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펄어비스 본사에서 펄어비스와 K-게임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대표 게임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 이후 10년에 걸쳐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가입자는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8월에 업데이트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은 조선시대를 콘셉트로 새로운 게임 배경을 추가한 신규 지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게임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와 연계해 외국인 대상 방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해당 게임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복궁, 한국민속촌, 은평한옥마을 등을 여행 일정에 포함하고,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채집 활동을 여행 중 실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변형해 적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관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게임과 연계한 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상품 출시를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브라질 문화부[장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Margareth Menezes)]는 11월 6일, 양국 저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장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브라질과의 저작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구 2억 명 이상의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인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우리 저작권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브라질과의 저작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초부터 브라질 문화부 측과의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상설위원회(SCCR)를 계기로 국장급 회의를 열고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브라질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11. 8.)의 의제 중 하나로 ‘문화, 디지털 환경과 저작권’을 설정하고, 디지털 환경 속 창작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 체계 구축에 대해 회원국들과 실무 논의를 해왔다. 특히 브라질 문화부가 우리 저작권 법제와 집행 체계가 디지털 환경과 잘 조화됨을 높이 평가하고 양자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여 이번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11월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 학술대회(콘퍼런스)는 매년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하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역신문의 미래를 준비하는 논의를 이어간다. 토크콘서트, 지역신문 우수·도전 사례,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9개 분과 진행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토크콘서트, 우수·도전 사례 발표,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3부에 걸쳐 총 9개 분과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신문 기자가 참여해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 우수·도전 분과에서는 탐사보도와 지역 참여, 창의 혁신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신문 우수 보도 사례 등 16건을 소개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14점)을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경남 사천시에 여객 물류수송 등을 위한 SOC 기반시설 확충 시설인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회에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천 우주항공철도 건설 실현' 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 인프라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 김기현 의원 ▲ 나경원 의원 ▲ 추경호 원내대표 ▲ 김상훈 정책위의장 ▲ 김정재 의원 ▲ 이만희 의원 ▲ 강대식 의원 ▲ 박성민 의원 ▲ 정희용 의원 ▲ 김장겸 의원 ▲ 유용원 의원 ▲ 이달희 의원 ▲ 임종득 의원 ▲ 조승환 의원 ▲ 최은석 의원 등 국회와 민ㆍ관ㆍ산ㆍ학 우주항공 분야의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국민의힘 ▲ 한동훈 당대표 ▲ 주호영 국회부의장 ▲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축사를 통해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서천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우주항공 복합도시건설추진을 위한 사천 우주항공선(진주 ~ 삼천포) 철도건설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오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주요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참석자들과 양자 회담을 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새롭게 추진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개최에 대해 지지를 요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문화 장차관, 유네스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 속 저작권 규범, ▴문화창조산업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유산과 기억의 보존, 보호 및 증진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논의 결과는 의장국 브라질의 주재 아래, 공동선언문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진흥 정책, 디지털 환경 속 창작자 보호 저작권 규범, 문화콘텐츠 핵심 수출 상품화 정책 등 공유 용호성 차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연대, 대화, 협력을 위한 문화의 힘을 강
수지에 사는 수험생 P군은 최근 여드름 때문에 정신적 괴로움을 겪고 있다.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도 모자랄 시간에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방해꾼이 있으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빨간 바탕에 노란 농을 물고 있는 여드름은 처음에는 이마와 코 주위부터 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온 얼굴에 퍼져 결국 피부과를 찾게 됐다. 사춘기의 꽃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수험생들에게 흔한 피부질환이다.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며 신진대사가 일생에서 가장 왕성한 시기인데다, 시험과 진로 고민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하는 상열하한으로 인해 다른 피부질환들과 함께 여드름이 쉽게 생기게 된다. 상열하한이란 말 그대로 얼굴이나 머리의 상체로는 열이 올라 뜨거워지고, 몸의 하부로는 냉기가 가라앉아 차가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본래 한의학에서는 머리가 차갑고 하체가 따뜻하게 유지되는 두한족열의 상태를 이상적인 건강상태로 보는데, 이러한 상체와 하체간의 균형이 깨진 상태라는 의미다. 이는 위장에 열이 많거나 간에 생긴 열이 얼굴로 올라오는 경우, 호르몬 기능의 부조화로 생리기능이 불규칙한 경우에 생길 수 있다. 특히 인체 내부 장기 기능이 약해져 문제가 생기면 장기 내부에 비정상적인
최근 환절기에 접어들며 어깨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오십견’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40대에서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 기온 변화가 큰 요즘, 저녁과 아침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관절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저하되고 신체 내부에서 염증 반응이 증가하기 때문에 오십견과 같은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점에서, 40대 이상의 성인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어깨를 움직이는 데 제약을 주는 질환이다. 특히 머리 위로 팔을 올리는 동작이 어려워지며,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증상이 간헐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초기 단계에서 이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으나 오십견 증상이 계속된다면 통증이 악화되고, 추가적인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
인천위대한내과(미추홀구, 심정우 원장)가 2024년도 건강검진을 앞두고 관내 시민들에게 검진의 중요성과 시기를 알리기 위해 나선다고 전했다. 인천위대한내과는 AI 의료장비를 포함한 대학병원급 검진 장비를 통해 각종 검사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모든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의 일정과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4년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에 해당되며, 검진 항목에는 일반 건강검진 외에도 암 검진이 포함된다. 이는 위암과 간암을 비롯해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인천위대한내과 심정우 원장은 “건강검진은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이 만성적이고 심각한 질병들을 조기에 발검하여 예방 및 관리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생업에 바쁜 현대인들이 다소 소홀히 하기 쉬운 건강검진을 제때 받아 질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지사장 박형관)는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반짝상점’을 운영한다. ‘따뜻한 남쪽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반짝상점은 부울경 지역 관광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각 지역에서 문을 열었던 반짝상점을 올해는 서울로 자리를 옮겨 선보이는데, 부울경 세 곳이 한 공간에서 함께 반짝상점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고래상점’ 등을 통해 약 100개 관광기업의 아이디어 넘치는 300여 개 여행굿즈와 특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사 박형관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부울경 공동 반짝상점 운영으로 동남권 관광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라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내 식품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등 생산과 제조에 필요한 시설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식품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전체 7만 3,915개 식품제조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1,695개(2.3%) 에 불과하다. 특히 근로자 10인 미만 식품제조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도입 비율이 0.8% 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체 제조업 평균 스마트공장 도입률인 9.8%('20년 기준) 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식품산업 시설의 자동화 · 기계화 및 지능화를 위한 기술의 연구 · 개발 · 보급을 촉진하도록 하고, 관련 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을 의무화하는 근거가 담겼다. 또한, 시설 현대화에 대한 컨설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식품산업에 필요한 생산 · 제조 시설 등을 현대화하려는 식품사업자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범죄 피해자가 범죄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른바 긴급이주권을 도입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 만안)은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범죄 피해자가 거주지의 임대차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이에 따른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범죄피해자 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에 의하면 피해자가 거주지에서 성폭행을 당한 경우가 17.3%로 나타났으며, 2021년 범죄통계 결과 친구, 애인, 친족 등 피해자의 집을 알 수 있는 사이에 발생한 강력범죄도 81,832건에 달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보복범죄 등 2차 범죄 예방 및 일상 회복을 위해 주거지를 이전하고자 해도 임대차 계약 기간이 남아 거주지를 옮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피해자가 거주지에서 이사를 원할 경우 임대인에게 계약 해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임차 해지권을 도입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와 더불어 [범죄피해자 보호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범죄피해자가 현재 거주지의 임차 해지를 청구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새로운 세상, 디지털로 누리는 문화’라는 주제로 ‘2024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접근과 문화향유 방식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1부에서는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과 기조연설, 2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체험하고 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공모전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데이터분석 등 3개 부문 23개 팀 시상, 송길영 작가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문화와 데이터 기술의 소통’ 올해 5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총 26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총 23개 팀(대상 5점, 우수상 9점, 장려상 9점)을 선정하고, 대상 5개 팀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 이하 진흥원)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조화를 보장한 기업과 기관 168개사(신규 인증 112개사, 재인증 56개사)를 ‘2024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607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를 조성해 일과 삶의 조화를 보장하고자 힘쓰고 있다. 5년 새 공모 신청 건수 2.5배 이상 증가, 여가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으로 개인 성장 돕고 함께 커가는 기업들 인증 공모 신청 건수는 인증제를 도입한 이래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신청 건수는 총 200건으로, 2020년 78개 기업이 신청한 이후 5년 새 신청 건수가 2.5배를 넘게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여가 친화 경영에 대해 기업·기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석부회장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은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인 비자 면제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국 국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상호 방문할 수 있게 하여, 문화 ·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한중의원연맹은 이를 계기로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5월 양국 정부 간 고위급 회담 재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국회 한중의원연맹 대표단의 2박 3일 베이징 방문을 통해 양국 정부 및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 회복은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는 양국 관계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이었고, 이후 발표된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중요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한중의원연맹 김태년 회장은 “이번 무비자 허용을 양국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 한국 정부와 국회가 이를 활용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중의원연맹은 이번 무비자 허용이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류
강선우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은 지난 4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사직과 의료대란 장기화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이에 따른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으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정갈등이 격화되고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며,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직종별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외면중이라는 점을 해당 법안 대표발의 배경이라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비공개 실무 간담회 등을 통한 논의로 나오게 된 이번 법안은 정부가 2026년부터 유예가 아니라 감원도 가능하다는 점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 된다. 해당 법안에서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를 두고, 국가 단위와 지역 단위 수급을 전망하고 적정 인원을 심의 · 의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부칙에 특례조항을 마련해 전학년도 증원 규모로 사회적 부작용 등이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