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약속한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외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간통죄가 폐지된 현재, 상간자소송은 현행법상으로 피해자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이 됐다. 민법상 손해 배상 청구의 일환인 상간자소송은 상대방이 감행한 불법 행위로 인해 내가 받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불륜은 피고의 행위가 안정적인 혼인 생활이라는 막중한 가치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충분한 보상을 받아낼 수 있다. 그런데 상간자소송은 소송을 제기하는 입장에서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복잡해지기 십상이다. 가령 위법한 경로로 수집한 증거는 효력을 갖추지 못할 뿐 아니라 배우자나 상간자 측으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할 수 있는 문제다. 때문에 배우자의 휴대 전화나 노트북의 잠금을 함부로 해제해 대화 내역을 열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정행위에 분노한 나머지 상간자의 자택 또는 근무지로 찾아가 폭력적인 행위를 강행하는 것도 금물이다. 이 역시 상대에게 폭행 또는 모욕으로 고소당할 위험이 있다. 상간자소송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한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혼전문변호사의 힘을 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남편과 단란한
여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위르(OWIR)가 오는 6월 중순 브라이트닝 CC패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닝 ‘CC패드’는 정제수 대신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90.5%를 사용하고, 8가지 유기농 식물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결 정돈에 도움을 주는 데일리 토너 패드다. 이름 속 ‘CC’는 바로 Cool & Calm. 피부 열감은 낮추고, 칙칙함은 케어하며, 맑은 피부톤으로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케어가 핵심이다. 오위르 관계자는 “1년 넘게 정성 들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매일 쓰는 제품인 만큼 성분과 사용감 모두에 공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오위르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리가 전문직 회원 성혼율 93%를 기록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회원들의 성혼율을 조사한 결과 93%에 달했다”고 밝혔다. 가업 승계자 또한 성혼율 92%를 기록했다. 이러한 노블리는 가업승계자, 재력가, 정·재계, CEO, 해외파 등 상위 0.01%만 가입 가능한 ‘특별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가입 전부터 전담 매니저가 배치되며, 철저한 신원 인증을 통과해야만 최종적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후에는 성혼전문가 4명이 회원 1명을 담당하는 밀착 관리를 선보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세심한 케어 덕에 성혼율과 결혼정보회사 순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결혼정보회사 노블리 정수미 대표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성혼율은 그 회사의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 요소다. 성혼율은 결혼으로 이어질 확률이 얼마만큼 높은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블리는 압구정에 통사옥을 지어 VIP 개별상담실 6곳과 프라이빗룸, 파티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소 15년부터 28년 이상 베테랑 매니저들이 포진해 있어 고품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결정사 20년
서울 동부권의 대표 주거지로 부상한 강동구. 재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장, 대규모 입주단지로 주거 수요가 늘며 부동산 거래도 활발하지만, 전세사기나 불법 중개 등 각종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명품공인중개사사무소’가 ‘안심 거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무소는 단순한 매물 연결을 넘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신뢰 기반을 다져왔다. 대표 설선희 소장은 ‘부동산 자산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중개 과정뿐 아니라 자산의 장기적 가치와 흐름까지 고려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설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중개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등기와 권리관계 사전 점검, 위험 매물 사전 조회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거래 전 단계에서의 리스크 차단을 실현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이나 법적 하자가 있는 물건은 계약 전에 명확히 안내하고, 대체 매물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실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부동산 거래 안전 교육’을 운영하며, 초보 실수요자와 고령자, 1인가구 등을 위한 실전 사례 중심의 정
한국장학진흥원이 6시그마 GB(Greenbelt)·BB(Blackbelt) 1급 자격증 시험 교육 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최근 6시그마(6SIGMA)가 많은 기업에서 인사 및 경영 혁신 부문에 활용되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된 장학 지원 프로젝트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전공이나 경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이벤트 당첨자는 한국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250여 종의 미래 유망 자격증 강의는 물론, 교안, 시험 예상 기출문제 다운로드, 온라인 자격시험 응시 등 풍성한 교육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먼저 식스시그마 GB는 관련 기관에서 6시그마 GB(Greenbelt) 기업 경영전략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품질경영, 생산, 데이터 분석, 업무 프로세스 및 품질 개선을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6시그마 그린벨트 교육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식스시그마 방법론, 문제 해결 프로세스 DMAIC의 5가지 단계(STEP),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 및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ISO9001과 함께 QA(품질 보증), SQ인증(품질인증제도), 3정5S 등
지난 5월 31일(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에서 두발로병원 김지범 대표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체역학·뇌과학·공학기술과 운동의학의 융합’이라는 대주제로 학술대회와 워크숍 및 연구위원회 세션이 각각 진행되었으며 재활의학과 교수진, 체육계 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로병원 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Session 5: Foot and Ankle Biomechanics: From Injury to Recovery’에 참여하여 『재활 및 치료 전략: 발과 발목 손상의 의학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발과 발목 손상 시 재활 과정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강연 후에는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한 차이 및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학술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서로의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범 대표원장은 2025 ‘대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등 다양한 원인이 밝혀졌고 그에 대한 증상 완화, 진행 지연 등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완벽히 치매를 낫게 하는 치료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한번 치매에 걸리면 완치가 어렵고 더욱이 나이가 들며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러한 치매에 대하여 의학적인 준비뿐 아니라 법적인 준비도 필요하다. 법적으로 치매는 ‘의사능력’과 관련되는 것으로서 치매에 걸린다고 해서 의사능력의 전부 상실, 즉 일상적인 판단을 전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법률행위를 할 경우, 가령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유언을 하는 경우 등 이러한 의사능력의 문제로 인하여 소송이 발생하고 치매의 정도에 따라 법률행위가 무효가 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그렇기에 치매에 걸리기 전에 이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속을 전문으로 다루다보니 이러한 상속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안타까운 점은 부모님께서 치매 진단을 받으신 후 증여, 유언, 그리고 유언대용신탁 등 상속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물론 단순히 치매진단을 받았다
여성 검진의 중요성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로지 검진만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별히 아픈 데가 없는데 굳이 병원에 가야 할까 하는 생각, 혹은 진료 자체에 대한 막연한 불편함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의 생식기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이기 때문에 이상이 있어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기보다는, 건강할 때부터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점검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여성검진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근종, 유방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호르몬 변화에 따른 생리 불순이나 난임 문제의 원인까지도 추적할 수 있다. 예컨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도, 정기적인 세포 검사나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만 정기적으로 진행해도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기본적인 여성검진 항목으로는 자궁경부 세포검사, 질염 검사,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자궁경부 세포검사는 2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의료보험의 지원으로 받을 수 있다. 초음파 검
국립국악원 정악단 악장 김창곤 선생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김주현 교사가 공동 집필한 신간 ‘창작아쟁교본 2 – 아쟁, 소리로 빛나는 순간’이 지난 5월 25일 출간됐다. 이번 교본은 지난 1권의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점과 변화의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되었다. 1장에서는 셈여림 기호, 빠르기말, 장단, 그리고 1권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아쟁 연주 주법 등 다양한 음악 기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2장 ‘초견’에서는 1권의 초견 연습곡을 발전시켜, 악상기호와 연주주법 위주의 1단계와 템포 변화 및 복합 리듬을 포함한 2단계로 나누어 총 80곡을 수록했다. 3장에는 황혜경, 김연수, 김지혜 작곡가의 아쟁 연주곡을 각 2곡씩, 총 6곡 담아 창작 아쟁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했다. 두 저자인 김창곤과 김주현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각각 활동 중인 사제지간으로, 모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이다. 김창곤은 추계예술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김주현은 제23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주자이자 교육자다. 저자들은 “이번 교본이 아쟁을 배우는 이들에게는
㈜동동구리무(DONGDONGGURIMOO CO., LTD.)의 코스메틱 브랜드 르베라쥬(LEBELAGE)와 희율(HEEYUL)이 5월28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5 코스모뷰티서울 (2025 COSMOBEAUTY SEOUL)’에 참가해 K-BEAUTY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히는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총 441개 부스가 운영됐고 51개국 161개사 바이어가 박람회를 찾았다. 르베라쥬는 다년간 쌓아 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 부스 디자인에 녹여 내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르베라쥬는 글로벌 판매 500만개를 돌파한 ‘하이 프로텍션 선크림’의 제품력을 더욱더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기존 제품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발림성을 극대화하여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르베라쥬는 올해 새로 출시될 신제품들을 미리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제품은 ‘르베라쥬 트룰리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 6종 라인이다. 기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들의 단점을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PURPLES)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창립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결혼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로, 업계 전반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2.3% 감소한 19만 2천 건으로 집계되며, 이는 197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천 명당 혼인율도 3.6건으로,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결혼 회피 현상은 2030세대의 가치관 변화, 경제적 부담, 제도에 대한 회의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하며, 결혼정보업계 역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퍼플스는 성과 중심이 아닌 ‘성혼 중심의 신뢰 경영’을 고수하며 독자적인 성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첫째, 퍼플스는 단기 실적이나 숫자에 치중한 영업 방식 대신, 성혼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정도영업’을 실천해왔다. 고객의 결혼 가치와 삶의 방향성에 맞는 맞춤형 인연 연결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둘째, 회원 신뢰 확보를 위한 독립적인 ‘회원 인증팀’을 운영하며 회원의 필수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금융권에 준하는 규제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최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규모는 649조원이며, 거래 이용자 수는 645만명에 달한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원화 예치금 또한 4조 9000억원으로 지난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규제가 마련되기 전부터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3무(無) 정책(자산 운용·출금 걱정·서비스 중단 없음)’을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하루인베스트가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며, 이용자에게 예치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가상자산 운용의 위험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거래소에 예치되는 이용자의 가상자산이 운용되진 않는지,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한지 등의 우려가 뒤따랐다. 하루인베스트 사태 이후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7조 제2항에 따
경북 경산시 정평동에 위치한 필라테스 전문 센터 ‘아몽필라테스’가 2025년 6월 기준, 활동 회원 수 500명을 돌파하며 지역 내 대표 프리미엄 필라테스 센터로 자리잡았다. 이는 정평동 지역 필라테스 센터 중 유일하게 5년 이상 동일한 위치에서 운영 중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몽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및 재활 전공, 서울 교정 센터 원장 출신의 강사진을 갖추고 체계적인 1:1 체형 분석과 회원별 맞춤 루틴 제공을 통해 체형 교정, 재활 운동, 컨디셔닝 등 다양한 목적의 회원층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특히 높은 재등록률과 회원 간 입소문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영을 총괄하는 김도하 대표는 “단순히 공간만 관리하는 운영자가 아닌, 현재도 매일 상담과 수업, 루틴 피드백까지 직접 수행하고 있다”며 “모든 수업의 핵심은 ‘몸의 방향을 설계하면 감정의 방향도 바뀐다’는 믿음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몽필라테스의 주요 운영 강점으로는 ▲원장 직강 중심의 책임 수업 ▲회원별 체형·감정 상태 분석 후 루틴 설계 ▲기구 필라테스 및 아쿠아백 프로그램 운영 ▲실력 기반의 예약제 시스템 ▲높은 재등록률 기반의 커뮤니티 구조 등이 꼽힌다. 센터 관계자는 “가격보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위생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속옷 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사소하지만 중요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장애인들은 옷의 색상이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사이즈나 착용감과 같은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의류를 선택하기 쉽지 않다. 특히 속옷과 같은 기본 의류는 장기간 교체 없이 착용되는 경우가 많고, 정보 접근성과 경제적 부담이 더해져 생활 속 위생과 건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희망조약돌은 성별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속옷을 시각장애인 5명에게 직접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불편함을 줄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개인의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다주는 세심한 복지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대상자들은 “처음으로 내게 맞는 속옷을 선물받은 기분이었다”, “일상의 작은 부분이지만 큰 감동이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복지는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한 순간,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골절은 결코 낯선 일이 아니다. 특히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로 인한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주의력이 떨어지고, 신체 조절 능력도 미숙한 편이기 때문에 골절 사고에 더 취약하다. 문제는 단순한 부상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뼈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고, 이를 제때 확인하지 않으면 아이의 성장 과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소아의 뼈는 성인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 성장 중인 뼈는 골막이 두껍고 유연하기 때문에 충격을 받아도 완전히 부러지는 대신 금이 가거나 일부만 손상되는 불완전 골절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겉으로 드러나는 부기가 크지 않으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타박상 정도로 여길 수 있다. 아이들 스스로 통증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거나, 다친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골절은 겉보기와 달리 내부에서 더 심각한 손상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관절 부위 근처에 있는 성장판이 함께 손상됐을 경우, 단순 골절보다 훨씬 주의가 필요하다. 성장판은 뼈의 양 끝에 존재하는 연골 조직으로, 아이가 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