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바닷가에 버려진 굴 껍데기를 재활용해 간척지 토양 염분을 낮추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간척지 토양은 나트륨함량이 높고 토양비옥도가 매우 낮아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염분을 낮춘 다음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굴 수확 후 버려지는 굴 껍데기를 분쇄한 후 간척지 땅에 투입하는 기술이다.먼저 해안지 굴 수확 후 버려지는 굴 껍데기를 모아 파쇄기를 이용해 0.5∼1cm 크기로 분쇄한 후 10cm 정도 깊이에 10a당 500kg 정도의 양을 시용한다.새만금 간척지에 파쇄목, 쇄석, 굴 껍데기 등의 제염효과를 조사한 결과, 굴 껍데기의 석회물질(CaO)에 의해 토양이 부드러워지고 물의 흐름을 좋게 해 염분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무것도 주지 않은 무처리구보다 염분이 약 30 % 더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으며, 토양 표면에 있는 물이 토양으로 스며드는 침투 속도가 약 5배 정도 빨라지고, 토양경도가 40 %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마다 25만 톤 이상의 굴 껍데기가 발생하지만 10 % 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불법매립이나 야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식품소재 및 기술 전문 국제전시회인 '2013국제식품소재기술전'에 참석했다.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식품 대표단체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와 전문 전시업체 '글로벌컴스'가 공동주최하는 순수 민간차원의 B2B 중심 전시회로서, 23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록 의원, 윤명희 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소재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에 잠재되어 있는 식품기초소재를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식품소재산업은 식품산업 성장의 기초 토대이며 후방산업인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전통 식품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화장품, 바이오 및 의약제품 등의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민간산업동물병원 등이 부족해 가축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료서비스 취약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동물병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춰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질병컨설팅과 현장진료지원을 통해 현장중심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것으로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9월부터 5개군 220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동물병원 지원 대상 지역은 충남 서천군(9월), 경북 영양군(10월), 경남 하동군(10월), 전북 진안군(11월), 경북 청송군(11월)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가축질병 컨설팅과 이동동물병원 차량을 이용해 지역별로 방문, 3일씩 가축진료서비스를 진행한다.첫째 날에는 지역별 가축질병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태의 질병컨설팅을 진행하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한우와 젖소 등 큰 가축 위주의 현장 진료서비스를 한다.또한, 진료서비스 제공농가의 사후관리를 위해 시·군 가축방역기관 등과 질병진단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질병발생상황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 사후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취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월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3 팜스코 하반기 양돈 캠페인 회의를 실시하였다.이번 하반기 캠페인 회의는 사료사업본부, 마케팅실, 축산과학 연구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땀의 가치! 농장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장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하반기 캠페인 전략을 공유하였다.강병선 양돈PM은 “땀의 가치! 농장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2013년 하반기 이후의 양돈 전망 및 대응전략을 소개하며, 2013년 하반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통하여 2014년 호황기를 맞이할 것을 강조하였다. 글로벌 돈육시장에서의 생존 전략으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또한 캠페인 전략을 통하여 고객밀착현장활동으로 신제품(리더맥스GT 트렌스) 급여를 통한 70일령의 돼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지흥근 종돈영업팀장은 하이포크 봉동농장의 PSY 30두 달성한 팜스진 종돈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국내 양돈 생산성향상이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였다. RT팀의 최영조박사는 신제품 “리더맥스GT 트렌스”제품과 “팜스진 모돈 급여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리더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들었던 참깨를 손쉽게 베고 가지런히 모아주는 기계장치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줄로 재배되는 참깨를 베고 수집해 일정량씩 모아주는 기능까지 장착한 보행형 ‘2조식 참깨 예취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참깨는 맨 아래 꼬투리 1∼2개가 벌어질 때 베어 한군데 모아 말린 다음 탈곡하는데, 예취시기가 늦어질 경우 꼬투리가 벌어져 수확 시 많은 손실이 발생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참깨 농가가 노동력 부족으로 참깨 예취시기를 맞추지 못해 참깨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번에 개발한 ‘참깨 예취기’는 예취날로 참깨를 베는 예취부, 참깨를 가지런히 옮겨주는 이송부, 참깨를 일정량씩 수집해 배출하는 수집배출부 등 3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예취날로는 지름 40cm의 원형톱날이 이용됐으며, 베어진 참깨를 가지런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돌기가 있는 이송벨트를 이중으로 부착했다.또한 참깨의 품종과 생육 상태에 따라 예취날의 높이를 지면에서 최대 20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악조건의 노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2m 정도의 큰 참깨까지도 예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주행하는 부분이 고무궤도로 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첨단 버섯연구의 기반조성을 위해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 내에 건립한 버섯종합 재배동 준공식을3일에 연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지역구의원, 음성군수, 버섯 단체장, 버섯재배 농업인 등 내외귀빈 300여 명이 참석해 버섯종합 재배동 준공을 축하한다. 버섯종합 재배동 건립은 우리나라 버섯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신수요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조성이 확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관련산업 분야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버섯 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버섯 연구수준은 생산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생산기술 그 자체가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에 버섯종합 재배동 준공을 통해 버섯에 관한 종합 연구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연구기반을 만들게 됐다. 버섯종합 재배동은 2011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12월에 완료됐으며, 3개동 5,068 ㎡의 규모이다. 버섯병재배동, 버섯균상재배동, 버섯원목재배동의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배양실과 재배실 32실, 접종실 및 냉각실 11실, 냉난방공조장비 43대, 혼합기, 살균기 등 재배용 기계 13대 등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고기와 계란이 값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도 풍부해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밝혔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및 칼로리 함량이 낮은 고단백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조절 또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다. 닭고기 가슴살 내 단백질은 22 %, 지방은 1.2 % 수준이며 필수 지방산이 16 % 이상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또한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 근육보충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무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닭을 인삼과 함께 푹 고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계란은 난각, 난백, 난황과 기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는 낮아 소화흡수가 잘된다. 식품에 함유된 단백질 품질은 ‘생물가’로 표기되는데 최고 수치를 100으로 기준했을 때 계란의 생물가는 93.7로 매우 높고 계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조성의 가치는 모유(母乳) 다음으로 높다. 또한, 계란에는 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2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46조 3,5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의 43조 2,141억원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서, 농업부문은 44조 3,003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였고, 임업부문은 2조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였다. 2012년 농림업 부류별 생산액은 다음과 같다. 재배업은 가격상승으로 전년보다 7.2% 상승한 28조 2,066억원이었으며, 축산업은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한우·돼지, 우유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7.0% 증가한 16조 937억원이었다. 축산업은 16조 225억원으로 축산물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돼지·한우 생산 마리수와 우유생산량 큰폭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6.9% 증가하였다. 품목별 농림업 생산액 순위는쌀(미곡), 돼지, 한우, 닭, 우유 순이며, 이들 상위 5개 품목이 전체의 44.8%에 해당하며, 꾸준히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고추 계란 딸기 인삼 ⑩ 오리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품목의 생산액은 전체의 58.3%이며, 이들 중 축산업 부문이 6개(2∼5, 7,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가축의 축산물 생산액은 ▲한우 3조2천63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3∼4일까지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인삼특작산업 활성화 방안 종합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약초·버섯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신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산업 분야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이 자리에는 생산자, 학계, 산업체, 기타 관련기관 등 인삼·약초·버섯에 많은 관심을 가진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인삼·약초·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인삼·약초·버섯은 최근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웰빙 트렌드에 따라 그 산업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질병치료·예방과 웰빙 목적으로 이들 작물을 이용한 천연물 신약과 건강기능성 식품개발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인삼·약초·버섯의 총 생산액은 3조 3천억 원(2011)으로 농림업 생산액의 7.6 %, 원예·특용작물의 20 % 를 차지한다. 이 작물들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수출 경쟁력이 높아 인삼 수출액은 150백만 불(2012)로서 단일품목으로는 1위이며, 버섯은 35백만 불 정도 수출되고 있다.현재 국내 연구수준은 생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지난20일부터 29일까지 2014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323명이 지원해 평균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신입생 390명 중 16%인 61명을 모집한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에 총 323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했고, 6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한 대가축학과가 7.83: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11개 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채소학과 7.67:1(6/46), 식량작물학과 7.17:1(6/43), 특용작물학과 6.60:1(5/33), 산림조경학과 6.00:1(5/30), 수산양식학과 4.60:1(5/23), 버섯학과 4.20:1(5/21), 과수학과 4.17:1(6/25), 말산업학과 3.60:1(5/18), 중소가축학과 3.17:1(6/19), 화훼학과 3.00:1(6/18)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323명 중 남성 지원자(279명)가 여성 지원자(44명)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0대 지원자(255명),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260명)와 인문?전문계 고교 출신(185명),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출신(62명)의 지원자가 가장 많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 성과확산 사업'(이하 KAPEX 사업)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과 관계기관 소속 연구원 등 10명을 초청, ‘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체계‘에 대한 연수를 9월 1일부터 2주 동안 실시한다.연수 프로그램은 강의, 현장견학 및 토론으로 구성되며, 동 연수는 에티오피아 공무원들과 관계기관 연구자들이 한국이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 온 농업기술의 연구개발과 지도·보급의 정책경험을 배우고 동 분야에 대한 정책개발 및 이행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농업기술 보급프로그램, 농업인 교육 사업, 축산업 발전과 기술보급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청취하게 되고, 강원도농업기술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횡성축협, ㈜농우바이오연구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두 차례의 분임 토의를 통해 에티오피아에 한국의 경험을 적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 Plan) 초안을 수립하고 한국측 전문가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에티오피아의 식량안보 증진을 위한 옥수수, 벼, 감자 등 주요 작물의 종자 개발 및 육종기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2일 신한노무법인(대표공인노무사 황운희)과 ‘2013년 중소기업 고용구조개선 지원사업 컨설팅 지원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실용화재단이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고용구조개선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2개월간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협정체결을 통하여 실용화재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 정책에 부응하고, 현안으로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고용안정과 실질적인 고용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실용화재단은 2012년에 기간제근로자 1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34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추가전환할 계획을 수립하였다.장원석 이사장은 “평소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8일 오후 2시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장동물복지연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유럽연합(EU)에서는 2012년 산란계 케이지 사육과 어미돼지의 스톨사육 등을 전면 금지했으며, 국제교역 시 동물복지를 연계하려고 하고 있다.이러한 국제 정세에 맞춰 우리나라는 동물보호법을 개정,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시작했으며, 2013년 돼지, 2014년 육계, 2015년 한우와 젖소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2010년 발족한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이 날 육계농장 관리자의 역할에서부터 적정 사육밀도와 사육환경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의 내용 중에서 사육밀도, 횃대 제공과 방사사육 등이 주요 쟁점사항으로 대두됐다.육계 동물복지 사육밀도는 조금씩 다른데 영국의 RSPCA(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에서는 30㎏/㎡ 미만 혹은 19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의 AHA(American Humane Association)에서는 34㎏/㎡ 미만
여름방학 동안 우리 아이들은 어떤 농촌 체험을 했을까?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초등학생 글쓰기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우장춘 박사 글쓰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8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가족과 함께한 시골이야기’로, 지난 7월 22일∼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전국 28개시군, 73개 학교에서 참여해 총 141점이 출품됐고,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총 16점이 선정됐다.대상은 ‘농촌이 주는 최고의 선물, 김치’라는 작품을 쓴 울산 도산초등학교 5학년 김준영 어린이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김준영 어린이는 배추가 빨간 김치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눈에 보이듯이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최우수상은 부산 동원초등학교 6학년 조승훈 어린이의 ‘시골의 여름’과 경남 창원 삼계초등학교 5학년 최동민 어린이의 ‘꿈을 위하여’가 선정됐다.시상식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시상식 후에는 부대행사로 국립원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조병임, 이하 시험연구소)는 오리고기에 대한 원산지 판별을 위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오리고기 원산지 판별법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농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원산지 판별법 개발과 직접 이해가 있는 생산자단체와의 원산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오리고기 원산지 판별법 개발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사)한국오리협회와 공동으로 수입산 오리고기에 대해 안전성평가를 실시하여 공동대처방안을 찾기로 했다.시험연구소는 그 동안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여 다른 기관에 전수하거나 직접 원산지 판별을 실시하고 있다.원산지 판별법은 DNA를 활용하는 유전자분석법과 유기 또는 무기성분을 활용하는 이화학분석법으로 구분하여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