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231,460,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협회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국 한돈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성금 모금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적인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근막통증증후군은 단순한 목•어깨 통증을 넘어 전신에 다양한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근육 긴장,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이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감싸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며 발생한다. 이 유발점이 자극되면 국소 통증뿐만 아니라 인접 부위에도 연관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어깨, 목, 등 부위에서 시작된 통증이 팔, 머리, 가슴 부위까지 퍼질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 초기에는 단순히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일시적인 피로나 잘못된 수면자세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날개뼈 안쪽 통증,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묵직함,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각 이상, 뻣뻣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밤에 통증으로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도 잦다. 김해에이스정형외과 구준성 원장은 “주목할 점은 근막통증증후군이 단순한 근육질환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코막힘이나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숨 가쁨 등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이어지는 증상도
여름철이 되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유독 많아진다. 특히 무릎 부위의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 불편함으로 넘기기보다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은 부담이 실리는 관절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기 쉽다. 퇴행성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의 퇴화로 인해 연골이 닳고, 관절 주변 구조물에도 손상이 발생하면서 통증과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관절 연골은 혈관이 없어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손상되면 서서히 기능이 저하되고,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무릎 관절은 걸을 때, 앉았다 일어날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등 끊임없이 사용되므로 퇴행성 변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고령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과체중, 무리한 운동, 바르지 못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거나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고, 이로 인해 통증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영주 에이스통증의학과 정유
LG전자 베스트샵 홈플러스 청주점은 리뉴얼 1주년 기념 가전 세일 행사를 7월 4일(금)부터 25일(월)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홈플러스 청주점은 홈플러스 내 LG전자 운영점으로 로드샵과 100% 동일 모델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매장에서는 단독 추가 사은품 및 방문 후 네이버 리뷰 작성 시 사은품 증정 등 가전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리뉴얼 오픈 1주년 기념으로 소형가전부터 대형가전까지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LG가전 구독 행사'로 계약기간동안 무상A/S(개인과실 제외), 초기비용 절감, 연계할인 특별혜택, 구매금액 멤버십 추가혜택 등 다양한 가전제품 구독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맞춤 혜택도 풍성하다.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을 구입하는 웨딩/이사 고객에게는 가전 전문 매니저의 1:1 맞춤 컨설팅과 함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 유형별 특별혜택으로 군인, 공무원, 소상공인 고객에게도 맞춤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감사 사은품 및 멤버십 포인트 혜택도 제공한다. 가전구입 금액 대에 따라 인기 브랜드 제품을 원하는 제품으로 증정하고, 최대 70만 멤버십 포인트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 멤버십
음성인식 솔루션 (주)엘마인즈(대표 양권석)가 개발한 비명 인식장치 ‘캐치24’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캐치24’는 On-Device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서버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오인식 방지 특허 기술을 통해 소음이나 반향이 있는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술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현재 공중화장실, 야외CCTV, 공공청사,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비명 등 위급 음성이 감지될 경우 위험상황을 즉각적으로 발신하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초기 대응체계가 가능하게 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엘마인즈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어 버전의 ‘캐치24’를 개발해 일본의 레스타홀딩스(Lesta Holdings)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영어 버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로드맵도 수립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엘마인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은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신체 접촉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문제는 이런 혼잡함을 틈타 지하철 내 추행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 강남역에서도 출근길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승객을 긴급 체포했다. 피의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밀렸을 뿐”이라 주장했지만, 역내 CCTV와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법원은 지하철과 같은 혼잡한 공간에서 피해자가 신체 접촉을 인지한 방식과 피의자의 손과 몸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의성을 판단한다. 특히 최근 판례에서는 움직임의 반복성과 접촉 위치, 피해자와의 거리 유지 여부가 핵심 증거로 인정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1조에 따르면 대중교통수단, 공연•집회 장소 등 공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사람을 추행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지하철과 같은 밀착 공간에서는 폭행이나 협박 없이도 주변 환경의 혼잡함을 이용해 신체 접촉을 하였다면 고의성을 인정해 공중밀집장소추행죄가 성립한다. 또한 최근에는 역내 CCTV, 승강장 카메라, 객차 내부 블랙박스 등 다양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강정훈)은 제주지역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교배지원 사업이 지난 6월 30일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교배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매년 우수 씨수말을 활용하여 민간 생산농가 씨암말을 대상으로 교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우수 경주마 자원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교배지원 씨수말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한센’의 경우 전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씨수말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씨수말로 활약한 ‘언캡처드’의 자마 ‘오아시스블루’가 국산 3세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트리플크라운 1, 2관문인 KRA컵마일과 코리안더비에 연이어 우승하는 등 마사회 보유 씨수말은 이미 우수한 경주마 생산능력을 입증하여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 2월 19일 시작한 제주목장의 올해 교배지원 사업은 6월 30일 까지 ‘한센’, ‘섀클포드’, ‘빅스’ 등 5두의 씨수말을 활용하여 총 280여두의 씨암말 지원하였으며, 장수목장에서도 씨수말 ‘언캡처드’를 활용하여 총 60여두의 씨암말에 대한 교배를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생산 농가에 우수한 혈통을 보급하여
최근 들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 부족으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뻐근함이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세가 좋지 않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생활 패턴이라면 허리디스크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증상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박리시술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 신경주사치료가 추가로 시행되기도 하는데 신경주사치료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의미의 치료로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신경주사치료는 부어오른 신경 근처에 주사바늘을 주입한 후에 약물을 직접적으로 뿌려주는 방식으로 탈출, 파열된 디스크 조각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없어지게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면서, 매일 반복되는 비와 관련되는 뉴스에 귀 기울이는 일상이 시작되었다. 이는 곧 뜨거운 폭염, 신나는 여름 휴가가 다가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떠나는 휴가철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휴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신나는 여름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선 휴가기간을 선택해야 하고 어디로 어떻게 떠나야 할지 정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옷을 입고가야 할지,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 등은 언제 구입해야 할지 휴가용품 쇼핑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한 가지 강한 자외선과 햇살 아래 고스란히 노출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땀과 피지로 두꺼운 메이크업이 불가능하기에 기미나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진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그 과정에서 과도한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 세포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시즌이기에 미리 색소병변을 제거하고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도
대부분의 현대인은 늘 피로를 느끼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약 2주 이상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일상 속 피로는 주로 육체 활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며, 대개 휴식만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만성 피로는 지속적인 휴식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로하며, 움직이면 오히려 더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이를 일시적인 피로로 여겨 무시한다면 두통, 수면 장애, 우울증 등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집중력 하락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자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 즉 만성 피로를 개선하기 위해 공진단을 활용한다.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 엄선된 약재를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맞춰 조제한 보약인 공진단은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피로 회복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아무리 효과가 좋은 보약이라 할지라도 개인별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처방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는커녕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복용법을 알고 준수하는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장년층의 시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노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기성 안질환으로,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노안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관리와 치료 없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노안은 주로 40대 중반부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이 특징이다. 이는 눈 속의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탄력을 잃고,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책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일정 거리를 두어야 선명하게 보이거나, 근거리 작업 후 눈의 피로와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 여가 활동, 운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근거리 시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노안이 더 이른 시기에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30대 후반이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2일 대구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가금 이력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민에게 축산물 이력관리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금 이력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축산물 소비와 직결되는 현장에서의 맞춤형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행사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축산물 이력정보’모바일 앱을 이용해 이력번호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의 사육·도축·포장처리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하여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개되었다. 또한, 가금이력제 홍보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금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추적으로 확산을 방지하고, 가금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유통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로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송종호 지원장은 “치킨과 계란을 즐기는 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제도를 알릴 수 있었다.”며 “가금이력제는 소비자가 이력번호만 확인해도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유용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2%(2024년 기준)를 차지,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노령층의 증가와 함께 전문적인 케어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더 스프링 시니어’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를 위해 맞춤형 케어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 스프링 시니어 화성레이크점을 정식 오픈했다. 1인실 전용, 총 52세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단독 건물이다.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공원, 종합병원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더 스프링 시니어 관계자는 “요양원과 실버타운의 중간 개념을 도입해, 독립적인 생활을 원하는 시니어에게 최적화된 1인실 전용 고급 시설과 첨단 건강 케어, 다양한 인지문화 프로그램,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빠르게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스프링 시니어 화성레이크점은 기존 요양시설과 달리,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1인실과 전문적인 돌봄
무이재한방병원(권태욱 병원장)은 7월 2일(수) 오전 11시에 병원 3층 회의실에서 대한온열의학회(최일봉 회장)와 질병예방 및 치료, 항암치료와 고주파온열암치료의 동시 치료에 의한 시너지 효과 등 통합진료를 통한 다양한 임상효과 연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이재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온열의학회의 임상연구병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주파온열치료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대한온열의학회와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대한온열의학회(KSTM)는 온열치료의 임상적 적용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온 국내의 대표적인 온열치료 연구 학회이다. 온열치료는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한온열의학회는 오랜 기간 산학 협력과 유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임상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고 중국•일본 등 국제 협력도 강화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온열의학회는 2025년 9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4일간,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국제온열종양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 ICHO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