종합처리장과 의성군 흑마늘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가공처리 과정과 가공전후 가격 및 품질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올해와 같이 기상여건이 좋아 과잉생산된 고추·마늘에 대해서는 정부의 수급안정 대책과 함께 고춧가루나 흑마늘과 같이 가공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확보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돈농가들에게 기온하강에 따른 온도 스트레스로 인해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 겨울철을 대비해 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우리 환경, 영양과 차단방역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미돼지의 번식능력과 새끼돼지의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져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따라서 겨울철에는 분만사의 실내온도를 20~22 ℃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온도의 편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바깥온도 변화에 민감한 포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내의 젖을 먹는 새끼돼지)은 보온등을 추가로 설치해 저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돼지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 파악해 새끼돼지가 샛바람을 직접 받지 않도록 공기유입 통로, 즉 복도를 확보해줘야 한다.포유자돈들이 직접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보온등 아래의 온도는 약 28 ℃ 전후로 유지하고, 이유 1주일 전에는 23~25 ℃로 돈방의 온도를 관리한다.또한 이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상 6주이내의 새끼돼지)들이 새끼돼지우리로 이동했을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유자돈 입식 전 새방의 실내온도는 30 ℃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새끼돼지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수확한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 벼 등 여름 사료작물 중 2014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 출품할 시료들을2일부터 13일까지 제출받는다고 밝혔다.옥수수와 수단그라스 같은 여름 사료작물의 사일리지 품질평가는 이번이 세 번째이며, 우수 사일리지에 대한 시상은 ‘2014년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실시된다.내년에 7번째를 맞이하는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생산자와 이용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일리지의 품질평가를 원하는 전국 조사료 생산 농가나 경영체, 단체 등에서는 올해 수확·제조한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수, 총체 벼, 사료용 피 등 여름사료작물 사일리지의 시료를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분석실로 이름이나 경영체명, 주소, 전화번호, 사일리지 대상 작물(초종), 파종시기, 수확시기(생육단계)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시료는 작물별로 150g씩 4개를 각각 비닐 주머니에 2∼3겹으로 완전 밀봉한 다음 얼음주머니가 들어있는 아이스박스 또는 드라이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9일 축산물 유통분야 사업장의 HACCP 인지도 제고 및 유통분야 HACCP지정 확대를 위해 '축산물유통단지 HACCP 홍보'를 실시했다.기준원은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마장동 축산물유통단지를 방문하여 단지 내 식육판매업소에 축산물HACCP 홍보물을 배포하고, HACCP 관련 정보와 식육판매업소HACCP의 필요성 설명 및 1:1 현장 기술상담을 실시했다.조규담 원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필수적인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준원 임직원들은 유통분야 HACCP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유통분야 HACCP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성식품에서 김장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한 ‘김치愛희망담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2월 1일 aT 창립 46주년을 앞두고 임직원이 힘을 모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채소의 가격 폭락과 소비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aT가 농가에서 수매한 배추 6톤을 행사에 활용했다. 완성된 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지구촌사랑나눔 등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구에 기부키로 했다.aT는 매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는 김장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해 특별히 횟수를 늘려 평년의 두배에 달하는 총 10톤 가량의 김치를 기부하게 됐다.김재수 aT 사장은 “우리가 만든 김치로 농민들이 시름을 덜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기대한다”며“김장일찍하기, 김치나눠먹기 등 김장채소 소비촉진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 임직원 20여명은 28일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는 축평원 직원들이 일 년 내내 그린농장(Green Farm)에서 땀 흘려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직원 급여반납을 통해 모금한 재원으로 준비한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또한, 양지의 집 윤순이 부원장은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와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준 축평원에 감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허 영 원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의무를 다해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추구 할 것이며 더불어 장애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2월 2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임용△ 부연구위원: 박성진(朴晟鎭), 지성태(池成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27일 수요일 경남 사천시 소재 돼지 300두 사육농장에서 4마리가 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살처분 및 이동제한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인근 8농가 5,870두는 돼지열병 발생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추가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발생 농장이 백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또한 발생원인 파악을 위해 11월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중앙역학조사반(3명)을 급파하여 축산관련차량, 축산관계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금번 시료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국내에 잠복해 있었던 것인지 해외에서 유입된 것인지를 조사키로 하였다.농식품부는 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백신을 실시하고 있고, 항체가 95%이상 잘 형성되고 있어 백신을 실시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는 거의 없다고 설명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열병은 우리나라에서 계속 발생하였던 가축전염병이나, 그간 철저한 방역으로 ‘09년 2건 발생
곡물사료 위주로 사육하던 돼지에게 풀사료를 섞어 먹일 수 있는 제조·급이 시스템이 개발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하던 곡물사료에 일정부분 국내 풀사료를 섞어 먹임으로서 앞으로 사료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곡물사료에 풀사료를 섞어 만든 혼합사료를 돼지에게 먹인 결과, 생산성도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돈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수입 곡물사료와 국내 풀사료를 섞어 돼지에게 먹일 수 있는 ‘양돈용 완전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TMR) 제조·급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TMR 제조시스템은 국내산 풀사료를 돼지가 먹기 좋도록 잘게 자르고 부드럽게 만들어 곡물사료와 섞은 다음 펠릿(pellet)으로 만들거나 압축?밀봉해서 발효해 만든다.TMR 제조 시 이용되는 풀사료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옥수수 등이며 돼지의 종류에 따라 풀사료를 1∼30 % 비율까지 섞을 수 있다. 조제된 혼합사료는 모노레일식 자동급이기를 이용해 원하는 양을 원하는 위치에서 정확히 자동으로 먹일 수 있고, 먹인 내용을 전산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어미돼지(모돈
런던의 특급호텔에서 한식의 향기가 전해지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런던 5성급 호텔 인터콘티넨탈의 레스토랑에서에서 소비자들에게 한식메뉴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한국의 맛(Flavour of Korea)"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26일에는 현지 한국대사관, 호텔외식업계, 유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라디너(Gala Dinner)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런던의 고급호텔에 한식 메뉴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인터콘티넨탈그룹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호텔 요리사들과 수련생 30여명이 한국에서 파견된 배한철 총주방장으로부터 호텔 레스토랑 판매에 적합한 형태로 육회, 갈비찜, 불고기, 해물 잡채, 생선구이, 비빔밥, 제육볶음 등을 전수받았다.한식 메뉴는 호텔레스토랑에서 소개된 첫날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현지고객들은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물어보곤 하였다. 런던 인터콘티넨탈호텔 마케팅 매니저 헬렌씨는 “한식은 기존 아시안 음식과는 다른 특별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 외식업계의 성공 비지니스로 정착 가능성이 높다”며 한식의 잠재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로테르담aT 관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7일 우즈베키스탄 축산과학연구소장(Dr. Nurmatov Azamjon)이 수원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을 방문해 두 나라의 축산기술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농촌진흥청은 2009년 우즈베키스탄에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를 설치해 식물유전자원 도입, 사료작물 비교시험, 온실채소 기술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이번 방문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한국의 축산분야 번식, 비육, TMR(섬유질 배합사료) 기술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의 선진축산기술을 도입하기 위함이다.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 분야 수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단순히 연구교류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사료산업 진출은 물론 축산기계, 시설 시설 등 애그리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독립국가연합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은 전면적인 시장개방을 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개방을 하는 날여서 진출의 여지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우즈베키스탄 축산과학연구소 아잠 노르마토프 소장은 “한국의 기술원조가 절실한 실정이며 축산분야 교류는 두 나라간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국립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