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올 한 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디씨알이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 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용현·학익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과 여가를 위한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복합문화커뮤니티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위치하게 되며, 협약 당사자 간 협업으로 시행하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입지 분석,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이 다각도로 검토될 예정이다. 향후 기본구상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범위, 업무 분담, 비용 분담, 기부채납 등의 세부 내용을 포함한 본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공사 착공, 20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디씨알이 정창현 대표는 “지난 2016년 사회공헌 기부채납 협약 이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 지역이 원도심에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간 정책 공유를 위한 교차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특강은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정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먼저 진행했다. 시청 2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친 후, 교육청으로 이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이어갔다. 교육청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유정복 시장은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인천의 현재와 인천의 높아진 위상 및 주요 정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차특강을 통해 시정과 교육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및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오는 4월 인천시청에서 진행될 직원 월례조회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인천시 교육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 / 정보위원회 간사)이 지난달 27일 제47대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를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추천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45대 대통령 재임 중 한반도 평화 증진과 비핵화,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달라는 차원에서 후보 추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외교적 대화를 진행했다”며 “이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국제 평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지난 2019년 6월 30일에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비무장지대(MDL)를 넘어 북한 땅을 밟는 역사적인 순간을 연출했는데, 이러한 행보는 국제사회에서 평화 구축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미합중국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북한과의 관계 회복을 강조하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2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인천항 갑문 공사 사진엽서 3점을 선정했다. 이 사진엽서는 1910년대 인천 축항 공사 당시 외갑문의 외부와 내부, 내갑문을 촬영한 것으로 벽면과 바닥 공사가 완료되고 갑문 조립 및 외판 설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1917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20세기 전후로 유행한 사진엽서는 주로 지역 명소, 근대 건축물, 사건 현장 등을 소재로 했는데, 조선에서 발행된 사진엽서는 조선의 근대화를 선전하고 일제의 식민 지배를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인천항 갑문 공사 사진엽서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갑문 완공 직전의 모습을 통해 축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 갑문은 1911년 공사를 시작해 1918년에 완공됐다. 갑문은 이중갑문 방식으로 설계돼 수위를 조절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간조 시에도 선박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졌고, 대형 무역선의 입출항이 원활해지며 화물 하역 비용이 크게 절감됐다. 이를 통해 인천항은 한반도의 주요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동시에 쌀과 콩 등 조선의 농산물이 대량으로 반출되는 식민지 수탈의 통로가 되기도 했다. 축항 공사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3일, 지방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청사 내부방송이나 인터넷 중계형식으로 공개할 경우, 장애인 시청 편의 서비스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회의에 관해 공개를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의회 의장은 공개된 회의 방청 허가를 받은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회의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본회의 등을 인터넷 의사중계 형태로 공개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폐쇄자막이나 수어, 화면해설 등의 장애인 시청 편의 서비스가 의무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는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중계방송 근거 규정을 지방자치법에 명확히 명시하고, 중계방송 시 한국어 수어 및 폐쇄자막 등을 제공토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에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차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지원 의원은 “이번 법안을 통해 지방자치에서도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이 보장될 것”이라면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의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임오경 의원은 3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나 당선 축하인사를 건네며 새롭고 젊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고 체육계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임의원은 유승민 당선인과의 만남에서 그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과 대립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 법안통과, 제도개선 등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해왔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신임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이러한 현안들을 현명하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의원은 특히 체육계의 오랜 숙원과제인 지방체육회 재정안정화를 위해 지자체가 지방체육회에 운영비 지원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스포츠 후원기업 유치확대를 위한 공식후원사 독점공급권 인정, 문체부가 지자체에 직접 교부하기로 한 생활체육예산의 체육회 환원, 체육인 교육확대를 위한 장흥 체육인재개발원 운영, 스포츠 외교 활성화 전진기지인 로잔 국제스포츠사무소 정상운영을 위한 추경예산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은 대한민국 체육발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는 3일 회의를 열어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 10건을 심사하고, 이를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위원회 대안에는 가족돌봄 또는 고립·은둔과 같은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청년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기본계획(5년 주기) 수립, 실태조사(3년 주기) 실시와 위기아동·청년 정책센터 지정·위탁 근거, 심리상담, 건강관리, 학업·취업, 주거지원 서비스 및 각종 사회보장급여의 제공 및 연계, 신청접수-초기상담-사례관리 실시 등 지원 절차에 관한 사항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은 향후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의결과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일,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대체 건조하는 친환경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건조한 선박을 조선대에서 해역으로 띄우는 행사로 새로운 배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번 진수식에는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임상오 동일조선 전무,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백철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 노후된 병원선을 대체 건조한 건강옹진호는 최첨단 선박기술과 최신의료장비를 탑재한 270톤급 선박으로 규모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섬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건강옹진호에 신설된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장착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료와 민간전문병원의 의료봉사 참여를 확대해 도서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다시 한번 진수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헌정질서 위협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우며 국민의힘 대리인을 자처하고 나선 최상목은 속히 탄핵돼야 마땅하다”며 권한대행의 잘못된 국정 행보를 비판했다. 3일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서왕진 최고위원은 “국민이 최 권한대행에 기대한 것은 정파적 입장에서 벗어나 헌법과 법률이 정한 기본질서가 정상 작동하게 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달라는 것이었으나 최 대행은 철저히 정파적으로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최상목 대행은 지난달 31일 두 번째 내란 특검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는 벌써 7번째 거부권 행사”라며 “본인의 기존 주장조차 뒤집으며 부당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고만 있다”고 비판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와 구속기소에도 불구하고 헌법과 민주적 기본질서를 근본에서 뒤흔드는 헌정위기상황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민주 헌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가 필수적”이라며 그 해법으로 민주 다수 연합 형성을 제안했다. 서 최고위원은 전날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이 기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는 학교와 공공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 확산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를 대상으로 텃밭 전문강사를 양성한 후, 이들을 텃밭 현장에 파견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학생들과 공공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민으로, 이들에게 농작물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에 대해 시기별로 직접 작물을 키우는 실습 과정을 포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기관은 총 8개소로, 인천 지역 내에서 학교텃밭을 운영하는 초·중등학교 및 공공텃밭을 운영하고 텃밭 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기관(강화, 옹진 제외)이다. 교육 신청은 2월 5일부터 가능하며, 공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텃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원예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며,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안내 게시판 또는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됐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만 3426건을 수거해 검사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통한 이차보전(이자지원)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139개 업체에 총 134억 700만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5억 7100만원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받은 기업들이다. 기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3억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 후 3년 동안 연 2%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움으로써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18~34세인 미취업청년이며, 개인의 니즈에 맞춰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과정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청년들은 취업특강,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수를 통해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의 도전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동안 근속하면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인천고용복지+센터, 도서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미취업청년을 발굴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기간 등 상세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5년간의 사업추진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취업특강, 사례관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올해 사회적경제 혁신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 인재 발굴에 더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기획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안산시 평생학습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와 혁신 창업 사례 공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행 전략 수립,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관련자 네트워킹 등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추후 창업 컨설팅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카데미 교육을 원활히 진행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