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축산물 구매량 증가와 민생 지원금 지급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축산물 이력정보 서비스’의 실사용자인 소비자 의견 청취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이력 조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력정보 제공 방식의 직관성 강화 △정보의 신뢰성 확보 △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제안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비자 의견을 향후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단순한 이력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와 생산·유통 주체 간 믿음을 만드는 기반이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 Environment(환경) - 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
눈은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감각기관으로, 시력 저하는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수술적 시력교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방학 시즌과 맞물려 수술을 고려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고도근시나 난시로 인해 시야에 불편을 겪는 이들 사이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이 환자들에게 활용되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의 약자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실질층에 얇은 조각(렌티큘)을 형성한 후 약 2mm 내외의 미세 절개창을 통해 해당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라식 수술이 약 20mm에 이르는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것과 비교하면 절개 범위가 매우 작고, 각막 안정성도 높다.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며, 통증이나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다. 모기나 뜨거운 햇빛도 있지만 특히 땀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이 뜨겁다 보니 땀이 날 수밖에 없긴 하지만, 다한증때문에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 다한증은 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전신적으로 땀이 날 수도 있고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등 국소부위에 나는 경우도 있다. 과도하게 땀이 나면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예민해지기 쉽고 액취증이 동반될 수가 있는데, 액취증으로 인해 스스로도 얼굴을 붉힐 수 있고 민망해지는 경우가 많다. 유성구 올뷰티의원 강시현 원장은 “이를 개선하는 의료적 방법에는 다한증 보톡스가 있다. 이는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곳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해서 땀샘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보톡스를 주입할 때에는 10~15포인트씩 나누어서 얕게 주입해야 하며 권장주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5개월마다 해야 한다. 효과도 마찬가지로 개인 차가 있겠지만 2주 후부터 나타난다”고 전했다. 강시현 원장은 “다한증 보톡스의 경우 1회만으로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했을 때 더
실물 금 거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금방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3,800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 2024년 한 해 매출(3,722억 원)을 반기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금방 주식회사는 실물 금 거래를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업스토어’를 통해 전국 금 도소매 사업자의 절반 이상을 연결하고 있으며, 금의 ▲보관 ▲전송 ▲인출 ▲정산 ▲세무 처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금 유통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관계자는 “기존 수기로 이뤄지던 주문·정산·거래방식은 여전히 금 시장 전반에 남아 있지만, 금방은 이러한 전통적 구조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금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방의 성장세는 단기간의 반짝 실적이 아닌, 금 유통의 구조적 전환을 동반한 연속 성장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020년 약 74억 원에 불과했던 연 매출은 2024년 3,722억 원으로 증가했고,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
폭염과 장마로 인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여름 날씨 속에서 특히 더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열대야 때문이 아닌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만성두드러기’ 때문이다. 만성두드러기는 밤에 가려움이 더욱 심해져 잠을 설치게 만들며 만성피로, 우울감, 체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외부 항원 물질에 의해 갑자기 발생했다가 몇 시간 이내, 혹은 수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양상을 보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을 통해 쉽게 가라앉기도 하지만 만성두드러기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만성두드러기는 특별한 자극 요인 없이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발생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진단하게 된다. 두드러기의 경우 대중적인 질환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지만, 만성두드러기는 체내의 문제에서 비롯되기에 본질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만성두드러기의 원인을 림프 기능의 저하와 독소 과잉에 의한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림프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돕는 면역 기관이다. 이러한 림프 기능의 저하는 체내 노폐물 및 독소 제거가 원활하지 못하게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브랜드 최초 단독 행사인 ‘몽베스트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몽베스트는 2013년 출시 이후 우수한 품질과 새로운 워터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프리미엄 생수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탄산수, 콤부차, 유기농 레몬즙 등 음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오는 7월 30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대표 제품인 500mL 생수부터 신제품 유기농 레몬즙, 레몬즙·생수 루틴 패키지까지 다양한 구성품을 최대 71% 할인 혜택과 함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함께 진행되며, 실시간 제품 소개, 활용법 안내는 물론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 퀴즈, N페이 포인트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8월 11일에는 ‘신상EAT쇼’를 통한 두 번째 쇼핑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데이는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몽베스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워터 루틴’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앞으로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외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더욱 철저한 검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검역본부는 우선,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①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고, ②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 ③검역 회피자 차단을 위한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원활히 인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직접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물품에
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이 선보인 스마트 셀프클리닝 벽걸이 에어컨이 다가오는 무더위를 앞두고, 실내 공간별 맞춤형 냉방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거실 외에도 안방, 취미방, 서재 등 개별 공간에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속에서 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가격 부담이 적은 벽걸이형 제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이얼코리아 관계자는 “하이얼 벽걸이 에어컨은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실용성, 위생, 전력 효율을 두루 갖춘 가성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탑재된 ‘스마트 셀프클리닝’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로 세척할 필요 없이 에어컨 내부를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이다. 이 기능은 내부 열교환기를 냉각해 응축수를 만들고, 이를 해동하면서 먼지와 세균을 자동으로 씻어낸 후 배수관을 통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PID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냉방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여 실속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에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성능 시험 결과에서 작동 소음과 온도 유지력 등 핵심 성능에서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주니어캠프 필리핀가족연수 유학 전문 ‘프로모유학’이 ‘필리핀어학연수 50회차 코엑스 박람회’를 9월 27일(토)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번 9월부터 12월까지의 비수기 연수 및 겨울방학 필리핀어학연수 26년 여름방학 필리핀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10대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단체 또는 30대, 40대 직장인부터 50대, 60대 시니어, 자녀와 함께 연수를 준비하는 가족연수를 위해 필리핀어학원 원장님 실장님이 직접 참여하여 상담하면서 어학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클락어학원 등으로 한달살기 가족연수, 필리핀 연계연수, 영어캠프 및 필리핀 유학 및 어학연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오랜 필리핀유학원의 노하우로 필리핀어학연수 추천 및 후기를 방출한다. 또 필리핀은 원하시는 기간 연수가 가능하며, 필리핀 주요 어학연수 도시인 클락, 바기오, 일로일로, 세부, 보라카이, 보홀, 바콜로드 등 모든 지역에 있는 어학원으로 상담하고 있다. 필리핀 연수 최저가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여름, 겨울방학 단기영어실력 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나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농가 일손 돕기 사업은 지난 17일~20일 동안 쏟아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간신히 피해를 면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피해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덥고 습한 날씨에도 농가의 고통에 공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사 합동으로 진행되어 보다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마무리 한 후 황순섭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광주·전남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했고, 앞으로도 노동조합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수현 원장 또한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며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비츠로케미칼(회장 송경성)이 선보인 LED 기반 친환경 도장 시스템 ‘루미코트’와 ‘포톤플렉스’는 기존 공정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루미코트는 수용성 기반의 저탄소 친환경 도료로, 기존 유기용제 기반 제품의 한계를 보완한 제품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포톤플렉스 LED 광건조 시스템은 별도의 고온 건조가 필요 없는 저전력 고효율 건조 솔루션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을 99.9%까지 절감할 수 있다. LED 건조는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 냄새 저감, 현장 운영비 절감, 빠른 회전율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정비업계에서 “비용보다 가치로 접근해야 할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장을 경험한 한 정비소 대표는 “전기료, 건조 시간, 작업자 피로까지 모두 줄었다. 이제 도장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고 말한다. 정부 역시 이 같은 기술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 친환경 도료•장비 도입 시 최대 70%의 보조금 지원 정책이 시행 중이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나 ESG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송경성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창한 담론이 아니다. 산업 현장에서 ‘지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되었고, 기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5일, 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식 사무국장 등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함께 피해 농가의 밭에 쓸려 내려온 잡목과 자갈을 정리하고 울타리 정비를 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어업위는 수해복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살기좋은 농어업ㆍ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22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 전공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음성 소재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등급판정제도와 경매 시스템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영농후계자들에게 축산물 품질평가기준과 유통구조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산 이후의 유통 단계에 대한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최근 정부의 축산 정책을 반영한 한우산업의 전망 ▲도축과정 및 축산물 등급판정 절차 ▲등급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에는 실제 공판장 경매 현장을 견학하며 등급 결과가 한우의 유통과 가격 형성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들이 생산 이후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향후 품질 중심의 한우 생산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