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25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소공인 역량 강화 및 청년 소공인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청년 소공인 대상 기술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예비 소공인 및 근로자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보유한 전문 커리큘럼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오는 2026년까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더 많은 소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산업 변화에 맞춘 최신 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운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전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지
순창군이 국회에서 열린 ‘2025 입법박람회 포럼’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농촌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기본사회포럼과 전국지방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공동으로 마련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입법 방향을 논의하고 지자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보편적 복지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민선 8기 순창은 출산에서 노년까지 군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 모델을 실천해왔다”며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 종자통장, 농민 기본소득, 노인 돌봄 및 의료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농민 기본소득 사업은 올해까지 농업인 1인당 200만원 지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 군수는 “농민 기본소득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투자”라며 “안정적 소득 보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정책 성과도 뚜렷하다. 순창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인구 순증을 기록했으며, 출생아 수는 79명(2023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지역 대학생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최종 무대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글로벌 창업행사인 ‘SURF 2025 INCHEON’의 부대행사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일반부 12팀과 동아리부 12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사업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단 평가(80%)와 현장 평가(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일반부 대상은 [하이파이브]팀의 간편한 무인 단기 렌탈 서비스, 동아리부 대상은 [곡물:원]팀의 당뇨환자용 곡물 식이 솔루션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0분간 진행됐으며,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하 부시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인천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도시’를 비전으로 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해양문화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해양문화행사 ‘달바당–달보고 바다보고’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바당 쿠키공방, 달바당 마중터, 바다놀이터, 한가위 마당, 공연존 등 5개 존에서 총 13종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절의 즐거움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풀무원과 함께하는 바다쿠키 만들기, MSC(해양관리협의회)와 연계한 지속가능 어부체험,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는 페이스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됐다.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통통통통 배 만들기, 마린 배지공방, 바다 딱지, 사방치기, 투호,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되며, 포토존과 뽑기 이벤트도 준비돼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공연존에서는 3일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갯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무대에 올라 교육적 메시지와 즐거움을 함께 전달한다. 우동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해양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람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24일 송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빈혈 수치 측정,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외동포청은 건협과 협약을 맺은 기관으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기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며 직원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은희 원장은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직장과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이 인권친화경영 문화 확산과 체계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이 25일 밝혔다. HRMS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된 제도로, 조직의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 법규 준수, 인권 리스크 분석 및 개선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평가한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렸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19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인권경영 이행선언과 제도 정비, 정기적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인권주간 운영 ▲인권경영 실태 점검 및 위험요인 파악 ▲인권영향평가 점수 매년 향상 ▲다양한 인권교육·홍보활동 등이 특화된 성과로 평가됐다. 권백신 대표는 “이번 인증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22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학내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안전관리 전문가가 초청돼 자동차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사고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 ▲안전사고 분석을 통한 주의사항 ▲안전 보호구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 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폴리텍 인천캠퍼스는 그동안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앞서 폴리텍대학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으며, 안전문화 우수캠퍼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 숲안골에서 몽골 평화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간 평화 연대 강화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을 비롯한 몽골 평화위원 26명과 통역 및 의전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몽 양국이 평화를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몽골이 평화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몽골의 평화 확산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바타르 푼살둘람 위원장은 “한국에서 느낀 사랑과 화합, 평화의 정신이 몽골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간담회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로 시작돼 한국 방문의 의미, 몽골 내 평화 활동의 자부심, 향후 지역별 실천 계획 등 주제별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양국의 평화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선 전통 단청 제작 체험도 진행돼 문화적 교류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연합뉴스TV(대표이사 안수훈)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국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두 기관은 24일 서울 연합뉴스TV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소통친화 인증’의 보급을 확대하고, 소통 중심의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해당 인증은 기관의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참여, 투명성 제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인증 심사와 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연합뉴스TV는 인증기관 홍보와 성과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증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부문 전반의 경영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수훈 연합뉴스TV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경영에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제도가 부족했다”며 “전문 인증기관과 언론의 협력을 통해 신뢰성 있는 평가 도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국민과의 소통 역량은 공공기관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WoW!메이커스’가 초기 창업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사업화 성과 확대를 위한 올해 온라인입점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WoW!메이커스는 지난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과 시제품 제작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업력 5년 미만의 제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입과 매출 증대를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B2C 제품을 보유한 제조 창업기업으로, 총 5개사 내외가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1:1 맞춤형 온라인 판매·마케팅 컨설팅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 등 온라인스토어 입점 대행 ▲검색광고·SNS 체험단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 자정까지 이메일(makerspace@suwon.ac.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개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법인)과 함께 매출 증빙자료, 제품 카탈로그(보유 시) 등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모집 공고(9월 말) △참여기업 선정(10월 초) △교육 및 컨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9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손주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주무관은 일본산 중고자동차가 국내를 경유해 러시아로 불법 수출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중국산 광섬유케이블을 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한 업체를 적발해 송치하는 등 총 488억원 규모의 대러·대미 불법 우회 수출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각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됐다. 심사 분야에서는 소액체납자 450여명에게 자진 납부를 독려해 체납자의 약 37%를 납부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펼친 박윤태 주무관, 마약 단속 분야에서는 최신 밀수 수법 연구와 교육을 통해 적발률 향상에 기여하고, X-Ray 정밀 판독으로 메트암페타민 3.06kg을 적발한 정은경 주무관, 권역 내 세관 분야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절감을 이뤄 김포공항세관 감시 시설을 성공적으로 이전·확충한 남연경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9월의 업무 우수자로는 여행자 정보를 분석해 케타민 1kg과 대마초 1kg을 적발한 성민하 주무관, X-Ray 정밀 판독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2.8kg을 발견하고 동일 물품 추가 적발에도 기여한 이신영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서용배)가 특수용접설비과(학과장 김석)의 미래혁신성장동력 학과개편을 통해 스마트(Smart)한 용접 교육 시스템을 도입, 한층 강화된 교육환경을 선보였다. 기존 특수용접과에서 특수용접설비과로 명칭을 바꾼 이번 개편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과는 산업체 경력을 갖춘 신규 교원(강대호 교수, 임경택 교수)을 영입하고, 전통적인 아크용접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용접기, 레이저빔용접기, 파이프자동용접기(오비탈), 로봇용접기 등 최신 장비를 구축해 교과과정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첨단 용접기술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용접부스를 도입해 가상 실습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몰입감 있는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교육 인프라는 정규 교과과정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드림공작소 직업체험학습’에도 활용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학과개편은 단순한 교육과정 변경이 아니라, 미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스마트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서용배) 스마트기계설계과가 제18회 뿌리기술경기대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재학생 4명이 각각 수상하며 학과의 실습 중심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지은 학생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상’을, 이승현·김민규 학생은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상’을, 윤민재 학생은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설계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실제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춘 교육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는 기계 및 기구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3D CAD, NX, AutoCAD 등 주요 설계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PLC·아두이노·앱인벤터를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실습까지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과정평가형 일반기계기사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끈기와 창의적 설계 역량, 그리고 실습 중심 교육환경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24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무대를 준비한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대회에는 중구 지역 내 12개 동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무대 위 주민들은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참가상 등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시 단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돼왔다”며 “오늘 이 대회가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4일 지역 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세오 로보틱스를 방문하고 현장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방국세청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세오 로보틱스(경기 안양시 소재)는 소방 감시로봇 등 안전 분야 전문 벤처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제2차 현장 재난대응 및 예방을 위한 지능형 소방 순찰로봇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현재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은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인증 기술과 제품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일대일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수요와 혁신제품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지욱 청장은 “혁신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더 많은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과 상담회는 지역 혁신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와