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공사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어르신·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9월 29일에는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에서 ‘추석맞이 고객 나눔 행사’를 열고, 폐기물 운반차량 기사들에게 명절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추석 연휴 특별반입 일정과 부패 공익신고 제도 등을 안내하며 기사들과 소통을 확대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4일과 8일에는 폐기물 특별반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송병억 사장은 9월 30일 제3매립장, 슬러지자원화 시설,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송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분들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판순 의원)’는 30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기사 관련 법 개정 추진안과 인천시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창호·이봉락 의원과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소속 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의료 서비스 전문성과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는 두 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경순 가천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안’을 소개하며 “전문화된 의료기사 역할 확대를 통해 국민보건서비스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인천시 통합돌봄사업과 관련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역 기반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이 필요하며,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정책연구단과 의원 간 심도 있는 토론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서용배)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재학생 12명이 제33회 한국표면처리 기술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열렸다. 특히 플라스틱 분야에서는 서현빈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위)을, 니켈크롬 분야에서는 박인호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1위)을 각각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3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 3명, 한국표면처리공학회장상 2명,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 2명 등 총 12명이 다양한 상을 받았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어경훈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이번 수상 성과는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첨단 표면처리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2년제 산업학사 학위과정으로, 소재·부품·장비·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표면처리 핵심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신설된 이후 2021~2022년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됐으며
인천시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포함한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동절기 감염병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아 정기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이어져 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노숙인 생활시설·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75세 이상 고령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며, 이후 연령을 점차 낮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면역저하자와 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같은 날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용되는 백신은 최신 변이 대응을 위해 도입된 LP.8.1 백신으로, 원칙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의료진 판단 하에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시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백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출생정책의 하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를 전기차 이용자까지 확대하면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실효성을 강화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전기차를 이용하는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천e음 포인트 지급 방식은 내연기관 차량에는 불편이 없었지만,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가맹점이 없어 임산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제도를 개선해 ‘수혜자 중심 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로, 임신 12주부터 출산일 포함 9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며, 다문화 외국인·청소년 산모 등은 대리인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자는 자동차 등록증과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임산부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인천형 출생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500만원이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돼, 아동보육원 9곳과 아동임시보호소 1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보살핌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투리 금액을 모은 ‘우수리 성금’과 공사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 것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착한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고, 오는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백현 사장은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관광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이어가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드는 ‘착한 기부’, 인천관광공사의 따뜻한 발걸음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
저출생 위기 속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산후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산후조리 인프라는 민간시설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의 경우 산후조리원 자체가 없는 기초지자체가 절반 가까이에 달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466곳 중 민간이 445곳(95.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공공은 21곳(4.5%)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50곳·32.2%)와 서울(116곳·24.9%)에만 전체의 57.1%가 집중돼 있었다. 반면 세종은 6곳(1.3%), 광주·울산·제주 각각 7곳(1.5%), 충북은 8곳(1.7%)에 그쳐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지자체 사무에 맡겨져 있어 지역 간 격차는 더욱 컸다. 강원과 전남은 각 5곳이 운영 중이지만,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충북·전북 등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기초지자체 단위로 보면, 전국 229곳 중 99곳(43.2%)은 산후조리원 자체가 전무했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회장 장경환)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거위기가정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회는 서울공동모금회 지정후원을 받아 9월부터 10월까지 총 3억 6000만원 규모의 ‘희망나눔키트·선호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에 선호물품과 차례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쪽방주민 등 주거위기가정에는 희망나눔키트와 깨송편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시립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장경환 협회장을 비롯해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상담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직접 쪽방가정을 찾아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장경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쪽방주민 등 주거위기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정성껏 준비한 키트가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과장은 “이번 지원이 주거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전북 순창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동계 밤의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순창군 동계농협은 3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중국 수출을 위한 밤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안찬우 농협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최형우 ㈜트루델 이사, 밤 작목반 회장과 옥광 밤 공선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적을 계기로 동계 밤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 알리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동계 밤의 수출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적식이 동계농협의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순창 동계 밤 수출 규모는 약 250톤, 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농가와 관계 기관들은 이번 수출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마산에 위치한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이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국제 인증에 도전한다. 재단은 30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히 인증 획득을 넘어 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로봇산업과 로봇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정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이 맡았다. 심사 범위는 로봇랜드 조성·관리·운영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정책 지원 전반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능형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경남 출연기관으로, 로봇연구센터·컨벤션센터·전시체험시설·테마파크·숙박시설 등을 갖춘 세계 최초 로봇 복합문화공간인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운영 중이다. 테마파크 사업자로서 수익 창출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 준수가 중요한 과제다. 재단은 지난해 GRF-ESG 경영 선포에 이어 올해는 임직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카페’라는 이름의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 표어 발굴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플러스(i+) 의료케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임신부터 영유아기까지 전반적인 의료 돌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 의료 서비스 확대 만혼과 난임 증가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지원 필요성이 커지자, 인천시는 권역 및 지역 총 3개소 모자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안전한 분만 환경을 마련했다. 고령 임산부와 다태아 출산 등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도 집중 진료와 전문 치료가 가능하도록 체계적 의료 안전망을 구축했다.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신생아 응급처치·건강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보장한다. 분만취약지 지원·전문진료 인프라 확충 옹진군 백령병원에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배치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돼 중증·희귀질환 아동까지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강화 야간과 휴일 소아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해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또한 평일 야간·주말·공휴일 소아
(사)인천강소특구기업협회가 9월 26일 인천대학교 발전기금(이사장 이인재)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환경산업 발전과 대학 미래 성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식에는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과 협회 노창근 회장을 비롯해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이희관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장, 김동욱 협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발전기금 전달과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협회는 혁신적 환경 융복합 기술과 제품을 통해 환경산업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술기업·공공기관·업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국내외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인재 총장은 “(사)인천강소특구기업협회의 정성 어린 기탁은 인천대학교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상생하며 환경산업과 교육 분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복지 발전을 목표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종합계획으로, 주민 복지 증진과 사회보장 체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인천시는 제1기(2007~2010)부터 제5기(2023~2026)까지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며, 사회환경 변화와 복지 수요를 반영한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제6기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새로운 유형 취약계층 등장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성과 불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둔다. 인천시와 군·구는 약 6000명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 현황, 사회보장 욕구, 정책 시급성, 체감도, 생활 여건 등을 묻는 실태조사를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중장기 계획 수립 시 기본 방향 설정, 여건 진단, 중점 추진 과제와 세부 추진 방안 마련에 활용되며, 지역사회보장 문제 해결 우선순위와 복지서비스 수요 예측 자료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각 군·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계획을 별도로 수립, 시민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 교수)은 학부생 8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Global Young Islanders) 탐방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홍콩 현지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RISE 보물섬168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섬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발전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홍콩관광청 안내센터와 헤리티지 센터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라마 섬과 팽차우 섬 주민 및 관광객과 현지 답사를 통해 실질적인 데이터를 수집했다. 라마 섬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고유 문화가 보존돼 체류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고, 팽차우 섬은 로컬문화와 자연환경이 풍부해 당일 트레킹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탐방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말 승봉도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되며, 현장에서 직접 평가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실질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영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는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는 젊은 세대의 창의적 시각으로 인천 섬의 미래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섬을 대상
지난 28일 열린 ‘2025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드러났다. 새벽부터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마라토너와 시민들은 행사 운영본부 인근에 마련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 홍보부스를 찾아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은 의료불균형 인천의 건강을 지킵니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홍보용 물티슈가 배포됐고, 시민 러너와 일반 관람객 등 474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일부 외국인 마라토너도 호기심을 가지고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서명에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 지지한다”, “홍보용 물티슈가 귀여워 서명했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마라톤 동호회는 ‘인천대 공공의대 화이팅’을 외치며 오뎅 국물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격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진배 인천대학교 국제대외협력처장은 “빗속에도 인천시민의 관심과 열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의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