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모낭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그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보통 청소년기에 흔하게 나타나지만 이 시기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일시적인 것으로, 성인이 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호전되지 않거나 뒤늦게 성인 여드름이 생기는 일 또한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난다. 기존의 청소년여드름은 피지가 많이 올라오는 얼굴의 T존 부위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스트레스 증가와 음식의 서구화 및 수면부족 등으로 T존 부위를 넘어 볼이나 턱 부위, 그리고 등이나 가슴까지도 생기는 성인여드름의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발생 시기 역시 점점 빨라져, 최근에는 초등학생의 10명 중 4명이 여드름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부과를 찾고 있다. 여드름이 악화되는데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피지가 피부 속에서 점점 더 고이게 되고, 균이 증식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여드름 악화로 인해 생긴 염증은 치료 후에도 흉터로 남게 된다. 집에서 손으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 또한 피부가 손상되거나 다른 균에 감염되어 흉터가 남는다. 따라서 초기에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
현대인은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지만, 일부 제품에 포함된 화학 첨가물이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등장한 카제로템(Chemical Additive Zero Item)은 이산화규소(Silica), 스테아린산마그네슘(Magnesium Stearate), HPMC 등 화학 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따르면, 2024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 440억 원을 형성했으며,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은 82.1%로 조사되었다.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카제로템(CAZEROTEM)인증은 이러한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기준이다. 화학 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1월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보류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월 26일 국회가 의결해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을 보류한 것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면서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 권한침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마은혁 재판관이 이미 헌법재판관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는 '임시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서도 함께 접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국회의 대외신인도 제고 노력, 양국간 경제협력 및 국방·방산협력, APEC 정상회의 등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호주는 법치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고 평가하면서,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우리 민주주의가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고 주한 외국인 및 기업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안전하다는 것을 본국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양국은 2014년부터 한-호주 FTA를 맺고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호혜적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12월 20일 체결한 양국간 녹색경제동반자협정에 따라 에너지 공급망과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또 "호주는 우리의 핵심 우방국으로 양국간 국방·방산 협력에서도 협력의 틀을 넓힐 여지가 크다"며 호주의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10월말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워킹홀리데이 연령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2025년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교섭력을 강화하는 입법에 힘을 쏟겠다"며 "대등하고 공정한 관계 속에 혁신을 꽃피우는 기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무릎 관절은 뼈와 인대, 연골 등 여러 조직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포츠나 헬스와 같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에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조직에 파열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무릎의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판을 다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지지하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이다. 특히 축구와 같이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고, 점프 후 불안정하게 착지하는 등의 동작이 필요한 스포츠 활동의 경우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이학적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으며, 조직의 파열 양상도 확인이 가능하다. 조직에 경미한 파열만 발생한 환자는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전방십자인대 조직에 절반 이상의 파열이 발생했거나 조직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의 환자는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을 필요하다. 재건술 후에는 수개월가량의 재활 과정을 거쳐 무릎의 관절 기능을 회복하고, 하지의 근력을 강화하여 재파
대한민국 제15대 국회의장을 지낸 故김수한 前국회의장의 영결식이 1월 3일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국회장으로 엄수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장의위원장,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우 의장은 영결사에서 "김수한 의장님은 현대사의 고비 고비마다 격동의 현장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헌정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정치사의 산증인"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1960년대 야당 정치인으로서 갖은 탄압을 받으면서도 민주화에 앞장섰고, 정당사에 손꼽히는 명대변인이었다"며 "1980년 신군부 계엄사령부에 불법 구금되어 정치 활동마저 금지당하는 큰 고초도 겪으셨다"고 회고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국회의장을 역임하신 1996년부터 1998년도에도 IMF 외환위기라는 전례 없는 국난 속에서 여야가 힘을 모으고 국회가 솔선수범하도록 이끄셨다"며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합일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의회정치의 정도라고 가르치셨고, 국회가 헌정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재임 시절 서울에서 국제의회연맹 IPU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군사독재로만 알려져 있던 대한민국을 국제사회가 새롭게 인식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국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 동물병원 내 진료 기준을 마련하여 동물 진료 체계를 개선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수의사가 동물병원을 개설하지 않고는 동물진료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도 동물병원 내에서만 진료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대한수의사회에서는 ‘동물병원 방문진료(왕진) 관련 가이드라인’ 을 통해 동물병원 내 진료원칙을 강조하고 있으나 권고사항일뿐 강제성은 없다. 동물병원 외의 장소에서 진료를 하는 경우 시설이 미비한 외부 환경에서의 진료는 진단의 정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의료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영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개정안에 수의사가 동물병원 내에서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동물에 대한 응급처치, 소유자등의 요청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출장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 현행 「의료법」 역시 의사 등 의료인에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무분별한 출장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권리 침해 행위에 ‘괴롭힘’ 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대표 발의되었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예술인의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법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행 「근로기준법」 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는 근로자로 인정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연예인을 포함한 다수의 예술인들이 해당 보호 범주에서 제외되어 왔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연예인 소속사 내 괴롭힘 사건에서, 연예인이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고용노동부의 판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괴롭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예술인 권리 침해 행위의 범위에 ‘예술인 괴롭힘’ 을 명시적으로 포함시키고 , 예술사업자가 계약상 지위나 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평택시 안중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모, 심사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선정한 이번 사업은 전국의 전통시장 중 87개소가 신청, 응모하여 26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안중시장이 전통시장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기타형으로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가 추가되었다. 2025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안중시장상인회(회장:권혜정)와 이병진의원실은 공고 개시 전부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검토 사항을 긴밀히 공유,협의하여 본 성과를 이끌어 냈다. 향후 안중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50%)를 지원받아 시장 고유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조성 등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마케팅, 홍보 등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품 공동 판매 인프라 구축, 경영·친절 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위원회와 함께 2023년 9월에 있었던 국내 최초의 ‘저작권 침해 건축물’에 대한 철거 판결을 계기로 저작권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건축 분야의 저작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건축사협회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으로 저작권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저작권교육을 제공한다.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로 처음 등록한 후 건축사 자격갱신을 위해 5년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제는 위원회가 제공하는 저작권교육을 이수하면 건축사 실무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건축사들이 저작권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위원회는 건축사들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저작권교육 4개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1월 6일부터 온라인 과정으로 ‘건축사를 위한 건축저작물 저작권 교육’과 ‘건축저작권 자주 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기존에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진행한 통합 공모는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많은 청년예술인의 관심을 받았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공연 관람객들의 공연 재관람 의향은 94.1점으로, 해당 사업이 청년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광복 80주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광복 80주년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을 발의했다. 결의안 발의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58명은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 중 1명의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국회의 권한을 사실상 2차 심의한 행위로,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한 월권이자 명백한 입법권 침해” 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상목 권한대행이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온전한 구성과 권능 행사를 방해” 하고 있다고 규정하며 이를 두고 “헌정질서를 흔드는 국헌문란 행위이자 내란 동조행위” 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12.3 내란상태의 지속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가 연일 추락하는 상황” 이라며 “신속히 탄핵절차를 마무리하는 것만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대통령권한대행에게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주문했다.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은 “내란세력이 법과 제도를 기만하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상황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 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