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와 이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 사료비 인상 등으로 돼지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돼지고기의 특정 부위에 집중돼 있는 소비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트렌드 파악을 통해 돼지 저지방 부위에 대한 새로운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이 요구되고 있다.소비자의 부위별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90 % 이상의 소비자들이 삼겹살(67 %)과 목살(26 %)을 선호하는 반면, 공급량은 삼겹살 (27 %)과 목살(10 %)의 공급량은 37 %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비해 등심이나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는 공급대비 소비가 낮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채산성 악화로 인한 돼지 사육 농가의 고민을 덜고 공급 대비 소비가 낮은 저지방 부위의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대해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 10월 13일까지 트렌드캐치(www.trendcatch.co.kr) 사이트에 들어가 관련 공모전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양돈, 유통,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개선을 통한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0일∼9월13일(3박4일)까지 전남 순천 소재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2013년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화과정은 지난 8월 중 진행된 기본과정을 토대로 보다 깊이 있는 목장경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성낙농인 뿐만 아니라 후계낙농인들도 참가해 더욱 활기찬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 2012년 목장경영 성적을 분석하고, 목장경영 장부작성법, 회계관리, 경영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실무 등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특히 PC를 활용한 경영분석 실습을 통해 보다 실용적인 강의로 진행되었다.또한 다양한 현장실습의 기회도 가졌는데, 번식장애로 인한 경영손실에 대한 해결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어, 교육생들은 전문 수의사의 인솔 하에 직접 젖소 자궁세척 및 약제 주입 실습을 실시하는 한편, 젖소의 번식관리 요령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배려와 경청을 통해 인간관계를 쌓아나가는 “인테크를 위한 소통 스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교육생 일동은 FTA, 사료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이번 교육은 I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농식품 분야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계, 금융계, 연구소, 농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 발전방안 도출을 위해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 금융계, 학계, 농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통한 상호의견 교환 자리를 마련할 예정으로,연내 네 차례의 세미나와 한 차례의 포럼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양승룡(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포럼/세미나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는 기술보증기금 정문교 팀장의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의 성정과 발전’, ㈜델타텍코리아 이승호 대표의‘농식품 분야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 사례’가 발표되었고, 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행사를 주관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정숙 기술평가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기술평가 체계와 이를 연계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의 기틀을 수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향후 4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어플 ‘목장나들이’를 개발하여 9월 12일부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목장나들이’ 어플은 크게 전국체험목장안내와 낙농체험 효과, 젖소이야기 등 낙농체험에 대한 갖가지 정보로 구성됐다.‘체험목장안내’에는 전국 25개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전화연결서비스, 지도보기(위치기반서비스), 해당 목장 홈페이지 연결 등이 한 번의 터치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낙농체험과 젖소이야기’는 낙농체험의 학습효과와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젖소구조에서부터 종류, 먹이 등을 그림과 사진자료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그간 낙농체험 홍보는 낙농진흥회의 낙농체험목장 홈페이지(http:// milktour.ilovemilk.or.kr/),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이뤄졌으나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방식의 낙농체험 홍보를 하게 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목장나들이’ SNS 공유 기능이다. 이용자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 공유를 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Italian ryegrass)는 9월 하순(중부지역)부터 10월 상순(남부지역)에 파종해야 정상적으로 겨울을 넘길 수 있다.파종적기에 맞춰 벼 수확 전에 IRG를 파종해서 재배하는 기술이 보급돼 있지만, 사람이 직접 미스트기(비료살포기)를 이용해 파종하면 적기에 많은 면적을 파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적기 파종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9월 16일(월) 경남 함안군에서 ‘무인헬기 이용 벼 입모중 IRG 파종 연시회’를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연다고 밝혔다.미스트기를 이용해서 사람이 직접 파종하면 파종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돼 파종적기를 놓치고 넓은 면적을 파종할 수 없다.무인헬기로 파종하면 파종적기에 대규모로 동시에 파종이 가능하므로 IRG 재배면적을 크게 확대할 수 있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무인헬기는 국내에 150대 이상 보급돼 있으므로, ‘IRG 항공파종 기술’ 보급은 별도의 장비구입 없이도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자체의 농업기술원 등 일부 기관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 중소기업청장(한정화 청장) 및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재수 사장)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300개소 중 115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aT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중 ‘11년에 지정한 115개소가 지정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농공상융합사업계획서로 9월 30일까지 신청 받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내 지정할 방침이다.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식품부와 중기청에서 협력하여 농어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11년부터 ’12년까지 300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지정된 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기술개발, 컨설팅 등 지원제도를 신설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집중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기업 육성과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식품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정 신청의 사업계획서에는 국내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BT, NT 등 기술 융복합화를 통해 신제품 또는 신물질을 개발과 1차, 2차, 3차 산업이 융복합화하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경영효율화 등 융합효과를 실현하는 사업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현장실사에서 융합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과 기업경영상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위해 ‘잔디’를 ‘비료 사용처방’ 대상작물에 추가하고,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6일부터 액비 사용처방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가축분뇨는 환경 폐기물의 개념에서 자원으로 전환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 대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잘 부숙된 액비에 대한 농가 신뢰 회복을 통해 자연순환농업 분위기를 확산하였다.하지만, 액비를 살포할 수 있는 112개 대상작물 중 잔디에 대한 액비 사용처방서가 발급되지 않아 골프장 등 잔디 재배지로 확대할 수 있는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협의회 등을 거쳐 잔디도 비료 사용처방 대상작물에 포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비료 사용처방 대상작물에 잔디를 추가함으로써 전국 400여 골프장에 액비를 살포할 경우, 연간 약 240만톤의 액비 수요처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골프장 액비 살포 시범사업’ 등을 통해 제도개선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액비 수요처 확대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3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사업 목표인 “동물을 건강하게, 삶을 풍요롭게”를 홍보하는 한편, 자사 브랜드인 카길사료, 퓨리나사료에 대한 질의 응답, 고객 설문 조사와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여 동물 영양 전문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카길애그리퓨리나 부스는 “동물을 건강하게, 삶을 풍요롭게”라는 사업 목표를 잘 연계하여 동물을 주제로 한 갤러리 카페로 만들어 박람회기간에 참관객들이 편하게 쉬었다 갈수 있게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부스에 전시된 작품들을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원하는 고객께 드릴 준비 중이다. 특히 고객의 소리를 들어 반영하기 가축사료 전문 시장 조사가 부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전문 기관에 위탁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참여 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에 EXCO 3층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 특별 세미나를 개최된다. 25일 오후 “대한민국 낙농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주제로 낙농 세미나, 27일 오후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조사료 생산과 축사 청소·수리 등 800여 마리 한우들의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발 800m 대관령에 있는 한우시험장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20 ℃이하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30 ℃ 이하이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소들이 겨울 동안 먹을 풀사료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800여 마리의 한우들이 5개월의 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옥수수 사일리지 약 1,500여 톤과 건초 500여 톤 이상이 필요하다. 옥수수사일리지는 영양가치가 높아 건물기준으로 배합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의 약 80 % 정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충분히 되새김질을 하며 튼튼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 70ha의 밭에 5월 봄부터 씨앗을 파종해 9월에 수확 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사일로에서 일정기간 발효과정을 거치면 소가 좋아하는 옥수수사일리지가 완성된다. 건초는 90ha 초지에서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1년에 두 번 생산해서 저장했다 겨울동안 한우들의 먹이로 사용하고 있다.또한, 5월부터 260ha의 방목지에 방목
10일 전남 나주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오리협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오리 종자 개발 및 산업 경쟁력 강화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오리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리산업의 메카 전남 나주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 오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의 장이었다. 먼저 한국오리협회 이강현 전무의 ‘한국 오리산업 동향과 발전방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일본농림수산연구소 이즈모 박사의 ‘일본 오리산업 현황과 종자개발’, 대만축산시험소 리우 박사의 ‘대만 오리산업 현황과 종자개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국립축산과학원 유용희 박사의 ‘오리사시설 실태와 한국형 모델(안)’, 전북대 장형관 교수의 ‘오리질병 발생동향과 대응방법’, 탐진농장 송영갑 대표의 ‘오리생산비 절감 농가사례’ 발표가 있었다. 송영갑 대표의 솔직한 현장노하우가 담긴 발표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서재호 사무관의 ‘오리산업 시책방향’, 국립축산과학원 김학규 박사의 ‘오리종자산업 현황과 종자개발’을 끝으로 8개의 주제발표가 마무리되었고, 마지막으로 국립축산과학원
3급승진▲이득섭 운영지원과장과장직위 승진▲이재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권오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과장급 전보▲박성우 농촌산업과장▲김경미 농업통상과장▲정혜련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김진진 식품산업진흥과장▲김원일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송태복 기후변화대응과장▲양주필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위험관리과장▲조장용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2013.9.12일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울산 태화강둔치에서 열린 「제12회 한우인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축산물 HACCP 홍보 및 기술상담을 실시하였다.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우 농자천하지대본(韓牛 農者天下之大本)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추석맞이 한우고기 직판, 한우가요제, 한우경매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물 HACCP 홍보 및 기술상담 등의 행사가 추진되어 전국의 한우산업 종사자, 소비자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우업계 종사자 및 일반소비자 등 약 5,000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기준원은 축산물HACCP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위생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축산물HACCP 및 「HACCP 전용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HACCP 마크가 부착된 기념품을 배부하였다. 기준원은 “축산물HACCP 제도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축산물HACCP 홍보를 통해 HACCP제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계 사료작물 파종시기가 조사료 생산성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해 계속해서 사료 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파종시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의하면 파종을 적기에 하지 못하고 늦어지면, 월동률이 낮아지고 봄에 초기 생육이 나빠져서 조사료 생산성이 급격하게 줄어든다.실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를 파종적기보다 5일 정도 늦게 파종하면 조사료 생산성은 10 % 이상 낮아지며, 15일 정도 늦게 파종하면 조사료 생산성은 50 %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계 사료작물의 파종적기는 작물에 따라 다르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파종시기가 가장 빠르고 다음으로 청보리, 호밀 순이다.지역별로는 북부지방이 빠르고 남부지방으로 갈수록 조금씩 늦어진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파종적기는 중북부지방 9월 20∼25일, 중부지방 9월 25∼30일, 남부지방 9월 하순∼10월 상순이다.ha당 파종 양은 줄뿌림일 경우 40kg, 흩어 뿌림은 50kg, 벼가 서 있는 채로 파종(입모중 파종)을 할 경우에는 60kg 정도이다.청보리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석을 맞이해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패널 70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2010∼2012년) 추석 전(1∼15일) 소비자의 구입시기와 구입처별 농식품 구매행동을 조사 발표했다.조사결과, 소비자 가구의 지난 3년간 추석 전(1∼15일) 전체 농식품 가구당 구입액은 평소보다 약 40 % 증가한 25만4천원으로 나타났으며, 품목별로는 ‘쇠고기(20,425원)돼지고기(17,122원)사과(9,317원)배(6,173원)’ 순으로, 평소 가구당 구입액(일 기준) 순과 차이를 보이며 추석 특수가 반영된 쇠고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추석 주요 농식품의 시기별 구입액(일 기준)은 1∼3일 전이 9,109원으로, 4∼7일 전보다 2배, 8∼15일 전보다 3배 많이 구입해 추석이 다가올수록 농식품 구매가 많고, 추석 직후에는 평소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 배, 홍삼은 1∼3일 전 구매가 가장 많았고, 사과는 4∼7일 전, 돼지고기는 8∼15일 전 구매가 가장 많았다. 세부시기별 구매가격을 보면 사과(가격:원/kg)의 경우 ‘4∼7일 전(5,529원)1∼3일 전(4,807원)8∼15일 전(4,275원)’ 순으로 4∼7일 전 가격이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올해도 서울 도심에서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큰 장터가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가 대비 품목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번 행사 상품(1등급 기준)은 정육 100g 기준으로 안심 6,000원, 등심 6,500원, 채끝 5,000원, 갈비 7,000원, 양지 3,000원, 국거리와 불고기가 각각 2,000원에 판매된다. 부산물은 100g 기준으로 사골 1,000원, 잡뼈 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선물용으로 정육 및 보신 선물세트도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열리며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 상품을 나누어주는 경품행사와 불고기 시식행사 그리고 올해 진행되었던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등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