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4월 1일부터 새로운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TV·라디오 CF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위원회는 18일 자조금 사무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장사’ 이만기와 ‘국민 S라인’ 현영을 모델로 한 TV·라디오 광고 시사회를 개최, 최종 확종했다. 이번 TV 광고는 ‘국산돼지, 국민고기’라는 내용을 국산 돼지고기의 신선함과 안전함을 강조하기 위해 신세대 그룹 2PM의 10점 만점의 10점을 각색해 랩 형식으로 제작, 신·구세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그 동안 TV 광고를 통해 삼겹살 위주 문화에서 저지방 부위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더욱 힘을 모아 돼지고기 홍보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순 이사, 6천원선에서 조정 될 듯정규성 소장, 돈가 오름세 3개월 이상 빨라이우중 과장, 최고 7천원대 돌파도 가능할 듯◇강화순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양돈마케팅 이사현재 돈가 5천원대 수준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하지만 돈가는 한 번에 크게 상승하지 않고 꾸준히 상승해 6천원선에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돈가가 6천원선을 넘어서면 미 쇠고기 등의 수입량이 늘어나 어느 정도 가격 견제가 이뤄질 것이 예상된다. 돈가의 상승 추세는 6~7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율상승과 국제 돈가가 국내와 마찬가지로 올라 수입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돈육 성수기를 지나 8월 이후에는 다소 돈가가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돈 산업은 최근 2년 동안 사료곡물 상승으로 생산비가 크게 올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사육두수가 감소했다. 이런 사육두수의 감소는 경제 원리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라 오른 일반적인 현상으로 생각된다. 또한 최근 돈가 상승은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다른 식품에 비해 상승 폭은 그리 크지않다고 볼수 있다. 양돈농가는 ‘호황과 불황’을 떠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가는 모돈을 늘리기 보
돼지고기 가격이 6월경 지육 kg당 6천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16일 5천100원을 기록하며 5천원대를 가볍게 넘어섰다. 돈가는 작년 11월 3일 4천66원을 기록한 이후 4천대를 유지해 오다가 16일 지육 1kg당 5천100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월 3천201원 대비 무려 1천899원, 약 60% 가량 상승한 것이며 전년 최고 시세인 5천288원과도 180원의 차이만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학교 급식 재개와 봄철 야외행사 등으로 돈육 수요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하두수는 수요량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공급량이 줄어들어 돈가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증명하듯 출하두수는 16일 1천950두로 지난 13일 2천396두에 비해 446두가 감소했다. 돈육선물시세도 역시 현물시세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며 16일 4천900원으로 13일 4천830원보다 70원이 올랐다. 여기에 3월물(18일) 마감이 다가옴으로써 현물시세와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선물시세는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 1월부터 시행 중인 사료첨가용 항생제 7종 감축이 PED 질병 발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돈협회는 13일 ‘09년 제1차 양돈방역대책위원회’를 열고 최근 PED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사료첨가용 항생제 7종(클로르테트라사이클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바시트라신아연, 황산콜리스틴, 황산네오마이신, 염산린코마이신, 페니실린) 감축이 PED 확산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원들은 금지된 항생제 중에 돼지 설사 예방에 쓰이는 일부 품목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자돈이 PED 감염으로 폐사할 가능성을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또한 금년 전국 PED 발생 현황은 총 5건(경기도 2건, 충남 1건), 710두로 조사됐다. 하지만 위원들은 PED 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양돈농장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여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위원회에 참석한 김정주 농식품부 동물방역팀 주무관은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담수의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담수의사 제도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2천여 축산농
대한양돈협회는 09년 양돈인 네덜란드 해외 연수과정(PCT+)을 모집한다.협회는 오는 5월~6월까지 3회(7박8일)에 걸쳐 총 24명(8명/회×3회)의 PCT+과정에 관심있는 회원 및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교육비용은 양돈자조금에서 50% 지원한다.이번 교육은 PCT+ 현황 및 사료프로그램, 환기의 원리 및 컨트롤 교육, 네덜란드에서 질병 현황 및 백신 프로그램 등 해외 양돈선진국의 양돈산업을 체험하고 우수한 사양기술 및 관리기술 도입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양돈협회(02-581-9751).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돈가가 5월 이후 6천원선(지육/kg)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양돈수급안정위원회는 지난 11일 09년 제1차 위원회를 열고 ‘돼지수급 및 가격동향과 전망’에 관해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이 같은 이유로 사육두수, 도축두수, 수입량, 가격 변화를 지적했다. 사육두수는 고돈가 유지에도 불구하고 사료가격 상승으로 사육두수가 감소했다. 07년 하반기부터 모돈수 감소로 돼지 사유두수는 07년 960여만두에서 08년 908여만두로 5.4% 감소, 모돈수는 08년 91여만두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사육농가수도 08년 12월 7천7백호로 전년 동월 대비 21.8% 감소했다.또한 도축두수는 08년 1천757여만두로 07년 1천361여만두로 일부 증가했으나 도매시장 경락두수는 08년 192여만두로 07년 197여만두로 감소했다. 이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으로 국내산 취급점이 늘어나면서 육가공업체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수입량은 미 쇠고기 수입재개, 고환율,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08년 수입량은 21만4천톤으로 07년 24만7천톤보다 13.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33.8%를 차지해 제일 많았으며 그
‘돼지사랑 전국주부글잔치’ 수필 공모에 ‘한(韓)돈(豚)주이소’(안숙자/서울 관악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국산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돼지사랑 등에 관한 수필을 공모, 지난 5일 농협, 양돈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방공작가협회 등 전문가들이 모여 제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9점의 입선작으로 선정을 선정했다.대상을 차지한 ‘한(韓)돈(豚)주이소’는 진솔한 한가정의 이야기로 우리돼지고기의 애찬을 그린 가슴 뭉클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상에는 ‘꿀꿀꿀 우리돼지’(원유경/강원 원주), ‘흔적없이 사는 삶’(남순복/서울 구로), ‘돼지는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김현숙/ 충남 왕천읍) △우수상에는 ‘돼지사랑 시골사랑’(이영선/전남 담양), ‘돼지와의 질긴 인연’(허광수/인천 동구), ‘돼지 한 마리의 의미’(박재분/대구 북구), ‘돼지와의 아름다운 기억들’(이찬순/경기 광명), ‘힘내라! 우리돼지야’(안현주/경기 광명)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축산경제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다.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제1회째를 맞는 주부글잔치에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다”며 “국산돼지고기 사랑의 범국민적
돼지열병 청정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생백신이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는 지난 06년부터 3년간 수의과학기술개발연구사업을 통해 현재 돼지열병 백신주로 사용되는 LOM주(돼지열병 항체)를 유전공학 기법으로 클로닝하여 재조합 바이러스를 개발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생백신 제조용 바이러스는 돼지에 접종 실험 결과 안전성과 돼지열병 야외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현재 사용 중인 돼지열병 백신의 종독(seed virus)을 교체하는 것을 농식품부에 정책건의 할 예정이다.검역원 관계자는 “돼지열병 생백신의 종독을 교체함으로써 변이주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효과적인 백신접종으로 돼지열병 청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돼지열병은 1종 법정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되지 않고 급성 폐사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이어져 양돈농가의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1974년 일본에서 도입된 생백신을 사용하고 있다.*클로닝:복제, 미수정란의 핵을 체세포의 핵으로 바꿔 놓아 유전적으로 똑같은 생물을 얻는 기술
천하장사 이만기씨와 건강미인 방송인 현영씨가 국산 돼지고기 사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10일 “국산돼지고기 사랑 홍보대사로 현영씨와 이만기씨를 위촉하고 오는 4월부터 방영되는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TV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씨는 80년 씨름판을 평정한 인물로 현재는 대학교수, 씨름 해설자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방송인 현영씨는 MC, 연기자,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미 2005년, 2007년 국산 돼지고기 사랑 홍보대가로 활동한 경험 등 국산 돼지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국산돼지고기 사랑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만기씨와 현영씨은 건강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소비 촉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만기씨와 현영씨는 “국민 대표 먹거리인 국산 돼지고기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돈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질병은 PMWS(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인 것으로로 조사됐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지난해 실시한 ‘전업규모 양돈농가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07년 1월~12월까지 500두 이상 돼지를 사육하는 2천75농가(47%)들은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질병으로 PMWS(43.26%)을 꼽았으며 복합적 피해(19.07%), PRRS(16.18%), PRDC(10.19%)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난 PMWS는 ’05년 40.60%에서 ’07년 43.26%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육규모별로도 큰 차이없이 가장 많은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PRRS도 ’05년 7.63%에서 ’07년 16.18%로 2배 이상 증가했으나 PED는 ’05년 6.36%에서 ’07년 5.17%로 1.19% 감소했고 PRDC도 15.47%에서 10.19%로 5.2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발생이 없다고 응답한 농가는 5천두 이상의 경우 11.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는 ’05년 9.60%에 비해 1.40%P 상승했으며 제주도의 경우 PRRS가 33.33%로 PMWS 21.43%보다 더 많은 피해를 주고
양돈자조금 미납급이 매년 5억여원씩 늘어나고 있어 미납금 부담이 커짐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4일 09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08년 양돈자조금 회계 감사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미납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내역조사부터 추진키로 했다. 양돈자조금 회계 외부 감사를 담당한 재정회계법인에 따르면 04년 자조금 거출 초기부터 지금까지 미납된 자조금은 약 27억원 가량이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년에 30억원을 넘어설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납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조금 거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도축장이 폐업하거나 농가에서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등으로 인해 매년 5억원 정도가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그 동안 미납된 자조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최대한 미납된 자조금에 대해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관련 박순철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 차장은 “양돈자조금의 미납금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미수금 중에는 몇 년후에도 입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돼지열병 박멸 대책위원회 운영 예산 수립 △국산 돼지고기 및 각 부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